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길 99번지

제주 올레길 18-1코스는 제주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상~하추자도를 일주하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고도는 높지 않으나 6번을 오르내려야 하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습니다. 그러나 코스 곳곳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 조망과 아름다운 야생화 길은 피로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거리: 18.2Km ● 주요 지점(Km) - 최영장군사당(0.4) - 봉글레산 입구(1.2) - 봉글레산(1.6) - 나바론하늘길 갈림길(1.9) - 순효각(2.1) - 박씨처소각(2.5) - 추자등대(3.1) - 바랑케쉼터(3.3) - 추자교(4.0) - 묵리교차로(5.5) - 묵리슈퍼(5.9), 중간 스템프 - 신양항(8.2) - 황경한묘(9.3) - 예초포구(11.4) - 담수장(14.9) - 돈대산 입구(15.5) -..

제주 올레길 3-A 코스는 온평포구에서 3-B 코스와 갈라져 중산간으로 진행하였다가 다시 해변가인 3-B 코스와 합류하여 표선해수욕장까지 걷게 되는 코스입니다. 중산간길에서는 야생화 만발하게 핀 통오름과 독자봉에 올랐고, 김영갑갤러리두모악도 관람하였으며, 약 15km 지점인 신풍리 해안가에서 3-B 코스와 합류하여 신풍신천바다목장과 배고픈 다리를 건너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하였습니다. ● 거리 : 20.9Km ● 주요 지점(Km) - 온평포구 - 고정화 할망숙소(5.5) - 통오름정상(7.3) - 독자봉(8.1) - 김영갑 갤러리(11.8) - 신풍신천 바다목장(15.0) - 배고픈 다리(18.2) - 표선 해수욕장(20.9) ● 코스 특징 :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양옆에 늘어선 오..

오늘(2021.5.4일) 2코스를 끝으로 제주 올레길의 모든 구간을 완주하였습니다. 2020년(10월 6일~10월 19일, 4코스~13코스)에는 가을에, 그리고 2021년 봄(4월 20일~5.4일, 14코스~3코스)에 옆지기와 티격태격 오손도손하며 함께 걸었습니다. 시인이나 화가였더라면 올레길의 느낌을 멋들어지게 표현하였겠지만, 아쉽게도 그냥 가슴속으로만 간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어느 날, 제주 올레길 위에 다시 와 있을 저희 부부를 상상해 봅니다. 제주 올레길 2코스 일부 구간이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통제가 되어 단축 코스를 걸었습니다. 내수면 둑길, 식산봉 등을 보지 못해 다소 아쉬웠지만, 오름의 수고로움이 있었던 대수산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호젓한 들길을 걸었습니다. 혼인지를 지나 한두 방울 내..

제주 올레길 1-1코스, 섬 속의 섬, 소가 드러누운 모습을 닮았다는 우도를 걸었습니다. 우도에서는 바닷길과 밭길, 초원과 우도봉 등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각종 음식점과 다양한 교통수단 등 편의시설로 잘 갖추어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었습니다. ● 거리: 11.3Km ● 주요 지점(Km) - 천진항(또는 하우목동항 출발) - 홍조단괴 해빈(2.3) - 하우목동항(3.4) - 파평윤씨 공원(5.5) - 하고수동해수욕장(6.7)-중간스탬프 - 연자마(7.9) - 우도봉 입구(8.6) - 천진항(11.3) ● 코스 특징 : 트레킹은 물론 먹거리와 볼거리와 탈거리가 많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즐거움의 코스입니다. ※ 그러나 시간 때문에 다양한 체험은 못하고 보기만 하였습니다. ..

오늘은 오름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첫 번째 코스를 걸었습니다. 코스 초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 제주 동쪽 해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고, 중반 이후에는 종달리, 시흥리, 오조리 등 바닷가를 지나 성산일출봉 구간을 걷게 됩니다. 도착지인 광치기 해변은 성산일출봉과 바다, 그리고 이끼 낀 바위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 거리: 15.1Km ● 주요 지점(Km) - 시흥리정류장 - 말미오름(1.8) - 알오름(2.8) - 종달리사무소(6.4) - 목화휴게소(8.1)-중간스탬프 - 성산갑문입구(11.1) - 수마포해안(13.7) - 광치기해변(15.1) ● 코스 특징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을 따라 성산포항과 알오름, 말미오름 등의 다양한 뷰와..

