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코리아둘레길/부산 갈맷길(완보) (29)
우체국길 99번지

오랜만에 옆지기와 함께 갈맷길 6코스 4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이 구간은 금정산성 동문에서 출발하여 구포역까지 이어지는 길로, 대부분이 내리막과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출발지인 금정산성 동문은 조선 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금정산성의 네 대문 중 하나로, 산성의 동쪽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정산성 남문에도 들를 수 있는데, 이곳은 웅장한 석축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산성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걷는 내내 숲길이 이어지고, 중간에는 화명수목원이 자리하고 있어 잠시 들러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화명수목원은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 전시..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갈맷길을 찾았습니다.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부산의 대표 도보 여행길이지만, 오히려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로 늘 먼 길을 우선하게 되네요. 익숙함이 주는 아이러니랄까요.오늘 걸은 구간은 갈맷길 7코스 1구간의 역방향, 금정산 동문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까지 약 10km를 이어 걷는 길입니다. 대부분 내리막이라 걷기에 큰 부담이 없고, 금정산 자락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숲길이 마음까지 가볍게 만들어줍니다.출발점인 금정산은 그 자체로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산입니다. 신라시대 축조된 금정산성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걷는 길마다 역사의 숨결이 배어납니다. 특히 조선 후기 산성 중 가장 규모가 큰 금정산성은, 부산이 국방상 얼마나 중요한 위치였는지를 새삼 일깨워줍니다.산길을..

갈맷길 제7코스 제2구간은 상현마을에서 시작하여 범어사와 금정산성 북문을 지나 동문에 이르는 13km의 코스로, 순방향으로는 주로 내리막이 이어져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역방향으로는 오르막 구간이 많아 다소 힘들 수 있는 코스입니다. 상현마을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로 만나는 명소는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범어사입니다. 범어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역사 깊은 사찰로, 불교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경관과 고즈넉한 분위기는 많은 이들에게 평화로움을 선사합니다. 그 후, 금정산성 북문을 지나 장쾌한 능선 구간을 걷게 됩니다. 이 구간은 부산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금정산성의 성곽을 따라 걸으며 부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정산성은 조..

동천교에서 출발하여 갈맷길 8코스 2구간을 역방향으로 완주한 후, 바로 8코스 1구간을 역방향으로 이어서 걸었습니다. 갈맷길 8코스 1구간은 동천교에서 출발하여 수영강을 따라 걷다가,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지소를 지나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거쳐 상현마을까지 이어지는 10.7km의 구간입니다. 동천교를 지나며 시작된 길은 수영강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구간으로, 부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였습니다. 수영강은 부산의 주요 하천 중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곳입니다. 강을 따라 걸으며 물소리와 함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코스 중반에 접어들면서 회동정수사업소 회동지소를 지나게 되는데, 이 지역은 부산 시민들에게 중요한 물자원인..

오늘은 갈맷길 8코스 1구간과 2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8코스 2구간은 민락교에서 시작하여 부산의 현대적인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지역을 지나, 수영강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이 구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부산의 고층 건물들이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이루는 모습이었습니다. 민락교에서 출발해 수영강을 따라 올라가며 지나게 되는 지역은 부산의 현대적인 발전상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높은 아파트 건물들이 밀집한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또한, 수영강 주변은 주민들이 자주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 곳이었습니다. 수영강은 부산에서 중요한 하천 중 하나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원은 주민들에게 여유롭고 건강한 삶..

