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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지리권89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중에 만났던 야생화 영남알프스 9봉을 오르며 만났던 야생화를 모아서 올립니다... 2022. 9. 18.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천황산~재약산) 2022.9.16일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의 마지막 일정인 천황산과 재약산 등산에 나섰습니다. 밀양 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얼음골 상단부까지 오른 후 차례로 천황산과 재약산에 올랐습니다. 산행 내내 안개가 걷히지 않아 주변 풍광은 구경하지 못했고, 대신 등산로 주변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느라 힘든 줄을 모르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 후 샘물상회에서 막걸리를 한 잔 하며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을 자축하였습니다. ※ 2022.12.24일, 울주군에서 '2022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기념메달'을 보내왔네요... ▼ 천황산~재약산 기록 ▼ 천황산~재약산 비디오 ▼ 밀양버스터미널에서 얼음골로 이동.. ▼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얼음골 상단부로 이동 ▼ 샘물상회 사거리를 지나서... ▼ 갈대숲도 지나고... ▼ 얼.. 2022. 9. 18.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가지산~운문산) 2022.9.14일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가지산과 운문산 연계산행입니다. 두 산 연계산행을 위해 최단코스인 석남고개에서 출발하여 가지산 에 오른 후 아랫재로 내려왔다가 운문산을 오른 후 다시 아랫재로 내려와 상양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가지산 정상에서는 안개로 인하여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없었으나, 운문산 정상에서는 안개가 걷혔고, 바로 근처에 있는 함화산까지 다녀와서 하산하였습니다. 오늘로써 9봉 중 7봉을 마무리하였고, 천황산과 재약산도 빠른 시일 내 오를 예정입니다. ▼ 가지산~운문산 기록 ▼ 가지산~운문산 비디오 ▼ 석남터널 입구에서 가지산으로 출발 ▼ 계곡을 끼고... ▼ 가지산 주능선에 합류 ▼ 움막 쉼터에 도착 ▼ 계단을 올라... ▼ 중봉에 도착 ▼ 안개에.. 2022. 9. 18.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간월산~신불산~영축산) 2022.9.7일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두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목표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이 코스는 이미 여러번 가 봤던 적인 있는 코스입니다. KTX로 울산역에 내려서 배내고개가는 버스를 타고 배내고개에 내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9월초순지만 간월재의 억새와 신불재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억새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그래도 볼만하였습니다.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코스는 간월산까지 오를 때와 신불산 오를 때 조금 힘이 들지만, 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하고 아름다운 능선길은 언제 찾아와도 정겨운 곳입니다. ▼ 간월산~신불산~영축산 기록 ▼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비디오 ▼ 배내터널 입구에서 산행 시작 ▼ 배내고개 안내판 ▼ 배내고개를 내려다 보며... 2022. 9. 8.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고헌산) 2022.7.12일 문복산에서 내려와 와항재까지 이동 후 고헌산 등산로 초입에서 정상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정상 근처까지는 특별한 경치 없는 오름의 연속이었고, 고헌산 정상에 오른 후 하산하며 들른 고헌산 서봉에는 염소들이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진기한 모습도 보았습니다.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의 첫 번째 도전인 문복산과 고헌산 2개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문복산~고헌산 산행 기록 ▼ 고헌산 산행 비디오 ▼ 와항재 고갯마루의 고헌산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으로 오릅니다.... ▼ 정상으로... ▼안갯속에 대현마을이 보입니다... ▼ 꽃들을 구경하며 오릅니다 물레나물인 듯? ▼ 고헌산 서봉이 보이네요 ▼ 서봉과 정상 갈림길 ▼ 정상으로 먼저 갑니다... ▼ 안개가 몰려옵니다... ▼ 정상 아래 계단을 지나서... ▼ 정.. 2022. 7. 17.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문복산) 2022.7.12일 영남알프스의 1000m 이상 9개의 봉우리 완등을 위해 먼저 문복산과 고헌산에 올랐습니다. 대현3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문복산을 왕복산행하였고, 그리고 바로 이동하여 소호고개에서 시작하여 고헌산을 왕복 산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도 많이 끼였고, 산에 오르는 중에 특별한 경치는 없었지만,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의 첫발이라는 의미를 두는 산행이었습니다. ▼ 문복산~고헌산 산행 기록 ▼ 문복산~고헌산 산행 동영상 ▼ 대현3리 주차장에서 문복산으로 산행 시작 ▼ 대현3리 복지회관 통과 ▼숲 속으로 접어듭니다. ▼안개 낀 오르막길을 올라... ▼ 서담골봉 갈림길 ▼ 문복산 정상 아래 ▼ 문복산 정상 ▼ 올랐던 코스로 하산하며... ▼ 대현3리 마을이 보이네요 ▼구름에 가린 문복산 ▼ 마을 꽃길을 지나서.... 2022. 7. 17.
