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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88

오르지 못한 선유도 망주봉 (2024.1.3일) 서해랑길 48코스가 비교적 짧아 인근에 있는 선유도 망주봉에 오르기 위해 선유도로 갔습니다. 선유도 망주봉은 인명사고로 인해 모든 등산로가 폐쇄되어 오르지 못하였고, 선유도해수욕장 등 주변을 구경하고 귀가하였습니다. ▼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며 차창에서... ▼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을 바라보고... ▼ 선유도 망주봉 문화유적 안내판 ▼ 선유도 해변 ▼ 선유스카이 SUN라인 ▼ 선유도해수욕장 ▼ 선유도 표시석 ▼ 해수욕장의 조형물 ▼ 해수욕장 반대편 고군산대교 쪽... ▼ 갯벌에 갇힌 배... ▼ 선유도 망주봉은 선유봉 북쪽에 위치한 두 개의 바위산이며 봉우리의 높이는 152m이다. 망주봉에서는 오래전 억울하게 유배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선유도는 바다신에게 제사를.. 2024. 1. 4.
단풍과 폭포가 아름다운 강천산 군립공원 (2023.11.15일) 서해랑길 40코스 걷기를 일찍 끝내고 강천산에 단풍구경을 왔습니다.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 남아 있는 단풍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계곡과 단풍, 강천사와 폭포와 구름다리는 볼거리를 더 해 주었습니다. ▼ 강천산 군립공원 입구 ▼ 병풍바위 ▼ 계곡을 따라서... ▼ 어미바위와 아비바위 등 여러 가지 바위가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 강천문을 지나서... ▼ 절의탑 ▼ 삼인대 ▼ 강천사 모과나무 ▼ 강천사길을 따라서... ▼ 삼인정 ▼ 대나무 숲 산책로를 비켜 지나서... ▼ 현수교가 보이네요 ▼ 선운교를 건너서... ▼ 현수교 광장에서 구장군 폭포를 먼저 구경하러 갑니다... ▼ 산수정 ▼ 구장군 폭포 ▼ 폭포를 구경하고 현수교에 올라갑니다... ▼ 현수교를 건너서.... 2023. 11. 18.
익산 나들이 (2) - 고도리 석불입상, 왕궁리 오층석탑 (2023.11.13일)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은 돌로 만든 불상으로 두 개의 불상이 약 200m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서 있다. 두 불상이 평소에는 떨어져 지내다가 매년 음력 12월이 되면 만나서 회포를 풀고 새벽에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면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두 개의 불상은 머리부터 받침돌까지 돌기둥 한 개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머이 위에 높고 네모난 갓 모양의 관을 쓰고 있다. 고려 시대에 돌로 만든 불상은 신체를 단순하게 표현하고 큰 돌을 사용하였는데,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 역시 그러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 이 개천을 건너면... ▼ 다른 불상이 서 있습니다... ▼ 똑같은 안내판 ▼ 반대편 석조여래입상을 바라보고... ▼ 저 멀리.. 2023. 11. 14.
익산 나들이 (1) - 미륵사지 (2023.11.13일) 보령에서 부산 집으로 오는 길에 익산에 있는 유적지 몇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월요일이라 박물관과 전시관 등은 대부분 휴관이라 관람하지 못했고, 야외의 유적지만 주로 관람한 아쉬움이 있네요. ...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 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삼존을 위하여 전(금당), 탑, 낭무(화랑)를 세웠다고 한다. 이와 달리 미륵사의 창건에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신앙만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즉 .. 2023. 11. 14.
내장사 단풍나들이 (2023.11.10일) 오랜만에 내장산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기대로만 끝나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올해 단풍은 전반적으로 옛날 같지 않았다고 합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장사로 올라갑니다. ▼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대기 인원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네요 ▼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자연사랑길 자연관찰로를 따라서... ▼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풍이 반겨줍니다 ▼ 우화정을 지나서... ▼ 케이블카 승강장도 지나갑니다 ▼ 백련암 갈림길... 백련암은 아쉽지만 시간 때문에 가지못하고 생략하였습니다... ▼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서... ▼ 천왕문을 들어서면서 내장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 삼성각 옆 계곡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 조.. 2023. 11. 14.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2) - 2023.10.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에 이어 (2)는 주로 세계 각국의 정원 위주의 사진을 올립니다... 2023. 10. 7.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1) - 2023.10.4일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의 도심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3곳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오늘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한 번은 와봐야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못 왔었는데, 오늘 추석 연휴 마지막날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 나라의 특징을 담은 세계정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제시하는 테마정원, 지자체 기업 작가가 참여하여 만드는 참여정원 등 3가지의 방향으로 정원을 꾸몄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여서 일부만 관람하였습니다. 기회 되면 한 번 더 들러서 못다 본 곳도 관람해야겠습니다. ※ 넓은 지역에 볼거리도 많아 이리저리 둘러보았.. 2023. 10. 7.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 산행 (2023.4.15일) ****산악회에 동행하여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핀다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다녀왔습니다. 합미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합미산성과 광대봉, 탐금봉, 나봉암(비룡대), 봉두봉을 거쳐 암마이봉에 오른 후 은수사 쪽으로 하산하여 탑사와 금당사를 지나서 남부주차장까지 약 13.4Km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여러 곳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했고 나봉암을 지난 이후에는 비를 맞으며 산행해서 조금 힘은 들었지만, 곳곳에 절경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명한 벚꽃은 이미 다 져버려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산행 내내 우리 고유의 철쭉인 연달래 등 봄꽃들이 반겨주었고, 은수사 뜰에 핀 여러 가지 봄꽃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 합미산성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통제 구간 안내판 ▼ 합미산성 들머리 이.. 2023. 4. 16.
