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코리아둘레길/남해바래길(완보) (24)
우체국길 99번지

노도바래길을 마친 뒤, 남해바래길 완주 인증서를 수령하기 위해 벽련항에서 남해탐방지원센터로 향하였습니다.남해바래길 완주 인증서를 받으려는 이유는, 긴 여정을 완주하였다는 공적 확인의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길 위에서의 수많은 발자취와 감동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남해바래길과의 인연은 지난 2021년, 남파랑길 36코스에서 46코스를 걷던 중 처음 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오랜 시간 동안, 기회가 닿을 때마다 걸음을 이어왔고, 마침내 오늘에야 전 구간을 완주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남해는 옆지기의 고향이라 여러 차례 방문했던 익숙한 땅이지만, 이번 만큼은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골목과 바다, 산과 마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남해바래길은 단순한 트레..

오전 8시 50분경, 다초바래길 걷기를 마치고 이어서 노도바래길을 걷기 위해 삼동면 벽련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전 9시 30분, 벽련항에서 노도(蘆島)로 들어가는 도선에 승선하였고, 9시 40분경 노도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노도는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조용한 섬으로, 조선 후기 문신이자 소설가인 김만중(金萬重) 선생이 숙종 18년(1692년) 유배되었던 역사적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김만중 선생은 남인계 관료로 정치적 이유로 노도로 유배되었으며, 그 해 6월에 도착한 뒤, 병약한 몸으로 혹독한 유배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같은 해 10월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고 전해집니다.노도바래길은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총 3.3km의 순환형 탐방로로, 비교적 짧고 완만하여..

남해바래길 트레킹 이틀째인 오늘은 오전 중으로 다초바래길과 노도바래길을 걸은 후, 오후에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서 완주증을 수령하고 귀가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다초바래길을 걷고, 오전 8시 30분 벽련항에서 출항하는 노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오전 7시 20분경, 남해군 이동면에 위치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탈박물관)에서 다초바래길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초바래길은 남해바래길 지선 4코스로, 총길이 약 5.4km의 순환형 코스입니다. 이 길은 2021년에 개통된 관광 테마지선으로, 남해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길입니다.너무 이른 시간이라 탈박물관 내부는 관람할 수 없었지만, 고려시대의 석조 문화재인 다정리 삼층석탑, 선사시대의 흔적인 고인돌 ..

오후 4시 40분경, 금산바래길을 완주한 뒤 노량바래길을 걷기 위해 노량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후 오후 5시 25분경, 노량공원을 출발하여 충렬사, 거북선전시관, 노량선착장, 그리고 산성산 탐방로를 차례로 지나 다시 노량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2km의 노량바래길 구간을 완주하였습니다.노량바래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장렬히 전사하신 노량해전의 역사적 현장을 배경으로 조성된 길로, 남해 바다의 절경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코스입니다. 특히 노량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성산 탐방로에서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고요함과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비가 내리는 노량바래길을 오후 6시 50분경에 무사히 완주하였으며, 이후 남해읍내로 이동하여 숙소..

호도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나와 벽련항에서 금산 보리암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빗방울이 쉼 없이 내립니다.금산바래길은 남해바래길 지선 중에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길로, 공식적인 구간은 약 2km에 불과하지만, 보리암매표소에서 시작하여 금산 정상, 단군성전, 부소암, 상사바위, 제석봉, 금산산장을 거쳐 쌍홍문과 보리암, 그리고 다시 주차장까지 되돌아오는 여정을 택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약 4.3km에 이르는 길이었습니다.금산은 ‘상상 속 신령한 산’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며, 신라 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보리암이 자리한 영산입니다. 보리암은 조선 숙종 때부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기도처로도 유명하며, 지금도 수많은 순례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정상 부근의 상사바위와 단군성전은 전설과 역사적 상징이..

11시 20분, 조도의 작은섬 선착장에서 배에 올라 10분 만에 이웃 섬인 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도는 예로부터 ‘호랑이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도와 마찬가지로 섬마을의 고유한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작은 텃밭과 바다를 향해 나 있는 좁은 골목길, 그리고 길가에 핀 들꽃들은 섬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습니다.4년 전 제주올레길 중 추자도 구간을 걸을 때 느꼈던 분위기를 오랜만에 다시 느껴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호도 바래길을 완주할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선착장 근처 '라이브 주막'(아직 간판을 달지 않았음)에서 막걸리에 파전과 라면 등을 먹으며 주막 주인과 즐거운 환담을 나누며 13시 50분까지 호도에 머문 뒤 다시 미조항으로 돌아..