통도사 환종주(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감림산~늪재봉~봉화봉, 2019.1.19일) 요즘 한 겨울인데도 눈으로 유명한 산들에 쌓인 눈이 적다 하여 멀리 가지 않고 벼루어 왔던 가까운 영축산 환종주를 하였습니다. 8시30분 통도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감림산~늪재봉~봉화봉을 거쳐 통도사 입구에 6시 10분경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랜만에 20Km 이상의 긴 산행을 하였습니다. ▼ 지내 마을 들머리 영축산 등산로 안내도 ▼ 지내 마을에서 올려다본 영축산 ▼ 골드 그린 GC ▼ 이른 아침 들머리 주변의 경치 ▼ 취서산장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올라갑니다. ▼ 영축산 정상이 가까이 보입니다. ▼ 영축산 정상에 거의 다 왔습니다 ▼ 영축산 앞의 암벽 ▼ 방기리 방면 ▼ 영축산의 거대한 암벽을 우회해서 올라갑니다. ▼ 신불산과 아리랑 쓰리랑리지가 .. 2019. 1. 20.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단풍사색길, 사자평억새길) 구간(2018.10.9일) 한글날,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의 단풍산책길(능동산~천황산사자봉)과 사자평억새길(천황산사자평~재약산 수미봉~죽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배내고개~능동산(983m)~능동2봉~천황산(수미봉)(1189m)~천황재~재약산(수미봉(1108m)~죽전마을이었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울산역을 거쳐 배내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지난주와는 달리 완전 가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코스를 돌아봄으로써 금년도 영남알프스의 억새 산행은 마감인 것 같습니다. ▼ OruxMaps 기록 ▼ 배내고개의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판 ▼ 석남사 방면 계곡 ▼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합니다. ▼ 능동산 표지석 ▼ 노랗게 물든 단풍 ▼ 능동 2봉 표지석과 뒤로 보이는 가지산 ▼ 가지산.. 2018. 10. 13.
통도사 부속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과 통도사(2018.10.3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산내 암자이다.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이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가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이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이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들의 일화가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나 유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 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 금수(金水)라는 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 영남알프스 등산 후 영축산 통도사 경내를 거쳐 하산하였습니다 2018. 10. 4.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달 오름길, 억새바람길)구간(2018.10.3일) 10월 3일 휴일에 억새를 보기 위해 영남알프스에 갔다 왔습니다. 부산역에서 7시 20분 SRT를 타고 7시 42분 울산(통도사) 역에 도착하여 약 7시 53분경에 도착하는 1328번 버스를 이용하여 배내고개에 도착하였습니다. 1328번은 공휴일과 주말에만 증차된 차편으로 백련마을까지 운행된다고 하더군요. 8시 40분경에 배내고개를 출발하여 배내봉~간월산(1,069m)~간월재~신불산(1,159m) ~신불평원~영축산(1,081m)~함박등~백운암~통도사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산행 내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햇빛에 반짝이는 억새를 실컷 보았던 하루였습니다. ▼ Tranggle 기록 ▼ OruxMaps기록 ▼ 배내고개 들머리 표지판 ▼ 배내고개 오두메기 안내판 ▼ 배내봉 표지석(09:10분) ▼ 간월산과 신.. 2018. 10. 4.