갈맷길 9코스 2구간을 마친 후, 곧바로 9코스 1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9코스 1구간의 역방향은 이곡마을에서 출발하여 장전마을을 지나 회동수원지의 상현마을까지 이어지는 9km의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철마면과 이곡천의 들길, 그리고 철마천을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9코스 1구간은 상대적으로 평탄하고 단조로운 구간입니다. 주로 들길을 따라 걷게 되며, 주변의 자연 경관은 단순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 구간을 걷는 동안, 철마천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길의 변화가 적어 다소 반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이 구간은 또한 철마면 지역을 지나게 되며, 이 지역은 농업이 주된 산업인 전형적인 시골 마을입니다. 철마면은 과거 농업 경제의 중심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옆지기와 함께 갈맷길 정코스를 완주하였으며, 오늘부터는 갈맷길을 역코스로 완주하려고 9-2구간의 종점인 기장군청에서 다시 갈맷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저의 옆지기는 부산 갈맷길이 산길, 들길, 바닷가, 강변, 도심지, 시골길 등 다양한 길을 연결하여 다양한 경로를 걸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며, 특히 제주 올레길과 비교했을 때 더 다양한 자연경관과 길을 경험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옆지기의 의견에 공감하며, 갈맷길이 제공하는 다양한 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자 합니다.이번 구간은 기장군청을 출발하여, 다양한 지형을 따라 걷는 코스로, 주변의 풍경은 물론 지역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갈맷길이 가진 다채로운..

이곡마을에서 갈맷길 9-1구간 걷기를 종료하고, 갈맷길 9-2구간을 연속해서 걸었습니다 갈맷길 9-2구간은 이곡마을에서 출발하여 부산 순환고속도로를 지나면서 임도길을 걷게 되는데, 이 임도는 아홉산과 일광산 임도와 연결되어 기장군 만화리까지 연결되는 제법 긴 임도길을 걷게 됩니다. 임도에서 벗어나면 반송로와 기장시장을 지나서 기장군청에서 구간이 종료됩니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시작한 갈맷길 21구간 263Km를 17회에 걸쳐 무사히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옆지기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완주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구간안내 ☞ 73번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 이곡마을 삼백 살 느티나무에서 기장 테마임도가 전개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인된 MTB 코스이기도 한 길은 굽이굽이 사행하며 일광산 자락을 휘감아..

옆지기와 함께 지난해 10월 26일부터 걷기 시작한 부산 갈맷길 21구간을 오늘 마감하려고 상현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은 9코스 2개 구간을 연속해서 걸었습니다. 9코스 1구간은 상현마을에서 시작하여 정겹고 고느적한 철마천을 따라 걷으며, 철마 얼음썰매장과 철마 한우음식점들을 구경하고 삼백살 넘는 느티나무가 있는 이곡 마을회관 앞에서 걷기를 마감하였습니다. ★ 구간안내 ☞ 철마천과 이곡천을 따라가다 아홉산과 일광산 허리를 휘감아 걷는 길이다. 들머리는 회동수원지 거점 마을인 선동 상현마을이며 철마천이 수원지로 들기 전 만나는 진명교에서 바라보는 구골창의 풍광은 정겹고도 고즈넉한 맛이다. 사람의 간섭이 크게 없었던 곳이라 원앙들도 나래를 접고 쉰다. 지나는 사람 누구나 걸음을 멈추고 풍경과 하나가 되고 ..

동천교(석대다리)에서 8코스 1구간 걷기를 종료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8코스 2구간을 이어서 걸었습니다. 갈맷길 8-2구간은 수영강변을 따라 민락동 입구의 민락교까지 걷는 구간으로 다소 단조롭게 느낄 수도 있는 구간이지만 수영강변의 고층빌딩을 보면 부산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고, 잘 가꾸어진 수영강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구간안내 ☞ 동천교를 따라 길을 계속 걷다 보면, 한쪽에는 수영강을 끼고, 반대쪽엔 APEC 나루공원,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를 볼 수 있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동천교 아래(석대다리: 해운대 쪽) ☞ 중간점 : 과정교 아래 ☞ 종 점 : 민락교(우동삼거리 통과 요트경기장 방향) ★ 주변 관광지 ☞ 영화의 전당 : 뛰어..

