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청권/강원

오메! 설악산에 단풍들었네- 설악산 소청대피소~공룡능선 구간(2018.10.17일 둘째날)

요다애비 2018. 10. 18. 22:23

새벽 5시경 소청대피소를 출발할 때에는 짙은 안개가 가득하였는데,

희운각대피소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희운각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공룡능선으로 향합니다.

비는 오락가락, 안개는 산행 내내 걷히지 않아 공룡의 참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마음으로 느끼며 공룡능선을 걸었습니다.

희운각대피소에서 마등령삼거리까지는 내리막 구간보다 오름구간이 많은 편이었고, 마등령삼거리에서 신선대 입구까지도 수월치 않은 하산코스였습니다.

 

♡ 둘째날 기록 : 소청대피소(04:55)~소청봉(051:10)~희운각대피소(06:20)~신선봉(07:02)~1275(08:05)~큰새봉(09:32)~나한봉(10:22)~마등령삼거리(10:40)~마등봉(10:50)~비선대(12:52)~설악주차장(14:09)

총 소요시간 : 9시간14

 

▼ Tranggle 기록

 

 

▼ OruxMaps 기록

 

 

 

 

▼ 새벽 4시경 일어나 보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5시경 소청대피소를 출발합니다.

 

 

 

510분경 소청봉을 통과하고 하산 중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희운각대피소에서 아침을 행동식으로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635분경 무너미고개에 도착,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렵게 신선대에 올랐지만, 주변은 비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공릉능선 구간은 이미 단풍이 지고 있었습니다.

 

 

 

 

 

 

산행 내내 비와 안개로 풍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로프에 의지해서 오르내려야 할 구간도 많았습니다.

 

 

 

간혹 어렴풋이 보이는 암릉은 여기가 공룡능선임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1275봉 오르막 코스인 듯

 

 

 

 

 

 

1275봉 근처 안내판

 

 

 

 마등령삼거리 가는 구간은 짧은 내리막과 긴 오름의 연속입니다.

 

 

 

주변에 멋진 바위들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바위에 소나무가 위태롭고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마등령삼거리에 104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무너미고개에서 마등령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 5분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