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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159

창녕 나들이 ② (창녕박물관, 계성 고분 이전복원관 ) - 2024.1.25일 창녕 신라 진흥왕 행차길을 걷다가들렀던 창녕박물관 내부와 주변 사진을 별도로 개시합니다. ▼ 어린이 박물관으로... ▼ 어린이 박물관 ▼ 박물관 옆 안내판 ▼ 계성 고분 이전 복원관 ▼ 박물관 뒤편 야외전시장 2024. 1. 29.
창녕 나들이 ① (신라 진흥왕 행차길, 교동고분군) - 2024.1.25일 창녕은 국내 최대의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이 있고, 가야 소국이었던 비화가야의 세력을 펼쳤던 곳이라 '제2의 경주'로 불릴 정도로 유적, 유물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간 몇 번 가보았던 창녕의 화왕산과 우포늪을 제외하고, 오늘은 신라 진흥왕 행차길과 송현이길 일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신라 진흥왕행차길과 송현이길은 창녕 도심의 문화유적을 따라 걷는 역사탐방과 같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 창녕군청 홈피에서 발췌 ▶ 신라 진흥왕행차길 : 가야정벌과 신라부흥이라는 큰 꿈과 불교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졌던 진흥왕을 따라 그의 업적을 둘러보고 창녕 속의 불교를 만나는 문화탐방로 ▶ 송현이길 : 창녕이 가진 가야와 신라의 전통이 숨 쉬는 유물을 통해 그 시대의 우리 민중의 삶을 돌이켜보고 그 속의 순장소녀 송현이의 .. 2024. 1. 29.
[산청 나들이 2] 정취암, 수선사, 남사예담촌 (2023.5.22일)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산등선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드라이브하기 좋고 기암절벽을 품은 정취암,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 수선사, 그리고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남사예담촌을 차례대로 구경하였습니다.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丹城縣) 북방 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 하여 옛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2023. 5. 23.
[산청 나들이 1] 생초국제조각공원, 가락국 양왕덕양전, 구형왕릉, 동의보감촌 (2023.5.22일) 매주 혼자만 서해랑길을 다니는 미안함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옆지기와 함께 경남 산청의 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먼 생초국제조각공원부터 시작하여 구형왕릉과 인근의 가락국 양왕덕양전을 구경하고 동의보감촌도 둘러보았습니다. 동의보감촌은 월요일이 휴관이라 주변만 둘러보았습니다. - by 대한민국 구석구석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이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은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작품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2023. 5. 23.
진달래 만개한 천주산(2023.4.4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수요일과 목요일 중에 비 소식이 있어 올해 끝물일 수도 있는 천주산 진달래를 보기 위해 천주산을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산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지는 중이었고, 산허리 이상과 정상부에는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평일임에도 진달래를 보러 온 등산객들이 많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지 못하고 남해안 고속도로 아래 길가에 주차하고 등산하였습니다. 진달래가 만개한 천주산 주변에는 등산객들이 몰려 있는 반면에 천주봉 주변에는 등산객이 없어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달천공원 근처 남해고속도로 주변에 주차를 하고 천주산으로... ▼ 달천공원 주차장 ▼ 공원 안내소 ▼ 꼬마들이 숲체험 왔네요^^ ▼ 차단기 통과 ▼ 비석도 지나고... ▼ 천주산 종합안내도... ▼ 완연한 초록입니다... ▼ 누리길 .. 2023. 4. 5.
우리나라의 3대 누각의 하나인 영남루와 무봉사(2023.3.10일) 밀양 영남루와 무봉사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영남루와 무봉사에서 보는 밀양의 경치가 멋있습니다. 밀양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뛰어난 조각미가 조화를 이뤄 우리나라 전통 누각의 진수를 보여준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정면 8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기둥 사이를 넓게 잡고 굵은 기둥으로 누마루를 높여 웅장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영남제일루라는 이름에 걸맞다. 좌우 부속 건물로 능파각과 침류각을 날개처럼 거느리고 있다. 영남루라는 이름은 고려 말인 1365년 지밀성군사 김주가 영남사가 있던 절터에 새 누각을 지으면서 붙였다. 조선시대에는 객사 부속 건물로 쓰였다. 현재의 건물은 1844년 밀양 부사 이인재가 새로 지었다. 유명한 문인들의 시와 글을 새긴 현판.. 2023. 3. 11.
거창 창포원(2022.5.8일) 서울 갔다 오는 길에 잠깐 쉴 겸 2021.5월에 개장한 경상남도 제1호 지방공원인 거창 창포원에 들렀습니다. 방문자센터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과 38만 5천㎡ 넓이의 수변생태정원에서 창포뿐만 아니라 각종 봄꽃들이 곳곳에 피어 있어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거창 창포원 홈피에서 퍼옴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988년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에 해당된 곳으로, 그동안 농민들이 벼를 재배해 왔던 곳입니다.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 2022. 5. 18.
