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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충청

수몰지역의 각종 문화재가 모여있는 청풍문화재단지(2019.9.8일)

by 요다애비 2019. 9. 11.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 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 문화재와 민가·향교·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후산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수산 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도화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황석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청풍향교(충청북도 기념물 제64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