경상권/경남
양산 오봉산(2013.8.18일)
요다애비
2013. 8. 18. 21:03
오늘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홀로 양산 오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습도가 높아 올여름 들어 가장 덥다는 느낌이었고, 날벌레도 많아 산행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여름 산행 중 피할 수 없는 것이 더위와 갈증 그리고 날벌레들이지만, 이들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바람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운 좋게도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록 혼자 먹는 보잘 것없는 점심이었지만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웠습니다.
▶ 산행기록 : 물금파출소(12:01)-1.1Km-송전탑(12:33)-1.0Km-오봉산(13:29)-0.8Km-96계단삼거리능선(14:19)-1.5Km-작은오봉산(14:58)-0.9Km-관음사(15:57)-0.2Km-양산종합사회복지관(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