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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부산 갈맷길(완보)

갈맷길 4코스 2구간(감천항~몰운대) 2021.12.20일

by 요다애비 2021. 12. 21.

갈맷길 4-2구간은 감천항에서 시작하여 두송반도와 다대포항을 지나서 몰운대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초반 구간은 감천항에서 두송반도까지는 구평동의 옛길을 걷게 되며, 중반에는 두송반도에서 내려와 다대포 지역을 걷게 됩니다. 하반부에는 다대포 몰운대를 걷게 되는데, 다른 구간과는 달리 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구간 중간중간 청소와 정비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 부산의 아름다운 길의 갈맷길 700리 홈피에서 퍼옴>

 

★ 구간안내

    ☞ 감천항은 예로부터 입항하는 선박들이 물을 받아가던 소중한 마을이었으며, 지리적으로 부산포와 가깝고 다대포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군사적 요충지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군 주둔지, 한국전쟁 때는 영국군, 국방경비대(국군의 전신)가 주둔했던 역사적인 곳이었다. 솔숲 두송반도를 일주하면 해안지형의 백화점인 다대포에 낙동강과 남해가 반긴다.

 

★ 스탬프 찍는 장소

    ☞ 시작점 : 평화공원 주차장 근처

    ☞ 중간점 : 두송반도 헬기장 왼쪽 산불초소 앞

    ☞ 종   점 : 다대포객사 앞

 

★ 주변관광지

    ☞ 감천항 : 1978년 부산항의 시설부족으로 보조항이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79년 부산남항 서쪽에 있는 감천만을 항구로 건립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중앙부두와 제7부두는 1990년에 완공되었고 제1부두, 제2부두, 제3부두, 제5부, 제6부두는 1995년에 완공, 제4부두는 2008년에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감천항의 외곽으로는 동방파제와 서방파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양쪽 방파제 안쪽에는 수리조선소, 냉장창고, 냉동창고, 수산 가공업체, 정유업체가 있다.

    ☞ 두송반도 : 승학산(乘鶴山)에서 봉화산(烽火山)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 내려 감천항과 다대항 사이로 뻗어 내린 것이 두송 반도이다. 두송 반도 해안 산책로는 다대 여객 부두에서 시작하여 두송 반도의 해안을 둘러싸는 순환 산책로로 길이는 7㎞이다. 오리나무와 곰솔이 어우러져 있으며 코스는 다대 여객 부두~통일 아시아드 공원~대선조선소~두송 반도 전망대~구평 도로 입구로 이어진다.

    ☞ 다대포항 : 다대포항은 부산에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이다. 부산항처럼 무역항이 아니라 대형어선은 없는 주로 중소형 어선이 많은 작고 아담한 항구이다. 바다에서 잡아온 수산물을 경매하는 위판장이 있고 수산시장이 함께 있어서 갓 잡아온 신선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도 있다. 어선이 많이 정박해 있는 곳이다 보니 주변에 대형 가공공장, 냉동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회센터도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계절마다 신선한 수산물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다대포항과 이어진 다대포해수욕장과 함께 일출, 일몰로 유명한 곳이라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일출 일몰 때에는 포구 한쪽에 세워져 있는 나무선착장이 어우러지며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몰운대전망대로 올라가서 다대포항을 바라보면 산에 둘러 쌓여있는 듯한 다대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작은 항구라 포근한 느낌을 준다. 이곳이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장관도 보고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러 오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 몰운대 : 부산광역시기념물 제27호.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맞닿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의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다대포와 인접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4만 평에 이른다. 이 일대는 지형상의 여건으로 인하여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 때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의 선봉장이었던 녹도만호(鹿) 충장공() 정운(, 1543~1592)도 이 앞바다에서 500여 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였다. 그는 이곳의 지명을 몰운대라 한다는 말을 듣고 ‘운()’자와 자기 이름의 ‘운()’자가 같은 음이라는 점에서, “내가 이 대에서 죽을 것이다().”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곳에는 정운을 위한 사당이 세워졌다고 하며 지금은 그의 순절()을 기리는 유적비가 서 있다. 이곳은 16세기까지는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그 뒤 낙동강의 물에 밀려 내려오는 토사의 퇴적으로 인하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일곽이 공원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갈맷길 4-2구간 기록>

 

 

 

 

<갈맷길 4-2구간 비디오>

 

 

 

 

 

▼ 감천항 옆 갈맷길 안내판에서 4-2코스 걷기 시작

 

 

 

5 부두 앞 통과

 

 

 

구평동으로...

 

 

 

두송로에 접어들어...

 

 

 

두송반도 안내판

 

 

 

두송반도 중간지점에 있는 도보인증대를 지나서 두송반도 끝으로...

 

 

 

갈림길을 지나서...

 

 

 

두송반도 남단 지역에 도착...

 

 

 

중간 보도인증대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와 다대포로 하산...

 

 

 

대선조선...

 

 

 

두송방파제로 내려와...

 

 

 

다대포 아파트를 바라보고...

 

 

 

 

두송방파제 옆 갈맷길 안내판

 

 

 

 통일아시아드공원

 

 

 

낫개방파제와 낫개항

 

 

 

야망대 언덕을 넘어...

 

 

 

 다대포항

 

 

 

 다대포재래시장

 

 

 

몰운대로...

 

 

 

몰운대 앞 다대포 해변공원 관리센터

 

 

 

몰운대 표석

 

 

 

몰운대를 한 바퀴 돌아서...

 

 

 

다대진 동헌

 

 

 

다시 몰운대 입구에 도착하여 갈맷길 4-2코스 걷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