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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8년만에 다시 찾은 한 겨울의 한라산(성판악~사라오름~백록담동능~관음사, 2019.1.23일)

by 요다애비 2019. 1. 24.

38년 전, 1980년 5월 대학 다닐 때 한라산에 등산 간 후 오늘 다시 한라산에 올랐습니다.

아침 6시55분 김해공항을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 성판악으로 이동하여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하였고,

사라오름과 백록담동능에 오른 후 관음사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 후에 다시 제주공항에서 20시 50분 비행기를 이용하여 김해공항에 온 후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하루 만에 한라산에 오른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옛날 패기 넘쳤던 젊은 날을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 들머리 성판악, 안내석 등

 

 

 

 

 

 

 

▼ 오르는 중간중간 탐방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 탐방로 옆에는 레일이 깔려 있었는데, 걷는 속도와 비슷하게 운행하는 운반선으로 다소 시끄러웠습니다.

 

 

 

▼ 속밭까지 올라왔습니다. 12시에는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하여야만 백록담에 오를 수 있어 서둘러 올라갔습니다.

 

 

 

 

 

▼ 오르면서 해발을 알려주는 표지석도 만나게 됩니다.

 

 

 

▼ 사라오름 갈림길에서 사라오름을 보기 위해 주 등산로를 이탈합니다.

 

 

 

 

▼ 사라오름 : 사라오름은 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 서귀포시 남원읍과 제주시 조천읍의 군계()에 걸쳐져 있다. 예로부터 제주의 제1명 혈지로 이름이 나있다. 제주도내 오름(기생화산)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으며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는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화구륜)이 약 1.2Km가 된다. 이 산정화구호 주변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손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진달래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12시 전에 출발하였습니다.

 

 

 

 

 

▼ 진달래대피소를 통과한 후부터 눈과 고사목이 많이 보입니다.

 

 

 

 

 

▼ 멀리 백록담도 보입니다.

 

 

 

 

 

▼ 대부분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는 편합니다.

 

 

 

 

 

▼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니 많은 등산객과 사라오름도 보입니다.

 

 

 

▼ 정상의 많은 등산객들이 눈앞에 보이고, 찬 바람도 거세게 불어옵니다.

 

 

 

 

 

▼ 백록담 표지석에 기념촬영을 하기 위한 관광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평일인데도 등산객이 정말 많습니다.

 

 

 

▼ 백록담은 눈으로 덮혀있습니다.

 

 

 

 

 

 

 

▼ 백록담 주변 풍경.

 

 

 

 

 

 

 

▼ 나무 가지에는 얼음꽃이 피어 있습니다.

 

 

 

 

 

 

 

 

 

 

 

 

 

 

 

 

 

 

 

▼ 관음사 방면 하산길 풍경

 

 

 

 

 

 

 

 

 

 

 

 

 

▼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 이후 카메라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실수로 메모리가 분리되었는데, 이를 모르고 열심히 사진은 찍었지만 저장되지 않아 더 이상 기록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 산행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