강진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남파랑길 85코스를 걷는 중에 경치 좋은 곳과 이름난 유적지 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백련사와 다산초당의 사진은 따로 모아 올립니다. ▼ 다산초당으로.... ▼ 해월루 ▼ 다산동암 ▼ 다산초당 ▼ 다산서암 ▼ 정다산 유적 안내판 ▼ 귤송당 ▼ 다산회당 2023. 1. 16.
무등산 3년만에 정상 개방 기념 산행(2022.10.8일) 무등산의 정상인 천왕봉이 3년 만에 개방된다고 하여 주말에 무등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3번 무등산을 올랐지만 천왕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공원에 예약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증심사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새인봉을 거쳐 장불재까지 오르고, 장불재에서 예약확인을 거쳐 입석대 서석대에 올랐습니다. 이곳까지는 와봤던 곳이라 정겹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서석대에 올라서니 정상에 오르려는 긴 행열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진전하는 행열 속에서 약 30분 이상 기다린 끝에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천왕봉 역시 멋진 자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황봉에서 내려와 북봉(누애봉), 중봉, 동화사터, 토끼등, 봉황대를 거쳐 다시 증심사로 하산하였습니다. 2023년 초부터는 무등산 정상이 상시.. 2022. 10. 9.
절벽 아래 지어진 구례 사성암(2020.4.2일) (2020.4.2일) 섬진강 벚굴과 화계 벚꽃을 보기 위해 하동 가는 길에 구례 사성암을 들렀습니다. 2016년 겨울에 한번 들렀었는데, 오늘은 동행한 지인에게 구경도 시킬 겸 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2020. 4. 3.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인 전주 전동성당(2019.9.1일) 경기전과 전동성당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건물인 경기전과 세월의 중후한 멋을 내는 전동성당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자연히 순교지의 하나가 됐다. 정조 15년(1791)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순조 원년(1801)에 호남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이곳에서 박해.. 2019. 9. 2.
태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전주 경기전(2019.9.1일)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다가 주변에 위치해 있는 경기전을 둘러보았습니다. 경기전은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곳으로 넓진 않지만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사적 제339호. 지정면적 4만 9,527.4㎡. 1410년(태종 10) 어용전(御容殿)이라는 이름으로 완산·계림·평양 등 세 곳에 창건하여 부왕인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셨다. 1442년(세종 24)에는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集慶殿), 평양은 영종전이라 불렀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4년(광해군 6)에 중건하였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 본전 가운데에서 달아낸 헌(軒), 본전 양 옆 익랑(翼廊)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두르고 있는 내삼문.. 2019. 9. 2.
젊은이의 핫플레이스 전주 한옥마을(2019.9.1일) 2019.9.1일, 우연찮은 일로 전주에 잠깐 갔습니다. 짬을 내어 평소에 가고 싶었던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그리고 전동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한옥마을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꺼번에 세 곳을 둘러볼 수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주말 오후여서 한복을 입은 젊은이와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도로변의 한옥은 대부분이 카페나 상점들로 즐비하였습니다. 2019. 9. 2.
덕유산에서 만난 야생화(2019.6.22일) 덕유산의 원추리꽃이 유명한데... 산행 초입에 꽃잎을 움츠리고 있는 원추리는 만났는데, 산행 중에 활짝 피어난 원추리를 다시 만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쳤는데 그 이후에는 원추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원추리 사진이 없어 살짝 아쉽군요. ▼ 꽃쥐손이 ▼ 미나리아재비 ▼ 미나리아재비 군락 ▼ 아침 이슬을 머금고... ▼ 노루오줌 ▼ 국수나무 ▼ 선백미꽃 ▼ 둥굴레 ▼ 꿀풀 ▼ 씀바귀 ▼ 참조팝나무 ▼ 미역줄나무 ▼ 고광나무꽃 ▼ 함박꽃나무 ▼ 박새 ▼ 개정향나무 ▼ 돌양지꽃 ▼ 일월비비추 ▼ 이파리의 색깔이.... ▼ 백당나무 ▼ 꿩의다리 ▼ 노루오줌 ▼ 범꼬리 ▼ 선백미꽃 ▼ 주목과 구상나무 201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