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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인권/경인33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산책(2022.5.7일) 늦은 오후에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연무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창용문과 팔달문을 지나 서포루와 서장대도 구경하고, 장안문과 용연 그리고 수원화성의 야경등을 구경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은 낮 시간에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야경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혹시 수원화성을 구경하려면 해 질 녘부터 야경까지 꼭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빠르게 한 바퀴 돌다 보니 혹시 지명과 명칭이 다를 수 있으니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성 ▼ 창용문 ▼ 창용문 근처 풍경 ▼ 동포루 쪽으로 진행합니다... ▼ 동포루 ▼ 수원성 봉돈 ▼ 다시 길을 걸으며... ▼ 동남각루 ▼ 동남각루에서 내려오며... ▼ 수원천을 건너서... ▼ 수원 영동시장 앞 ▼ 지동시장 ▼ 수원천의 화성 행차도 ▼ 팔달문 ▼ .. 2022. 5. 18.
인천 여행 (선재도 측도(목섬), 월미도) 20223.21일 ▼ 선재도 측도(목섬) 선재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어느 정도의 정착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보이며 고려 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소우도라고 불러오다가 1871년 전후부터 선재도로 개칭되었다. 선재는 목장지로 조선 초기부터 남양 도호부에 예속되었으며 대부도에 진이 설치되면서 대부진에 속하였고 대부진이 폐지되면서 다시 남양도호부와 남양군으로 편입되는 등 많은 변천을 겪었으며 1914년 영흥도와 함께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속해있다가 1995년 인천광역시에 통합되었다. 선재도는 주위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수려하여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하여 선재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선재도에는 해마다 연초에 당고개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굿을 하여 마을의 풍어와 풍토을 소원하며 촌락의 재앙을 몰아내.. 2022. 3. 28.
강화도 여행(동막해변, 전등사) 2022.3.21일 ▼ 동막해변 *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 동막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갯벌에 사는 여러 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드러나면서 조개, 칠게, 고둥, 가무락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름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근에는 분오리 돈대, 함허동천 시범야영장 및 정수사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분오리돈대에 오르면 강화의 남단갯벌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인천국제공항도 볼 수 있다. 강화도 남쪽의 화도면 장화리에서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일몰을 감상하는 장소로 좋으며, 우리나라 각 시대의 역사가 .. 2022. 3. 28.
강화도 여행(석모도 보문사) 2022.3.21일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한국의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이다.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이 마을에 살던 한 어부가 그물을 쳤다가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건져 올렸는데 꿈에 나타난 스님이 일러준 대로 현재의 석실에 봉안했다는 전설이 있다. 1812년(순조 12)에 홍봉장의 도움을 받아 중건했으며, 1893년(고종 30)에는 민비의 전교로 요사와 객실을 중건하는 등 여러 차례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법당·관음전·나한전·대방·종각·석실 등이 있다. 특히 이 절의 역사를 대표하는 순례지인 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의 입구에는 3개의 홍예문이 있고, 동굴 내에는 반원형의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를 설치했는데 그 사이에 있는 21.. 2022. 3. 28.
강화도 여행(강화 초지진, 광성보)2022.3.21일 ▼ 강화 초지진 강화 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구축한 요새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 초지진 설치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 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때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하였다. 이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되었다. 일본이 조선을 힘으로 개항시키기 위해서 파견했던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초지돈을 복원하였다. 민족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현재 호국정신의 교.. 2022. 3. 28.
강화도 여행(강화 지석묘, 연미정(월곶돈대), 갑곶돈대)2022.3.20일) ▼ 강화 부근리 지석묘 1964년 7월 11일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북방식 고인돌 가운데 대형에 속하는 것으로, 지상에서의 높이 2.6m,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7.1m, 너비 5.5m이며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부근리 고인돌은 모두 10기(基)로, 비지정인 128번 고인돌을 제외한 9기가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다. 대촌부락 마을회관 앞에 자리하며 미군부대 전입 등으로 현재 4기만 남아 있다. ▼ 연미정(월곶돈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월곶리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의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 쪽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2022. 3. 26.