그간 다른 일정에 밀려 후순위로 미뤄졌던 남해바래길을 완주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1박 2일의 일정으로 남해를 찾았습니다. 첫째 날은 남해바래길 중 섬 코스인 조도와 호도, 그리고 지선인 금산과 노량바래길을 완주하고, 둘째 날에는 지선인 다초바래길과 섬 코스인 노도를 완주하여 남해바래길 전체를 완주할 예정입니다. 아침 8시 30분, 미조항 조도 선착장에서 조도로 향하는 도선에 승선하였고, 8시 40분경 조도의 ‘작은 섬 선착장’에 하선하여 11시 20분까지 조도에 머물렀습니다.조도는 남해군의 3개 유인도 중 하나로, 미조항에서 바라보면 날아오르는 새의 형상을 닮아 ‘새섬’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섬 전체가 푸른 바다에 떠 있는 듯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바래길 코스는 전반적으로 평탄하여 누구나 ..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잠시 멈추었던 남해바래길의 여정을 다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9월 1일 이른 아침 6시 20분,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행 시외버스에 탑승하였고, 8시 35분경 남해공용터미널에 도착한 뒤 남해바래길 16코스(대국산성길)을 역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이번에 걸은 역방향 코스는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약 16.2km의 여정이었습니다. 초반 약 6km 구간은 남해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길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푸른 바다 풍경이 인상 깊었습니다.중반부로 접어들면서는 대국산 임도를 따라 꾸준히 고도를 높여 대국산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비록 9월의 첫날임에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설 정도로 더위가 만만치 않았지만, 성곽 위에 올라 바라..

오늘 오전 남해바래길 15코스를 완주한 후, 오후에는 지선 01코스인 읍내바래길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남해바래길 지선 1코스는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남해읍과 망운산 아래의 아산마을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바다를 벗어나 다랭이논에서 벼농사를 짓는 풍경과 함께 남해향교, 유배문학관 등 남해의 역사적 유적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길을 걷는 동안, 주변에는 볼거리가 소소하게 많았지만, 특히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곳이 없어 다소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조금은 지친 몸을 달래는 시간이었습니다.걷기를 마친 후, 남해공용터미널에서 16시 30분 발 부산행 시외버스에 탑승하여 귀가의 길을 올랐습니다.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하여, 진주터미널에 오전 8시 5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이후 남해대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남해바래길 15코스 ‘구두산목장길’과 지선 1코스 ‘읍내바래길’을 연이어 걸었습니다.당초에는 15코스(6.6km)와 16코스(15.9km)를 하루에 함께 완주할 계획이었으나, 한여름의 무더위를 고려하여 장거리 도보를 자제하고, 먼저 15코스를 완주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선 1코스로 이동하여 여정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남해바래길 15코스는 조선 수군의 흔적이 깃든 노량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구두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를 걷는 길입니다. 이 길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 특유의 지형미와, 울창하게 뻗은 편백숲의 고요함이 어우러져 마치 숲과 바다의 품속을 동..

남해바래길 14코스(이순신호국길)은 2022년 2월 3일 걸었던 남파랑길 46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14코스 이순신호국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14코스 이순신호국길◀[남파랑길 46코스] ▶총 거리 : 16.6km ▶걷는 시간 :약 6시간 0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중현하나로마트 ←2.3→ 우물 ←1.6→ 백년고개 ←3.2→ 고현 ←3.2→ 이순신순국공원 ←3.5→ 월곡 ←2.8→ 노량선착장 ▶GPS트랙: 첨부파일 14코스 이순신호국길(남46) (20201109) 정밀도조정.kml ▶코스개요: 14코스 이순신호국길은 중현마을 하나로마트에서 시작한다. 바다와 떨어져 목가적인 느낌이 물씬한 마을길과 ..

남해바래길 13코스(바다노을길)은 2022년 1월 25일 걸었던 남파랑길 45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13코스 바다노을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13코스 바다노을길◀[남파랑길 45코스] ▶총 거리 : 12km ▶걷는 시간 :약 5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스포츠파크 ←1.7→ 예계 ←2.3→ 상남 ←1.8→ 남상 ←1.2→ 염해 ←2.0→ 유포 ←1.6→ 노구 ←2.0→ 중현하나로마트▶코스개요: 13코스 바다노을길은 이름처럼 저녁 노을 명소들을 엮어가며 바닷가를 걷는 길이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한 길은 잠시 내륙의 숲속 농로를 이용하다 예계마을부터 눈이 시원해지는 바닷길을 걸어 북쪽을 향한다. 다만..

남해바래길 12코스(임진성길)은 2022년 1월 25일 걸었던 남파랑길 44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12코스 임진성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12코스 임진성길◀[남파랑길 44코스] ▶총 거리 : 13.9km ▶걷는 시간 :약 5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조금힘들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2.7→ 오리 ←1.7→ 임진성 ←2.0→ 천황산임도 ←6.0→ 장항해변 ←1.5→ 남해스포츠파크▶코스개요: 12코스 임진성길은 평산항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을 출발해 평산마을을 거쳐 내륙의 조붓한 농로를 따른다. 간간이 다랭이논을 마주하는 이 길은 아난티CC를 지나 임진왜란 당시 축성되어 지역을 수호한 임진성을 향하는 ..