오늘은 특별히 지인들과 함께 갈맷길 8코스 1~2구간을 동시에 걸었습니다. 회동저수지길에서 시작하여 1구간과 2구간을 걷고 나서 이어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걸었습니다. 회동저수지와 수영강변에는 토요일이어서인지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 구간안내 ☞ 회동수원지길은 2009년 부산 갈맷길 축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평탄하고 쉬운 길인 동시에 수영강과 회동호의 수변이 제공하는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장전구곡가의 1 경인 오륜대를 비롯하여 부엉산(175m)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땅뫼산에서 윤산 자락을 휘감아 돌며 명장정수사업소까지 이어지는 수변길은 아홉산 줄기가 회동호에 병풍처럼 서 있고 물새들이 한가로워 소상팔경을 연상케 한다. 회동수원..

갈맷길 7-2구간 초반에는 산성고개에서 시작하여 금정산성 동문을 지나서 금정산 능선길을 걸어서 북문에 이르게 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탓인지 조망이 별로여서 광안리와 해운대가 희미하게 보여 다소 아쉬웠습니다. 금정산성 북문에서 범어사까지는 돌계단 많은 내리막 코스를 지났고, 이후 범어사로를 따라 금정산에서 내려와 노포역과 수영강변을 지나서 회동수원지 입구의 상현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7-2구간 중 범어사와 금정산성 구간은 평소에 많이 다니던 곳이라 별 새로움이 없었지만, 회동수원지 상류지역의 수영강변은 처음가 보는 곳이라 새로움이 있더군요 ★ 구간안내 ☞ 산성고개에서 동문을 지나 부채바위, 제4망루, 원효봉, 북문에 이르는 능선길은 부산 전체를 조망하는 시원한 길이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갈맷길 7-1구간은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시작하여 금정산성 동문에 다다르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갈맷길 6-3구간을 산성고개에서 종료하고 연이어서 걸어야 하니 부득이 7-1구간은 역방향으로 걷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산성고개까지는 평소에도 자주 걷는 코스이기 때문에 특별히 달라진 광경은 없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싸늘한 때문인지 평소에 다니는 사람보다는 숫자가 훨씬 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구간안내 ☞ 성지곡 수원지 삼나무와 편백 숲길이 들머리다. 백양산 갈림길에서 한국산 개구리 보호지역 쇠미산 습지를 지나 송전탑이 있는 능선을 따라 만덕고개로 향한다. 금강공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뒤돌아보면 사행하면서 흐르는 온천천과 동래구 일원의 도시경관을 볼 수 있다. 금정산성 제2망루 가는 길까지는 다소 숨이 차나, ..

갈맷길 6-3구간은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시작하여 낙동강변을 따라 화명생태공원을 지나서 대천천변과 산성로를 거슬러 올라 금정산성 동문까지 걷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제법 불어오는 다소 추운 날씨였으며, 점심은 산성마을 아래 서문국수집의 나무장작 난로 옆에서 따뜻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갈맷길 6-3구간의 걷기를 산성고개에서 종료하고, 연속해서 갈맷길 7-1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 구간안내 ☞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생태길 그리고 산길을 지나 부산의 북구를 조망하며 걸어가는 구간이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지하철역 3번 출구 육교 쪽 종합안내판 옆 ☞ 중간점 : 화명수목원 나무 데크 ☞ 종 점 : 금정산성 동문 옆 구포역 - 화명생태공원 - 대천천 - 화명수..

갈맷길 6코스 2구간 중 사상구 쪽의 백양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시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 사상구에서 "시가 있는 지혜의 숲길"을 조성한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도 있는 둘레길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어 좋습니다...