봄이 오는 통영 미륵산(2022.3.6일) 통영 미륵산에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미륵산에 갔습니다. 도솔암 뒤쪽 산비탈에서 노루귀와 피어나려는 얼레지를 보았지만 변산바람꽃은 찾지 못했습니다. 봄꽃 대신에 남쪽 바다에 풍기는 봄내음과 봄바람으로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 용화사 광장 주차장에서 출발 ▼ 관음사 쪽으로... ▼ 관음사 ▼ 도솔암으로... ▼ 도솔암 ▼ 미륵산으로... ▼ 노루귀 ▼ 얼레지 새순 ▼ 현금산 고개에 도착 ▼ 미륵산 정상 반대쪽 능선으로... ▼ 현금산 정상 ▼ 현금산에서 본 통영시 ▼ 미륵산을 조망하고... ▼ 다시 현금산 고개로 되돌아와... 미륵산 정상으로... ▼ 미륵치 ▼ 미륵산 정상 아래 갈림길 ▼ 돌 많은 산길을 올라... ▼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하고... ▼ 지나온 능선도 뒤돌아보고... .. 2022. 3. 7.
춤추는 학을 닮은 마산 무학산(2022.3.5일) 오랜만에 무학산에 올랐습니다. 정상까지는 비교적 짧은 코스인 서교방천 계곡을 따라 서마지기를 거쳐 무학산 정상에 올랐다가 성로원(교방동)으로 하산하여 서학사와 원각사를 구경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를 때는 다소 힘이 들었지만 무학산 정상석의 태극기와 탁 트인 마산 앞바다의 경관은 일품이었습니다. ▼ 서원곡 주차장 입구 ▼ 데크로드 ▼ 원각사 ▼ 무학산 정상으로... 서학사는 하산방향... ▼ 백운사를 지나서... ▼ 무학산체육관 ▼ 용주암 갈림길 ▼ 무학산 정상으로... ▼ 약수터 ▼ 서마지기로... ▼ 가파른 산길을 올라 너덜지역도 지나고... ▼전망 좋은 중간전망대에 도착 ▼ 365 사랑계단을 올라... ▼ 서마지기에 도착 ▼ 서마지기에서 다시 시작되는 365 사랑계단을 올라... ▼ 무학.. 2022. 3. 5.
경남 고성(송학동 고분, 탈박물관, 문수암, 보현사 약사전, 학동마을 옛담장, 상족암) 여행( 2021.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지인들과 함께 경남 고성군을 여행하였습니다. 남파랑길을 걸을 때 인상적이었던 곳을 중심으로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몇몇 곳은 한번 와 봤던 곳임에도 새로운 느낌이 있군요... ▼ 고성 송학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固城 松鶴洞 古墳群)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19호 고성송학동고분군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위치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이다.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에는 겉모양이 일본이 전방후원분과 닮았다 하여 한일 양국 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제1호분도 위치하고 있다. ▼ 고성탈박물관 경상남도 고성군.. 2021. 12. 26.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신선대(2021.10.1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있는 바위로 이름의 유래는 신선들이 이곳에 내려와서 풍류를 즐긴 곳이라고 하여서 명명하였다. 북쪽으로는 도장포마을과 거제 바람의 언덕이 있으며 바다 건너로 거제 해금강과 접한다. 바위에 올라가면 남해안의 풍경이 펼쳐지며 그 아래로 내려가면 몽돌해변으로 이어져서 함목해수욕장으로도 갈 수 있다. 2021. 10. 2.
거제시 여차 홍포전망대(병대도 전망대)(2021.10.1일) 여차 홍포 전망대에서는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전망대 시설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2021. 10. 2.
거제시 근포마을 땅굴(2021.10.1일) 최근 거제지역에서 가장 핫한 웨딩·인생샷 촬영지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과 ‘바람의 언덕’이 선정됐다. 근포땅굴은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20~50m, 높이 5m)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현재 일부는 육상 축양장 창고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땅굴은 방치되어 있다. 2021. 10. 2.
거제시 거제면 거제식물원, 정글돔 (2021.10.1일) 거제식물원은 2020년 1월 17일 개장했으며, 거제정글돔, 비 내리는 정원, 생태잔디공원, 생태수생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거제식물원의 핵심 시설인 ‘정글 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온실로 7천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로 연결된 4,100㎡ 크기의 반구형 건축물로 지어졌다. 타원형 정글 돔은 최대 높이 29.7m, 장축 90m, 단축 58m 규모다.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60㎡에 1만여 열대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스카이워크·인공폭포· 암석원 등이 설치되었다. 2021. 10. 2.
함안 악양 둑방길(2021.5.29일) 경남 함안 악양둑방에는 봄꽃 단지를 지난 8일부터 31일까지 24일 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31일 이후에는 가을꽃을 심기 위해 다 베어버린다 하여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구경하러 갔습니다. 양귀비, 안개꽃, 수레국화 등 만개한 봄꽃들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양귀비, 안개꽃, 수레국화 등 많은 꽃들은 거의 끝물이어서 생기를 잃어 다소 아쉬웠지만, 천천히 산책하며 여러 가지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