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깡깡이마을 ~ 흰여울마을~ 봉래산 둘레길(2023.4.28일)

오랜만에 옛 직장 동료와 함께 부산의 봉래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료들은 아직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하여, 남포역에서 출발하여 영도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리고 나서 깡깡이마을과 흰여울마을을 천천히 둘러본 후, 흰여울전망대를 지나 백련사 입구를 들머리로 삼아 봉래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산에는 조망이 뛰어난 트레킹 코스가 여러 곳 있지만, 봉래산 둘레길은 특히 부산의 남항과 북항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드문 코스입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부산의 원도심인 서구와 중구 일대는 물론 진구와 남구 지역까지 시야에 들어오며, 부산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섬인 오륙도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멋진 전망은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독특한 풍경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입니다.

둘레길은 비교적 오르내림이 많지 않아 걷기에 부담이 적으며,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 덕분에 길 찾기도 편리하여 여유롭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봉래산 주변에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걷는 길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가까운 자갈치 시장에 들러 신선하고 저렴한 회를 안주 삼아,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하산주 한 잔을 나누었습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과 부산의 정취를 함께 음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영도 깡깡이 마을 ~ 흰여울 마을 ~ 봉래산 둘레길 기록>

 

 

 

 

< 영도 깡깡이 마을 ~ 흰여울 마을 ~ 봉래산 둘레길 동영상 >

 

 

 

▼ 영도다리를 건너서...

 

 

 

▼ 영도에서 원도심을 바라보고...

 

 

 

▼ 깡깡이 예술마을 안내판

 

 

 

▼ 대평동 깡깡이 예술마을의 다나카 조선소 

 

 

 

▼ 깡깡이 예술마을 거리박물관

 

 

 

▼ 조선소를 구경하고...

 

 

 

▼ 아파트 벽화

 

 

▼ 부산항 국제 선용품 유통센터

 

 

 

▼ 남항동 방파제 등대

 

 

 

▼ 등대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 절영산책로와 흰여울마을을 바라보고...

 

 

 

▼ 절영해안산책로 안내판

 

 

 

▼ 절영해안산책로

 

 

 

▼ 흰여울문화마을 안내판

 

 

 

▼ 흰여울문화마을을 지나며...

 

 

 

▼ 흰여울전망대에서 백련사 앞을 지나 봉래산으로 진입

 

 

 

 

▼ 뒤돌아보고...

 

 

 

▼ 둘레길에 진입

 

 

 

▼송도 쪽을 바라보고...

 

 

 

▼ 전망대

 

 

 

▼ 남항대교를 바라보고...

 

 

 

▼ 바위지역도 지나서...

 

 

 

▼ 남항 전경

 

 

 

▼ 둘레길을 따라서...

 

 

 

▼ 복천사 입구

 

 

 

▼ 부산항 조망

 

 

 

▼ 봉래산 산제당

 

 

 

▼ 산제당 주변에는 사찰이 많이 있습니다.

 

 

 

▼ 봉래 편백산림욕장을 지나서...

 

 

 

 

▼ 청학동 해돋이마을

 

 

 

▼ 해돋이 전망대

 

 

 

▼ 전망대에서 북항과 주변 조망

 

 

 

▼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

 

 

 

▼전망 좋은 곳에서 오륙도 조망

 

 

 

▼ 태종대 쪽을 바라보고...

 

 

 

▼ 묘박지

 

 

 

▼ 봉래산둘레길 안내판

 

 

 

▼ 봉래 편백산림욕장 안내판

 

 

 

▼ 흰여울전망대로 다시 원점회귀하여 백련사정류장에서 걷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