강화도 여행(조양방직) 2022.3.20일 점심 식사 후 커피도 한잔하고 볼거리도 많다고 소문난 조양방직 카페를 찾았습니다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강화도 레트로 감성 카페라고 알려져 있는데, 공간이 엄청 넓은 새로운 풍경의 커피숍이었습니다. 각각의 건물마다 색다른 구경거리가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였으며, 소품 하나하나에도 엄청 신경 쓴 느낌이었습니다. 강화도 여행하시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 3. 26.
강화도 여행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강화고려궁지) 2021.3.20일 교동도 관광을 하고 나서 다시 강화도로 돌아와 강화군청 근처의 이름난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과 용흥궁, 그리고 고려궁지는 가까이 접해있어 구경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역사가 깃든 곳들이라 호기심을 가지고 구경하였습니다.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사적 제424호) 1890년 성공회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파된 후 1893년 영국인 왕란도 신부가 강화읍 갑곶리에서 회당 겸 사택을 매수하고 이곳에서 전도를 시작하였다. 1900년 현재의 한식 중층 건물을 완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재로 골격을 만들고 벽돌을 쌓아 올린 기와집으로 현존하는 한옥교회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내부는 서유럽의 바실리카 양식으로 외부는 동양의 불교사찰 양식으로 지어졌다. 동서양의 미를 조화롭.. 2022. 3. 26.
강화도 교동도 여행(대룡시장, 망향대, 교동향교, 교동읍성) 2022.3.20일 3박 4일 일정으로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첫 여행지로 교동도를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교동 대룡시장, 망향대, 교동향교와 읍성들을 둘러보고 다시 강화도로 돌아와 나머지 관광지를 둘러보았습니다. 강화도는 부산에서 먼 곳이라 갈 기회가 많지 않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여러 곳을 관광하려고 바삐 서둘렀습니다. ▼ 교동도 대룡시장 대룡시장은 6.25 때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 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업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 따 만든 골목 시장이다. 대룡시장은 50여 년간 교동도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실향민어르신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4년 7.. 2022. 3. 26.
양수리 두물머리(2019.10.26일) 두물머리-위키백과에서 퍼옴 두물머리는 일반적으로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합수머리, 두 머리, 이수두(二水頭), 양수두(兩水頭) 등으로도 불린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兩水里)에 위치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는, 한강으로 흐르는 지점을 뜻하기도 한다. 2019. 11. 8.
남양주 수종사(2019.10.26일) 수종사-다음 백과에서 퍼옴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 5)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수로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 도중 양수리(兩水里)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와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조사해보니 운길산에 고찰(古刹)의 유지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그 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을 발견했으며 굴 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임을 알게 되어, 이곳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 지어 수종사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절에는 현재 1439년(세종 21)에 세워진 정의옹주(貞懿翁主)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창건은 그 이전이며 세조연간에 크게 중창된 것으로.. 2019. 11. 8.
가평 아침고요수목원(2019.10.26일) 아침고요 수목원-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퍼옴 아침고요 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이다.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설계자(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 교수)가 명명하였으며, 1996년 5월에 개원하였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백두산 식물 300여 종.. 2019. 11. 8.
양평 용문사(2019.10.25일) 여행 둘째 날 첫 번째 여행지로 용문사를 찾았습니다. 내심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기대하였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푸르렀지만 웅장한 자태는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은행나무 아래에서 우연히 존경했던 퇴직하신 직장 선배님을 뵈었습니다. 참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걸 실감하였습니다. 용문사(龍門寺)-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퍼옮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용문산은 미지산(彌智山)이라고도 한다. 913년(신덕왕 2)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일설에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1378년(우왕 4) 정지국사(正智國師) 지천(智泉)이 경천사(.. 2019. 11. 4.
남한강변에 있는 여주 신륵사(2018.8.14일) 서울 올라가는 길에 경기도 여주의 봉미산 신륵사에 들렀습니다. 봉미산 신륵사라 하여 산 중에 있는 줄 았았는데, 강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는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눈 구경만하고 나왔습니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 혜근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혜근을 가리킴)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 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사람들이 붙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 2018. 8. 16.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2017.7.28일)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 이번 여행 마지막 여행지였습니다. 당초 갈 계획은 없었는데... 혼잡한 도로를 피해 귀가하던 중, 우연히 들렀습니다. 큰 느티나무와 연꽃, 그리고 수양버들 등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