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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충청39

보령 나들이 (2) - 우유창고, 청소역 (2023.11.12일)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고, 요즘 핫하다는 보령 우유창고에서 커피를 맞보았습니다. 손님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엄청 많더군요.. 그리고 청소역과 그 주변을 산책하였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 아주 조용하여 참 좋았습니다... 우유창고는 우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보령우유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우유를 이용해 여러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보령우유가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령의 핫플레이스다. 이 역이 개업한 것은 1929년 12월 1일이며, 1961년 11월 9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장항선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인 데다가 원형이 깔끔하게 .. 2023. 11. 14.
보령 나들이 (1) - 갈매못 순교성지 (2023.11.12일) 충남 보령 오천면의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비록 종교인은 아니지만 자주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 순교성지 갈매못 홈피에서 퍼옴 갈매못 성지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소재해 있으며, 보령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천면은 20여 개의 유인도와 48개의 무인도가 속해 있다. ‘오천’(鰲川)은 자라 오(鰲)에 내 천(川) 자가 어우러져 이루 어진 이름이다. 즉, ‘오천’이라는 명칭은 오천을 비롯한 천수만(淺水灣) 일대의 지형이 마치 자라와도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으며, 영보리의 ‘영보 (永寶)’는 말 그대로 영원한 보물이 있다는 뜻이다. 갈매못은 예로부터 성지가 속해 있는 영보리 마을 뒷산의 산세가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 모 습’과도 같은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라 하.. 2023. 11. 14.
충남 보령 오서산 산행(2022.5.6일) 이른 아침에 블랙야크 100대 명산인 충남 보령의 오서산을 올랐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왼쪽 방향으로 올라서 정상 근처의 억새와 사방팔방 탁 트인 조망을 볼 수 있었으며,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들렀던 봄꽃이 가득 핀 월정사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 ▼ 임도를 따라 등산로로... ▼이곳부터는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로 진입 ▼ 병꽃도 구경하고... ▼ 능선에 올라서서... ▼ 바위 지역도 지나고... ▼ 첫 번째 조망쉼터 ▼ 연이어 정상이 보이는 주능선에 도착 ▼ 주변을 둘러보고... ▼ 오서산 정상으로... ▼ 오서산 정상석 ▼ 뒤돌아 보고... ▼ 주변을 조망 ▼ 헬기장을 지나서 중계탑으로... ▼ 중계탑 ▼ 뒤돌아 보고... ▼ 중계탑 주변 풍경.. 2022. 5. 18.
속리산 법주사(2022.3.22일) 사적 제503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 553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했으며, 절이름은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776년에 진표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된 것을 1624년(인조 2)에 중창한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22. 3. 28.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덕사(2021.7.30일) 덕숭산 등산을 마치고 수덕사 경내 위에서 아래로 구경하였습니다. ☞ 예산군청 홈피의 소개글을 올립니다.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낮은 구릉과 평탄한 들녘이 서로 이어지며 계곡이 골마다 흘러내리는 이곳은 옛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어졌으며 이곳에 불조의 선맥이 면면히 계승되고 많은 고승석덕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 수덕사가 자리 잡고 있다. 백제사찰인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 시에 창건된 것으로 학계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수덕사 경내 옛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와당은 백제시대 창건설을 방증하고 있다. 백제 무왕 때도 (600~641년) 혜현법사가 강론하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중건하였다 하며 조선시대 고종 2년(1865년)에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우리나라 선종의 수도장으로 유명하다. .. 2021. 9. 1.
수덕사를 품고있는 덕숭산(2021.7.30일) ▼ 수덕사 주차장에서 덕숭산으로 출발 ▼ 수덕사 경내에 진입 ▼ 수덕사 경내 좌측으로... ▼ 덕숭산으로... ▼ 등산로를 따라... ▼ 덕숭산 정상 ▼ 수덕사로 하산... ▼ 수덕사를 내려다보고... ▼ 올랐던 코스로 다시 돌아와서... ▼ 수덕사(경내 사진은 별도로 게시)를 구경하고 수덕사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2021. 9. 1.