남해바래길 11코스(다랭이지겟길)은 2022년 1월 11일 걸었던 남파랑길 43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11코스 다랭이지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11코스 다랭이지겟길◀[남파랑길 43코스] ▶총 거리 : 13.5km ▶걷는 시간 :약 5 시간 30 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다랭이마을 ←2.7→ 빛담촌 ←0.8→ 항촌(몽돌해변) ←2.0→ 선구보건소 ←1.0→ 사촌해변 ←4.5→ 유구방파제 ←2.5→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코스개요: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가천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펜션단지인 빛담촌을 거쳐 바닷가를 걷는다. 해안을 벗어나 마을길을 걷기도 하고, 학교 걸어가던 옛 숲길을 지나기도 한다. 길 ..

남해바래길 10코스(앵강다숲길)은 2022년 1월 6일 걸었던 남파랑길 42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10코스 앵강다숲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10코스 앵강다숲길◀[남파랑길 42코스] ▶총 거리 : 15.5km ▶걷는 시간 :약 6시간 0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바래길탐방안내센터(앵강다숲) ←1.1→ 화계 ←3.6→ 미국마을 ←2.6→ 두곡.월포해변 ←3.7→ 홍현해라우지마을 ←4.5→ 다랭이마을 ▶코스개요: 10코스 앵강다숲길은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따라 걷는다. 길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를 향해 앵강다숲을 지나 아름드리..

남해바래길 9코스(구운몽길)은 2021년 12월 30일 걸었던 남파랑길 41코스의 게시글을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9코스 구운몽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09 코스 구운몽길 ◀[남파랑길 41코스] ▶총 거리 : 17.6km ▶걷는 시간 :약 6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천하마을 ←1.0→ 금포 ←2.2→ 상주해변 ←4.6→ 대량 ←2.7→ 두모 ←2.0→ 벽련 ←2.9→ 원천항 ←2.2→ 바래길탐방센터 ▶코스개요: 구운몽길은 소설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보며 걷는 구간이 많아 명명되었다. 천하~금포~상주~대량~소량~두모~벽련~원천 마을 같은 바닷가 마을을 잇는 길이다. 지금의 ..

2023년 4월 30일, 남해바래길 1코스와 2코스를 걸은 이후, 오늘은 남해바래길 8코스를 걸었습니다.남해바래길 3코스부터 7코스까지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3일 사이에 걸었던 남파랑길과 겹치는 구간이기 때문에, 이 구간들은 생략하고 남파랑길을 걷지 않았던 8코스를 선택하여 걷습니다.남해바래길 8코스는 송정해변과 미조항을 지나가는 구간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친숙한 곳입니다. 젊은 시절, 직장 동료들과 함께 송정해수욕장과 미조항, 그리고 미조항 앞의 무인도로 낚시를 자주 갔던 곳이라, 오늘 이 길을 걸으면서 많은 옛 추억이 떠올랐습니다.오늘 걸었던 8코스는 망산, 남망산 전망대, 설리스카이워크 등 세 곳의 오르는 구간이 포함되어, 더운 날씨 속에서 다소 힘든 구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21년 12월 23일, 남파랑길 40코스의 게시 글을 남해바래길 7코스(화전별곡길)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7코스 화전별곡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07 코스 화전별곡길 ◀[남파랑길 40코스] ▶총 거리 : 17km ▶걷는 시간 :약 6 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물건마을 ←1.0→ 독일마을 ←1.5→ 봉화 ←3.0→ 내산 ←2.0→ 바람흔적미술관 ←0.5→ 나비생태공원 ←1.0→ 편백숲임도 ←8.0→ 천하마을▶코스개요: 7코스 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을 지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며 시작된다.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면 화천변을 따라 ..

2021년 12월 15일, 남파랑길 37코스의 게시글을 남해바래길 6코스(죽방멸치길)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6코스 바래오시다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06 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 39코스] ▶총 거리 : 9.9km ▶걷는 시간 :약 4시간 0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삼동하나로마트 ←2.0→ 전도 ←2.5→ 둔촌 ←2.0→ 동천 ←2.4→ 물건방조어부림 ←1.0→ 물건마을 ▶코스개요: 6코스 죽방멸치길은 길 이름처럼 지족해협을 따라 죽방렴을 관람하며 걷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바다 위에 있는 죽방렴까지 건너 갈 수 있는 관람대 시설이 눈길을 끈다. 남해청소년수련원을 지나는 조붓한 마을길은 화천변을 거쳐 천연기..

2021년 12월 15일, 남파랑길 38코스의 게시 글을 남해바래길 5코스(말발굽길) 후기로 대체합니다. ☞ 아래 5코스 바래오시다길 안내는 남해바래길 홈피에서 퍼옴 ▶05 코스 말발굽길◀[남파랑길 38코스] ▶총 거리 : 12km ▶걷는 시간 :약 4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쉬워요 ) ▶걷는 경로 (단위 km) : 적량마을 ←1.0→ 대곡 ←1.8→ 장포 ←2.0→ 보현사 ←2.5→ 부윤 ←1.7→ 추섬공원 ←3.0→ 삼동하나로마트 ▶코스개요: 5코스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