제주 올레길 21코스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시작하여 마을과 밭길, 그림 같은 해안가와 지미봉의 오름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제주의 동쪽 끝이라는 뜻을 지닌 지미봉에 올라서면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 주변 황홀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거리: 11.3Km ● 주요 지점(Km) - 낮물밭길(1.2) - 별방진(3.0) - 석다원(4.0) - 중간스탬프 - 토끼섬(5.2) - 하도 해수욕장(6.7) - 지미봉 정상(9.0) - 종달 마당(11.3) ● 코스 특징 : 내륙 1/3, 해안 1/3, 오름길 1/3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미봉은 정상을 오르지 않더라도 우회로가 있습니다. 지미봉 정상에 오르면 360도 제주도 조망이 가능하며 스틱을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이후 편안하게 트레킹 가능하십..

제주 올레길 20코스는 특별히 어려운 오름이나 경사로가 없어 걷기 편한 코스였습니다. 김녕서포구에서 김녕, 월정, 세화해변 앞의 쪽빛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고, 지나치는 마을 곳곳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가꾼 정원과 cafe 등을 볼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거리: 17.6Km ● 주요 지점(Km) - 성세기태역길(2.1) - 하수처리장 앞(4.6) - 월정해수욕장(6.9) - 행원포구(스탬프)(8.3) - 한동해안도로(12.2) - 평대해수욕장(14.5) - 제주해녀박물관(17.6) ● 코스 특징 : 전형적인 바당올레길로서 해안을 따라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특히 세화와 김녕, 월정해변 등 유명 관광해변을 걷고 카페 등에서 여유 있는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 김녕서포구 간세에서 제..

제주 올레길 19코스는 서우봉 오름 외에는 평탄한 시골길과 해안길로 이어지며, 4.3 역사의 아픈 현장을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함덕해변과 서우봉 등 해안가를 걷는 초반 구간에서는 환상적인 에메랄드 바다를 볼 수 있었고, 해안가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는 중반 구간에는 동복리의 숲길과 풍력발전기를 조망할 수 있었으며, 김녕서포구로 가는 종반 구간에는 마늘밭, 밀밭, 보리밭 등 거친 땅을 일구어낸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거리: 19.4Km ● 주요 지점(Km) - 관곶(2.3) - 신흥리백사장(3.4) -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4.8) - 함덕해수욕장(6.3) - 서우봉(6.8) - 서우봉일몰지(7.4) - 해동포구(8.5) - 너븐숭이 기념관(9.1) - 동복새생명교회(12.6) - 동복리마을운동..

제주 올레길 18코스는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시작하여 사라봉을 지나 4.3 아픈 상처가 있는 곤을동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중후반에는 신촌가던 옛길을 지나 닭머루로 이어지는 멋진 바닷길을 감상할 수 있었고, 조천마을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용천수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18코스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코스였습니다. ● 거리: 19.8Km ● 주요 지점(Km) - 김만덕객주터(1.6) - 제주연안여객터미널(2.1) - 사라봉정상(3.7) - 애기업은돌(4.9) - 화북비석거리(6.1) - 화북포구(7.3) - 새각시물(9.2) - 삼양해수욕장 정자(10.5), 중간스탬프 - 신촌가는옛길(12.2) - 닭모루(14.3) - 대섬(16.5) - 연북정..

제주 올레길 15코스는 제주 올레길 15코스는 한림항이 시작점이고 도착점은 애월읍 고내포구입니다. 지난 4.22일에는 5-B 코스를 걸었고, 오늘은 5-A 코스를 걸었습니다. 15-B코스는 주로 해안가를 걷는 반면, 15-A는 내륙 쪽으로 영새샘물, 성로동농산물집하장, 선운정사, 버들못농로, 납읍숲길, 납읍리 난대림(중간스탬프), 과오름 둘레길, 도새기 숲길, 고내봉 입구, 배염골, 고내포구로 걷게 됩니다. B코스는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A코스는 주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조용히 걷고 싶으면 A 코스를 추천합니다 ● 거리 : 16.5Km ● 주요 지점(Km) ※ 15-B코스와 겹치는 한림항에서 수원농로까지는 생략하고 이후부터 걷기 시작 - 한림항 - 수원농로(1.6) -..

