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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인권94

서울 명동성당(2019.11.19일)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상징이자 심장인 명동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이었지만 마음은 포근하였습니다. - 다음 백과에서 퍼옴 - 한국 천주교의 총본산으로 1892년에 착공해 1898년에 준공했다.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었으며 종현 성당, 명동 천주교당이라고도 한다. 명동성당이 세워진 곳은 원래 역관 김범우의 집이 있던 자리로 이승훈, 정약전의 3형제, 권일신 형제 등이 모여 조선 천주교회를 탄생시킨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 시기에 지어진 대표적인 건물로 평면은 라틴십자형 삼랑식이고, 고딕 양식의 벽돌 건물이다. 설계와 감독은 프랑스인 신부 코스트가 담당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자들의 유해를 지하 묘지에 안장했으며, 1945년 이름을 종현 성당에서 명동대성당으로 바꾸었다. 교회 창설 200주.. 2019. 11. 25.
청계천(2019.11.19일) 2019. 11. 22.
양수리 두물머리(2019.10.26일) 두물머리-위키백과에서 퍼옴 두물머리는 일반적으로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합수머리, 두 머리, 이수두(二水頭), 양수두(兩水頭) 등으로도 불린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兩水里)에 위치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는, 한강으로 흐르는 지점을 뜻하기도 한다. 2019. 11. 8.
남양주 수종사(2019.10.26일) 수종사-다음 백과에서 퍼옴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 5)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수로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 도중 양수리(兩水里)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와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조사해보니 운길산에 고찰(古刹)의 유지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그 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을 발견했으며 굴 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임을 알게 되어, 이곳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 지어 수종사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절에는 현재 1439년(세종 21)에 세워진 정의옹주(貞懿翁主)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창건은 그 이전이며 세조연간에 크게 중창된 것으로.. 2019. 11. 8.
가평 아침고요수목원(2019.10.26일) 아침고요 수목원-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퍼옴 아침고요 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이다.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설계자(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 교수)가 명명하였으며, 1996년 5월에 개원하였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백두산 식물 300여 종.. 2019. 11. 8.
양평 용문사(2019.10.25일) 여행 둘째 날 첫 번째 여행지로 용문사를 찾았습니다. 내심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기대하였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푸르렀지만 웅장한 자태는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은행나무 아래에서 우연히 존경했던 퇴직하신 직장 선배님을 뵈었습니다. 참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걸 실감하였습니다. 용문사(龍門寺)-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퍼옮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용문산은 미지산(彌智山)이라고도 한다. 913년(신덕왕 2)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일설에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1378년(우왕 4) 정지국사(正智國師) 지천(智泉)이 경천사(.. 2019. 11. 4.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성북동 길상사(2018.8.15일) 아침인데도 서울은 너무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립니다. 서울 온 김에 옆지기와 성북동 길상사에 같이 들렀습니다. 일반적인 절과는 다른 맛이 있는 곳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삼각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고급 요정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여 탄생하였다.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였으며 1997년에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창건하였다. 사찰 내의 일부 건물은 개보수하였으나 대부분의 건물은 대원각 시절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 범종각, 일주문, 적묵당, 지장전, 설법전, 종무소, 관세음보살석상, 길상화 불자 공덕비 등이 배치되어 있다. 사찰의 대웅전격인 극락전에는 아미타부처를 봉안.. 2018. 8. 16.
남한강변에 있는 여주 신륵사(2018.8.14일) 서울 올라가는 길에 경기도 여주의 봉미산 신륵사에 들렀습니다. 봉미산 신륵사라 하여 산 중에 있는 줄 았았는데, 강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는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눈 구경만하고 나왔습니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 혜근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혜근을 가리킴)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 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사람들이 붙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 2018. 8. 16.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2017.7.28일)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 이번 여행 마지막 여행지였습니다. 당초 갈 계획은 없었는데... 혼잡한 도로를 피해 귀가하던 중, 우연히 들렀습니다. 큰 느티나무와 연꽃, 그리고 수양버들 등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2017. 7. 29.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2017.7.28일) 프랑스 분위기가 나는 쁘띠프랑스... 프랑스 어느 마을을 옮겨 놓은 듯, 그리고 집집마다 특색 있는 장식과 소품들 특히 애기들을 데려가면 좋을 것 같고... 화려한 색감과 그림으로 사진을 찍어도 아주 예쁘게 나올듯한 곳이 많았습니다. 2017. 7. 29.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2017.2.28일) 아침고요수목원은 고향집 정원,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등 20여 개의 아름다운 정원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는 한편도 보지 못했지만 영화 '조선명탐정', '중독',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웃어라 동해야', '미남이시네요',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의 촬영장소라고도 합니다 사진 담을 곳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오래 머물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2017. 7. 29.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2017.7.28일) 밤사이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침에는 안개비가 내립니다. 어제 예약하였던 국립수목원. 이런 날씨가 오히려 수목원을 걷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립수목원을 한 번에 전부 다 보기에는 힘이 들 것 같아 시원한 초록이 있는 전나무 숲길만 걸었습니다. 가끔씩 내리는 이슬비는 더위를 잊게 해 주었고, 상큼한 공기는 몸과 마음을 아주 가볍게 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2017. 7. 29.
도봉산(망월사~신선대~오봉~여성봉)-2015.6.28일 서울 생활 마지막 휴일.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몇 번 갔었던 곳이지만 볼 때마다 먼진 곳입니다. 2015. 6. 29.
남한산성 일주(2015.5.10일) 일요일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5호선 종점인 마천역을 이용하니 접근이 아주 편하였고, 성곽길 정비도 잘되어 있어 걷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남한산성은 우리나라의 다른 성들에 비하면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 근교의 유적지 답사를 하였네요. (마지막 두장의 사진은 성불사입니다.) 2015. 5. 11.
경기 남양주 축령산~서리산(2015.5.5일) 어린이 날, 가평에 위치한 축령산과 서리산을 올랐습니다. 축령산 산행 내내 바람은 더없이 상쾌하였고, 오름과 능선이 적절하여 산행하기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축령산에서 이어지는 서리산 정상 부근의 철쭉 동산은 아직 이른 감은 있었지만 피어나는 철쭉은 아주 좋았습니다. 2015.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