최단 코스로 올랐던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2021.7.30일) 하루 만에 충남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과 홍성의 덕숭산을 오르기 위해 보령 숙소를 출발하였습니다. 가야산 가야봉은 최단코스는 대치마을에서 해발 약 650m 지점인 KBS 중계탑까지 차량으로 올라간 후 정상까지 도보로 가는 코스입니다. 등산이라 하기엔 많이 민망하네요 ㅎㅎ ▼ 차량으로 이동하며... ▼ 중계탑 근처에 주차하고... ▼ 가야봉으로 ▼ 가야봉 정상 ▼ 가야봉에서 내려오며... ▼ 다시 차량으로 내려오며... 2021. 9. 1.
무더웠던 청양 칠갑산(2021.7.29일) 많이 무더운 날입니다. 부산에서 보령에 갔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 청양 칠갑산을 찾았습니다. 칠갑산의 최단 코스로 알려진 도림리에서 도림사지를 거쳐 칠갑산에 올랐습니다. 너무 더운 날이어서인지 늦은 시간인지 아니면 코스 때문인지 몰라도 등산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부부 한쌍을 만났는데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작은 저수지 아래 주차를 하고 칠갑산으로 향합니다 ▼ 도림사지 ▼ 칠갑산 정상으로... ▼ 정상 아래 쉼터... ▼ 칠갑산 정상 ▼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 ▼ 작은 저수지로 하산 2021. 8. 14.
기암괴석 가득한 충남 홍성의 용봉산(2020.4.19일) (2020.4.19일)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산이라 가보고 싶었던 산중에 한 곳입니다. 4월 19일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어 이른 아침에 홍성의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보다는 운동하러 올라온 마을 주민들이 많았고, 하산할 때에는 외부에서 온 등산객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등산로도 잘 가꾸어져 있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가득하여 볼거리가 아주 많아 기대를 충족해 주었습니다. ▼ 자동차 극장 쪽 등산로 초입 ▼ 용봉사 ▼ 대웅전과 나한전 ▼ 병풍바위와 주변 풍경 ▼ 능선의 안내도 ▼ 용바위 ▼ 용바위에서 본 병풍바위 ▼ 악귀봉으로... ▼ 뒤돌아 본 용 바위와 병풍바위 ▼ 하산 예정인 능선도 보이네.. 2020. 4. 20.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구름다리 모양의 석문(2019.9.8일)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담상봉은 남봉, 처봉, 첩봉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우뚝 솟아 있는 삼봉의 모습은 물안개가 차오를 새벽이 되면, 그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마음껏 내보인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은 남편봉에 삼도정을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류를 즐기거나 시를 지으며 쉬어 갔는데 그 경치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옛이야기*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 2019. 9. 11.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 사인암(2019.9.8일)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 색깔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 우탁이 지냈던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서 유래하였다. 단양이 고향인 그는 이곳을 유난히 사랑하여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를 지냈던 임재광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은 것이다. ▼ 사인암 주변 풍경 2019. 9. 11.
단양팔경의 아름다운 바위,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2019.9.8일) 삼선 구곡(三仙九曲)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상선암) 조선 명조 때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고 한다. 상선암은 기묘한 암벽에 감싸져 있고, 주변에 도락산의 인자한 모습과 마주한다. 흐르는 물과 맞붙은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차일암,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상금교가 있어 신선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길고 널따란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50여 m를 흘러가다가 명경담에 이르러 작은 폭포를 이루어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낸다. 주변의 산세는 풍수지리설상 옥녀가 베틀을 놓고서 짜는 형상 곧 '옥녀 직금형'으로 예로부터 많은 풍객이 찾던 곳이다. 주변에 울창한 숲과 노송 .. 2019. 9. 11.
충주호(청풍나루~장회나루) 관광선 관광(2019.9.8일) 청풍호(충주호)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청풍호는 우리나라에서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심한 굴곡, 경사로 인해 많은 민물고기가 사는 곳이다. 청풍호 유람선을 타면 단양팔경 중 2 경인 옥순봉과 구담봉의 절경을 볼 수 있다. 2019. 9. 11.
수몰지역의 각종 문화재가 모여있는 청풍문화재단지(2019.9.8일)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 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 문화재와 민가·향교·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후산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수산 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도화리 고가(충청북도 .. 2019. 9. 11.
국내 최대 규모의 천태종 구인사(2019.9.7일) 구인사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 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1946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 출처 : 다음백과에서 일부 발췌하였음 - 201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