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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전남

구렁이의 전설이 깃든 지리산 천은사(2019.6.18일)

by 요다애비 2019. 6. 20.

와운마을의 천년송을 구경하고 성삼재를 넘어 천은사로 향합니다

구례에서 지리산 성삼재 갈 때 항상 거쳐가야 했던 천은사를 처음으로 가봅니다.

지리산 천은사의 통행료 징수는 32년만인 올해 4월 29일 폐지되었답니다.

그동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는데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잘된 일이죠...

 

<구렁이 전설>

절의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자 한 스님이 잡아 죽였는데 그 이후로 샘에서 물이 솟지 않았고 '샘이 숨었다'는 뜻의 천은사라 불리게 되었다 하고, 그 이후로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은 이무기가 죽은 탓으로 생각했는데, 조선의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물이 흘러 떨어질 듯한 필체로 써준 현판을 일주문에 건 후부터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전설

 

<천은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828년(흥덕왕 3)에 덕운대사가 창건했는데 극락보전 앞뜰에 있던 샘물이 감로와 같다고 하여 감로사라고 했다. 875년(헌강왕 1) 도선대사가 중축한 이래 여러 차례 중건·중수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78년(숙종 4) 중건했는데, 그 사이 샘이 자취를 감추자 절 이름을 천은사로 바꾸었다. 현존하는 건물들은 대부분 1774년(영조 50) 재건한 것으로 극락보전·팔상전·진영당·칠성각·첨 성각·회 승당·보제루·일주문·수홍문 등이 있다. 이밖에 고려시대에 만든 금동불감을 비롯하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후불탱화(1776)·영상회상도(1715)·제석 천룡도(1833)·칠성도(1749) 등이 있다.

 

 

  

 

▼ 뱀사골에서 천은사에 가기 위해 성삼재를 넘어가면서 휴게소에 잠깐 들러봅니다.

 

 

 

▼ 노고단이 보입니다

 

 

 

▼ 자주왔던 곳이라 정겹습니다.

 

 

 

▼ 천은사 주차장의 안내판

 

 

 

▼ 일주문이 소나무와 잘 어울립니다

 

 

 

 

 

일주문의 현판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이광사의 글씨라고 합니다.

 

 

 

일주문을 지나니 고사목이 있습니다.

 

 

 

 

 

▼ 수홍루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경내에 들어서게 됩니다.

 

 

 

▼ 수홍루에서 본 천은 저수지, 수량이 아쉽습니다.

 

 

 

▼ 계곡물이 천은 저수지로 흘러듭니다.

 

 

 

▼ 천왕문

 

 

 

 

 

▼ 사천왕이 멋집니다.

 

 

 

 

 

▼ 천왕문을 지나면 석등과 보제루가 보입니다.

 

 

 

▼ 보제루를 비켜 올라갑니다.

 

 

 

 

 

▼ 보제루 옆으로 들어가면 극락보전이 보입니다.

 

 

 

 

 

▼ 극락보전 앞 작은 기념비

 

 

 

▼ 미스터션샤인 촬영 장소랍니다

 

 

 

 

 

 

 

▼ 명부전

 

 

 

▼ 설선당

 

 

 

▼ 관음전

 

 

 

 

 

 

▼ 관음전 옆 삼성전

 

 

 

 

 

▼ 팔상전과 응진전

 

 

 

▼ 템플스테이 가는 길

 

 

 

▼ 성적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방장선원

 

 

 

 

 

 

 

 

 

 

 

 

 

 

 

▼ 범종루

 

 

 

▼ 뒤돌아 나오며...

 

 

 

▼ 수홍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