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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지리산둘레길(완보)

지리산 둘레길 [하동] 하동호 ~ 삼화실 (2021.3.29일 오전)

by 요다애비 2021. 3. 30.

오늘은 지리산둘레길 11구간과 12-1구간을 걷기 위해 새벽 5시 40분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진주터미널을 거쳐 8시경 하동터미널로 갔습니다. 이 곳에 도착하니 미세먼지와 황사가 가득합니다.

일기예보를 확인치 못한 불찰이 있지만, 어렵게 하동에 도착하였기에 8시 40분 발 청학동발 버스를 타고 9시경 하동호 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스크와 두건을 두 겹으로 두르고 11구간과 12-1구간을 걷기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11구간은 존티재를 넘어 삼화실마을에 도착하는 구간으로 특별히 어려움은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사단법인 숲길, 지리산 둘레길 홈피에서 퍼옴>

 

★ 경유지 : 하동호 – 평촌마을(2km) – 화월마을(1.2km) – 관점마을(1.1km) – 상존티마을회관(3.2km) – 존티재(0.7km) – 삼화실(1.2km)

 

★ 특징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와 하동군 적량면 동리 동촌마을을 잇는 9.4km의 지리산둘레길. 하동호- 삼화실구간은 청암면 소재지를 지난다. 돌다리를 건너 시냇물을 건너보는 모험도 해보고 산골마을 아이들이 학교를 다녔던 존티재도 넘는다. 익살스러운 장승도 만난다. 구 삼화초교였던 삼화에코하우스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산둘레길 삼화실안내소에서 다리쉼도 하고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하동호- 삼화실구간은 평촌, 관점, 상존, 동촌, 이정마을을 지난다

 

★ 주요 경유지

☞ 평촌마을 : 하동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 따라 청암면 체육공원을 옆에 두고 쭉 내려오면 면 소재지인 평촌마을이다. 편의시설이 있어 준비물이나 식사를 할 수 있다. 하동읍으로 나가는 차가 자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다.

 

☞ 관점마을 : 평촌에서 돌다리를 건너서 관점마을로 향하는 둘레길은 지루함을 피할 수 있는 운치 있는 코스다. 개울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 편리함을 마다하고 여러 모양의 돌을 의지하고 건너는 재미는 옛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장마철 물이 불으면 우회 할수 있는 길이 있으니 안심하고 돌다리를 건너면 된다.

 

☞ 존티(동촌)재 : 존티재는 청암쪽 사람들이 적량면 삼화초등학교를 다녔던 길이다. 숨을 깔딱거리며 존티재를 제집 드나들듯 뛰어 다녔다한다. 존티재 일원은 솔숲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을 정비하면서 하동군에서 이 재에 부부장승을 세웠다.

 

☞ 동촌마을 : 존티재를 넘으면 들녘을 가득 채워놓은 비닐하우스를 만난다. 그 안에는 동촌마을의 효자 농작물인 부추와 취나물이 자란다

 

☞ 삼화실 : 구 삼화초교주변의 세 개의 마을(이정, 상서, 중서)을 합쳐 삼화실(三花實)이라고 하는데 삼화(三花)는 배꽃의 이정마을, 복숭아꽃의 도장골 지금의 상서마을, 자주꽃의 오얏등인 중서마을에다 과실 실(實)을 붙여 삼화실이다.

 

 

★ 구간 스탬프 위치 : 상존티재 부부장승 맞은편에 위치

 

 

<11구간 기록>

 

 

<11구간 비디오>

 

 

▼ 하동호에서 11코스 출발

 

 

▼ 이곳에서 하동호 댐 아래로...

 

 

▼ 온통 황사에 묻혀...

 

 

▼ 황사와 관계없이 봄꽃은 만발하고...

 

 

▼ 평촌교를 넘어...

 

 

▼ 청암마을도 지나고...

 

 

▼ 들판으로...

 

 

▼ 돌다리도 건너고...

 

 

▼ 다리 공사 현장...

 

 

▼ 화월마을의 벚나무

 

 

▼ 만개한 벚꽃 가로수길

 

 

▼ 관점마을 정류장에서 들판으로...

 

 

 

▼ 관점마을회관

 

 

▼ 작은 고개를 넘어...

 

 

▼ 고개 넘어 명사마을에도 황사가 하늘에 떠다니는 게 보입니다...

 

 

 

▼ 명호천을 따라...

 

 

▼ 만개한 이화

 

 

▼ 명호천 상류 지역...

 

 

▼ 복사꽃과 표고버섯

 

 

▼ 하존티마을

 

 

▼ 하존티와 상존티 갈림길

 

 

▼ 분홍 동백꽃이 활짝...

 

 

▼ 상존티로...

 

 

▼ 명사마을회관과 상존경로당을 지나서...

 

 

▼ 상존티마을

 

 

▼ 이곳부터 시멘터길에서 벗어나 상존티로...

 

 

▼ 상존티

 

 

▼ 상존티 스템프함

 

 

▼ 상존티에서 내려와 임도로...

 

 

▼ 삼화실마을

 

 

▼ 동촌마을회관

 

 

▼ 지리산현대미술관

 

 

▼ 하동군 우수주택

 

 

▼ 삼화실안내소

 

 

▼ 하동호~삼화실 종점

 

☞ 지리산둘레길 12코스는 삼화실에서 대축까지이고, 12-1코스는 이곳에서 3.3Km 떨어진 서당에서 하동읍까지입니다. 11코스를 12시 이전에 완주하여서 삼화실에서 서당을 거쳐 하동읍까지 걷기 위해 서둘러 삼화실을 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