제주올레길 17코스는 광령리에서 무수천과 제주 해안가를 거쳐 제주 도심지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코스 초반에는 내륙에서 해변가를 나오게 되는데, 해변가에는 거센 바람과 비행기 이착륙 소리가 많이 들려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 후반부에는 옛날 신혼여행 땐 꼭 들렀던 용두암과 제주시 동문시장 등을 구경할 수 있었던 정겨운 곳이었습니다. ● 거리: 18.1Km ● 주요 지점(Km) - 광령교(0.9) - 무수천트멍길(2.5) - 외도천교(3.8) - 중엄새물(3.8) - 외도월대(5.6) - 외도포구(6.3) - 이호포구(7.5) - 이호테우해수욕장(7.9) - 도두추억애거리(9.3) - 장안사(10.7) - 어영소공원(13.3), 중간스탬프 - 용두암(15.7) - 무근성(17.0) - 관덕정(..

제주 올레길 16코스는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를... 이후에는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과 돌담을 두른 밭,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그리고 이리저리 바람에 일렁이는 호밀밭을 구경할 수 있었던 코스입니다. ● 거리: 15.8Km ● 주요 지점(Km) - 신엄포구(1.6) - 중엄새물(3.9) - 구엄리소금빌레(4.9) - 수산봉입구(6.5) - 큰섬지(8.0) - 항파두리항몽유적지(11.0) - 항파두리정자(11.) - 청화마을(15.3) - 광령초등학교(16.3) - 광령1리사무소(15.8) ● 코스 특징 : 16코스는 일몰이 아름다운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도 전통방식의 염전인 구엄리 돌염전까지 우선 해안길을 걷다가 항몽유적지인 항파두리 토성의 내륙을..

제주 올레길 15-B코스는 간혹 단조로울 수 있는 해변과는 분위기가 크게 다른 곳이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더군요. 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가를 알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 거리: 13.3Km ○ 주요 지점(Km) - 15-A코스와 15-B코스 갈림길(1.6) - 캔싱턴호텔(2.8) - 제주한수풀해녀학교(4.0) - 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5.6) - 금성교(6.8) - 금성천정자(7.2), 중간스탬프 - 곽지해수욕장(7.8) - 한담해안산책로(8.3) - 하이클래스제주(9.9) - 애월초등학교 뒷길(11.7) - 먼물습지(12.8) - 고내포구 팔각정정자(13.3) ○ 코스 특징 : 전형적인 바당올레길입니다. 청춘의 올레길로 불릴 정도로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한담산책로와 카페거리..

제주 올레길 14-1코스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전망 좋은 문도지오름, 나무와 덩굴이 화산암과 어우러져 있는 곶자왈, 초록 물결이 넘실대는 오설록 녹차밭이 있는 코스였습니다. ○ 거리 : 9.3Km ○ 주요 지점(Km) - 저지리알못(1.1) - 강정동산(2.8) - 문도지오름 정상(5.2) - 문도지오름 출구(5.5), 중간스탬프 - 티월드농장(7.1) - 오설록 (9.3) ○ 코스 특징 : 전형적인 내륙형의 밭담올레길로서 전반적으로 평이한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잠시 문도지오름을 올라 산방산과 모슬봉 등을 감상한 뒤 곶자왈길로 들어가면 관광명소인 오설록 티뮤지움과 녹차밭에 도착하며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저지마을 안내판에서 14-1코스 출발 ▼ 마을 벗어나면 곶자왈이 펼쳐지고 ..

