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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

거제시 근포마을 땅굴(2021.10.1일)

by 요다애비 2021. 10. 2.

최근 거제지역에서 가장 핫한 웨딩·인생샷 촬영지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과 ‘바람의 언덕’이 선정됐다.
근포땅굴은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20~50m, 높이 5m)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현재 일부는 육상 축양장 창고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땅굴은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