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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여행 셋째날(11) - 이아쿠니시 긴타이교(錦帯橋)(2024.4.13일)

by 요다애비 2024. 4. 23.

JR미야지마구치역에서 이와쿠니역(岩国駅)으로 이동, 역 앞 1번 승강장에서 21번 버스로 환승하여 긴타이교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긴타이교(錦帯橋)와 이와쿠니성(岩国城)을 둘러보았습니다.

 

▼ 긴타이교(錦帯橋)
    긴타이교(錦帯橋きんたいきょう)는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의 니시키가와강에 가교된 목조 아치교이다. 일본 3대 명교(名橋), 일본 3대 기교(奇橋)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명승지 중 한 곳이다.
초대 이와쿠니번주 깃카와 히로이에가 이와쿠니성을 축성한 이후, 이와쿠니성과 성하 마을을 잇는 다리를 건설했지만, 니시키가와 강의 홍수로 자주 유실되었다. 3대 번주인 깃카와 히로요시는 홍수에 견딜 수 있는 다리를 만들도록 착수한다. 교각이 없으면 유실을 면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목수인 고다마 구로에몬을 가이노쿠니에 보내 교각이 없는 사루 교의 조사를 명했다. 하지만 강폭이 30m인 곳에 놓여 있는 사루 교와 달리 니시키가와 강의 강폭은 200m였기 때문에 사루 교 같은 하네바시 형식으로 건설하는 것은 곤란했다.
그러나 명에서 귀화한 승려인 도쿠류(独立)에게서 항저우의 서호에는 섬을 따라서 이어진 6연의 아치교가 있다는 것을 듣고 히로요시는 이를 근거로 니시키가와 강에 아치가 연달아 놓인 다리를 짓기로 결심한다. 아치들 사이에 놓일 교각은 돌로 쌓아 홍수에 견딜 수 있게 했다.
고다마 구로에몬이 설계하여 1673년 5연의 아치교인 긴타이 교가 완성되었다. 다음 해 1674년 또다시 홍수로 유실되었으나, 같은 해 자갈로 교각의 보강 공사를 한 후 276년간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였다. 1950년 9월에 발생한 태풍 기지아로 인해 또다시 유실되었다가 1953년에 재건되었다.
1998년 5월 6일 경트럭으로 다리를 건너던 남자 3인이 체포되었고, 다리에 생긴 상처를 복원하는데 약 220만엔의 비용이 들어갔다.
2001년부터 2004년에 26억엔의 비용을 들여 교체 부분을 바꾸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2005년 9월 6일부터 7일에 걸쳐 규슈 지방, 산인 지방을 통과한 태풍 나비에 의해 제1교의 교각 2기가 유실되었다. 후에 복구공사가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퍼옴>

 

 
 
▼ 안내판 내용
 
☞ 긴타이교
1673년에 건조된 세계최대급의 목조 아치교, 철 따라 벚꽃, 우카이, 단풍, 눈 등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와쿠니성
1608년에 지어진 산성이며 현재 덴슈는 1962년에 재건된 것. 성 내에 갑옷 등을 전시하며, 위층에서는 세토내해도 바라보입니다.
☞  이와쿠니성 로프웨이
산록역에서 산정역까지 약 3분으로 이어집니다. 산정역에서는 긴타이교, 깃코공원, 니시키강 등 시내의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와쿠니 백사관
국가천연기념물 '이와쿠니 백사'를 관람할 수 있는 뮤지엄입니다. 백사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게임과 체험전시로 즐겁게 배워줍니다.
☞  깃코공원
일본역사공원 100선에 꼽힌 공원, 매화, 벚꽃, 철쭉, 수국, 단풍 등 계절의 식물을 즐기며 역사를 느끼는 건조물이 존재합니다.
☞  모미자다니공원
공원 안에 사찰 등 볼거리도 많으며, 11월 중순이면 단풍 은행 잎이 주홍 노란색으로 물들여, 일대를 아름답게 채색합니다.
 
 

 
 
▼ 상판은 보호용 나무판이 덧대어 있네요
 



 

▼  니시키강

 

▼ 오른쪽 산 능선 위에 이와쿠니성(岩国城)이 보이네요

 

▼ 다리의 진면목을 보려면 다리 밑을 봐야 할 듯...
 

 
 
☞ 이와쿠니성을 보기 위해 로프웨이 승강장으로....
 
 
※ 일본어 구사능력이 없어서 여행 중 일본 내 지명이나 설명은 Google 맵과 번역기를 이용하였으며, 번역이 다소 어색하고 착오도 있을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