지난해 가을, 10월에 올레길 4~13코스까지 걸은 후, 남겨두었던 코스를 마저 걷기 위해 알파캠프에 동참하였습니다. 그간 계절도, 숙소도, 가이드님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이 걷는 올레꾼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바뀌지 않은 거라곤 항상 동행하는 옆지기뿐이네요. 이 좋은 계절에 제주 올레길을 무사히 완주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거리 : 19.1Km ○ 코스 주요 지점(Km) - 나눔 허브농장(2.0) - 오시록헌농로(4.3) - 굴렁진숲길(5.4) - 무명천산책길(6.5) - 새못교(8.4) - 선인장 자생지 마을(10.1), 중간 스탬프 - 금능포구(12.9) - 협재해수욕장(14.5) - 옹포리 포구(16.5) - 한림항 포구(17.8) - 한림항 비양도 도선대합실(19.1) ○ 코스 특징 : 밭담 ..

지난 10월 5일 옆지기와 함께 14박 15일 일정으로 알파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올레길 4코스에서 시작하여 10월 19일 13코스까지 걸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과는 달리,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제주의 속살을 보았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걷지 못한 나머지 구간은 유채꽃 곱게 피는 봄날에 다시 걸으려고 아껴둡니다. ○ 거리: 15.9Km ○ 주요 지점(Km) - 용수저수지(2.7) - 특전사숲길(4.4) - 쪼른숲길(5.4) - 고사리숲길(7.0) - 아홉굿의자마을(9.1), 중간스탬프 - 보호수팽나무(10.7) - 닥모르오름입구(11.9) - 저지오름전망데크(13.1) - 저지예술정보화마을(15.9) ○ 코스 특징 : 전형적인 내륙 돌담 올레길로서 13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천여 개의 의자들이 전시된 ..

오늘은 한라산 어리목에서 만세동산을 거쳐 윗세오름에 올랐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쾌청하였지만, 한라산 1,500m 이상 지역에는 간간히 안개가 피어올라 백록담 남벽을 선명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피기 시작한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여 올레길을 걷는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오늘은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걸었습니다. 섬 내부지역에서 다시 해안가로 나와 걷는 코스이며, 특히 지난 일요일 트레킹을 하였던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드는 코스로써 차귀도를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답고 정겨운 코스였습니다. ○ 거리 : 17.5Km ○ 코스 주요 지점(Km) - 평지교회(2.7) - 신도생태습지(4.4) - 농남봉(5.5) - 산경도예(6.5), 중간스탬프 - 신도바당(8.5) - 신도포구(9.4) - 한장동마을회관(11.4) - 수월봉주차장(12.5) - 고산포구(14.5) - 용수포구(17.5) ○ 코스 특징 : 내륙의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에서 출발해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경계를 넘는 코스입니다. 이후 2/3 정..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걸었습니다. 11코스는 초반에 해안가를 걷다가 모슬봉을 오르고, 이후에는 논밭과 곶자왈을 걷는 코스였습니다. 모슬봉을 내려올 때부터 비가 내렸지만 걷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올레길 걷는 곳곳에 가뭄으로 스프링클러가 가동 중이던데, 밤사이 충분한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거리: 17.3Km ○ 주요 지점(Km) - 대정청소년 수련관(2.4) - 모슬봉 중턱, 중간 스탬프(5.5) - 보성리사거리(6.8) - 대정성지(9.2) - 이동통신 중계탑(13.8) - 외찬이궤(14.6) - 무릉외갓집(17.3) ○ 코스 특징 - 11코스는 내륙으로 들어가는 전형적인 돌담올레길로 모슬봉을 잠시 오르내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슬봉 주변은 4...

제주도에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1,947m)과 가장 낮은 섬인 가파도(해발 20.5m)가 함께 있다고 합니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고,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파도의 올레길 10-1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완연한 가을날에 호젓한 돌담길과 바닷가를 즐겼던 하루였습니다. ○ 코스 거리: 4.2Km ○ 코스 구간 - 상도포구(출발스탬프) - 가파 치안센터(도착스탬프) *중간스탬프는 없음 ○ 코스 특징 - 가파도는 4.2Km의 부담 없는 코스로서 2시간 내외면 한 바퀴 돌 수 있으며 곳곳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숙소의 일출 ▼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 블루레이 2호에 승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