지리산 종주 날머리 대원사(2018.9.8일) 화대종주 마지막 지점에 있는 대원사를 구경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사찰입니다. (대원사 홈피에서 퍼 왔습니다)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진흥왕 9년(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운권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불렀습니다. 고종27년(1890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1948년 여순반란사건 당시 진압군에 의해 완전히 전소된 뒤 탑과 터만 남게 되고 폐허가 된 채로 방치되고 맙니다.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시면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됩니다. 스님은 일심전.. 2018. 9. 9.
못다한 지리산 종주길을 이어가며(둘째날, 장터목대피소~천왕봉~대원사)-2018.9.8일 둘째 날 일정은 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무재치기폭포~유평마을~대원사주차장입니다.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라면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4시 40분에 장터목 대피소를 나섭니다. 제석봉 지나니 동이 트기 시작하였고, 천왕봉 입구에는 많은 등산객으로 정체 현상이 나타납니다. 6시 3분 예정된 일출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잡고 해뜨기를 기다렸지만 구름으로 인해 일출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많은 등산객은 천왕봉 기념사진을 찍기 위하여 한바탕 쟁탈전이 있었으며, 대부분 등산객이 하산하기를 기다려 느긋하게 기념사진을 찍고 중봉으로 향하였습니다. 7시 45분 중봉, 8시 써리봉을 거쳐 8시 45분경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치밭목대피소 이후에도 길은 험하고 오.. 2018. 9. 9.
못다한 지리산 종주길을 이어가며(첫째날, 거림~장터목대피소)-2018.9.7일 지난 8월 24~26일 시도하였던 지리산 종주는 태풍 솔릭과 세석대피소에서 호우로 인한 입산 통제로 거림계곡으로 하산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리산 종주를 마무리하기 위해 거림계곡을 다시 찾았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7시 출발 진주 터미널에 8시 30분경에 도착, 거림행 시외버스를 갈아타고, 10시 20분경 거림에 도착하여 인근 식당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10시 50분경에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등반 중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도 만났고, 야생화도 감상하고 경치도 구경하며 느긋한 산행을 하였던 하루였습니다. ▼ 10시 50분경 거림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 2주 전 내려올 때 보았던 계곡물에 비하여 수량은 많이 줄었지만 시원하게 흘러내립니다. ▼ 북해도교, 천팔교 등 거림계곡으로 올라갑.. 2018. 9. 9.
미완성으로 끝난 지리산 종주(2018.8.24일~26일) 24일 저녁에 지리산 입산통제가 해제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초 화엄사에서 출발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25일 3시 40분 구례에서 성삼재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성삼재에서 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성삼재(1102m)~노고단~삼도봉(1490m)~토끼봉(1534m)~명선봉(1586m)~연하천대피소(중식)~삼각고지(1480m)~형제봉(1453m)~덕평봉(1522m)~칠선봉(1558m)~영신봉(1652m)을 거쳐 숙박 예약된 세석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석대피소에 도착할 때 안개비가 내리더니 밤새 비가 내립니다. 세석대피소는 전화 불통지역으로 일기예보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대피소 근무자는 내일 산행이 어려울 거라고 합니다. 26일 새벽에 기상하여 일찍 아침을 먹고 천왕봉 산행을 준비하였지만 천둥.. 2018. 8. 27.
태풍 솔릭으로 시작도 못한 지리산 종주 첫째날- 연기암(2018.8.24일) 화엄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약 7Km 정도이며 연기암은 약 2Km 지점에 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에 예약이 되어 있어 바로 올라갈 수도 있었으나 입산이 통제되어 연기암까지만 올라갑니다 연기암은 화엄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지만 화엄사보다 창건 연도가 빨라 화엄사의 원찰로 여기는 암자이다. 1500여 년 전 백제 성황 때 인도 고승 연기가 화엄사를 창건하기 전에 토굴을 짓고 가람을 세워 화엄법문을 했던 사찰이다. 암자에서 내려다보면 섬진강도 볼 수 있다. 1989년 다시 절을 세웠고 국내 최대의 13m의 문수보살상이 있다.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걸어서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승용차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암자이다. ▼ 연기암 올라가는 길 ▼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등산로 옆 계곡물이 많습니다. ▼ 산아래 ..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