갈맷길 6-2구간은 구포역에서 출발하여 백양산둘레길과 성지곡수원지를 지나서 어린이대공원까지 걷는 구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구간은 평소에 많이 걷는 구간이라 특별하게 새로운 느낌은 없는 구간입니다. 다만, 이 구간은 걷는 중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점심 대용으로 컵라면을 준비해서 옆지기와 함께 맛나게 먹어 좋았습니다. ★ 구간안내 ☞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2구간은 일부 급경사의 난도가 높은 코스다. 천년 고찰 운수사와 선암사 구간은 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바람고개를 넘어 백양대에서 조망하는 수원지 경관이 일품이다. 편백숲이 울창한 성지곡 수원지는 동천의 발원지로 조선의 지관 성지(聖知)가 발견한 명당으로 옛부터 한국의 명수로 이름난 데다 우리나라 최초의 돌붙임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집..

갈맷길 6코스 1구간은 고도의 높낮이 변화가 없고, 전 구간 낙동강변을 걷게 되어 지루하게 여겨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걷다 보면 낙동강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고, 잘 가꾸어진 삼락생태공원의 여러 가지 시설과 파크 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도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 구간안내 ☞ 삼락둔치 갈대밭 사이를 걷는 비포장 들길이다. 어느 계절을 걸어도 운치가 있는데, 가을날 오후 엷은 햇살이 사방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때가 가장 좋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낙동강하구둑 다대포방향 150m 지점 종합안내판(4코스) 옆 ☞ 중간점 : 연꽃단지 쉼터(정자) 옆 ☞ 종 점 : 지하철역 3번 출구 육교 쪽 종합안내판 옆 ★ 주변관광지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 연..

갈맷길 구간 중 가장 난도가 높은 구간이 5코스 2구간입니다. 아침 10시 8분에 천가교를 출발하여 해발 460m의 가덕도 연대봉을 올랐고, 가덕도 해안가 약 24Km의 거리를 오르내려 오후 6시 8분에 다시 천가교로 돌아왔는데 쉬는 시간을 포함하여 8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비록 힘든 코스이긴 하나 연대봉에서 바라보는 거가대교와 푸른 바다, 모래가 쌓여 점점 커지는 진우도, 정겨운 눌차도의 정거생태마을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구간안내 ☞ 녹산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위풍당당한 부산신항이 반긴다. 고향마을 같은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선창을 지나 천가동으로 들어서면 대원군척화비가 있는 천가초등학교가 있다. 연대봉에 올라서면 대마도가 지척이고 만경창파 남해가 시원하다. 육수장망 숭어잡이로 유명한 대항에서..

갈맷길 5-1구간은 낙동강 하구둑에서 가덕도의 천가교까지이고, 약 22Km를 걸어야 하는 장거리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는 명지 신도시와 갯벌의 철새들, 그리고 가덕도 앞바다의 굴 양식장과 끊임없이 신항만으로 드나드는 컨테이너 트럭 등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힘으로 변화시킨 자연환경을 동시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구간이라 참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구간안내 ☞ 동양최대의 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을숙도를 가로질러 사계사색 갈대 빛나는 명지 갯벌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의 군무를 국내 그 어떤 곳보다도 가까이 볼 수 있다. 신호대교를 건너면 낙동강 하구의 진우도와 저 멀리 뒤편 가덕도의 풍광이 뛰어나 머물고 싶을 정도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낙동강하구둑 다대포..

갈맷길 4코스 3구간은 몰운대 입구에서 시작하여 아미산 숲길을 지나 장림포구를 구경하고, 낙동강 둑길을 지나 하구언까지 걷게 됩니다. 이 구간은 곳곳에 볼거리가 많았는데, 잘 정비된 다대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아미산 전망대에서 보는 낙동강 하구 모습과 장림포구의 정겨운 모습, 그리고 낙동강변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 구간안내 ☞ 해안지형의 백화점인 다대포에 낙동강과 남해가 반긴다. 부산시 전역에 산재해 있던 피혁 관련 산업의 공장들을 한곳에 집중시킨 장림피혁공단에서는 약 50개 업체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피혁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다대포객사 앞 ☞ 중간점 : 응봉봉수대 진입 입구 스토리텔링안내판 옆, 화장실,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