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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전북27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전북 고창 선운산(2018.9.15일) 이번 주 토요일은 ㅅㅎ산악회에 동참하여 전북 고창 선운산에 다녀왔습니다. 선운산은 높이 336m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명산입니다. 선운산은 원래 도솔산이라 불리었지만 유명한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입구에서 약 4K에 걸쳐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84호)이 펼쳐져 있고, 봄에는 꽃 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룹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주차장에서 경수산 경수봉(444m)~마이재~선운산 수리봉(336m)~견치산 국사봉(346m) ~소리재~천상봉~용문굴~낙조대~천마봉(284m)~마애불~도솔암 내원궁~도솔암~선운사를 구경하는 원점 회귀하는 코스였습니다. 종일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렸지만 좋은 풍경과 선운사와 도솔암 주변.. 2018. 9. 16.
전북 순창군 강천산(2015.11.14일) 전북 순창군에 있는 강천산(584m)은 고운 단풍과 현수교(구름다리), 크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깊은 계곡과 폭포를 지닌 명산으로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립니다.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단풍을 보기 위해 강천산을 찾았지만, 산행 내내 짙은 안개속에서 비도 오락가락 내려 경치 구경은 전혀 못하였고, 산속의 단풍은 대부분 낙엽으로 져버렸더군요. 그러나 계곡 주변에는 마지막 남은 단풍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바람에 흩날리기도 하여 또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2015. 11. 17.
내장사 단풍(2015.10.30일) 내장사 단풍이 현재 약 30% 물든 것 같습니다. 11월 첫째 주가 피크일 것 같습니다. 2015. 11. 2.
내장산 단풍산행(2015.10.30일) 전북 정읍의 내장산은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내장사 주변의 단풍은 잎이 아기 조막손처럼 작다 하여 ‘애기단풍’이라 하는데 아주 곱게 물든다고 합니다. 그간 내장산은 세번 갔었는데, 첫 번째는 2년 전 가을에 서래봉과 불출봉을.. 두 번째는 겨울에 내장산의 정산인 신선봉을.. 이번에도 시간 때문에 완전일주는 못하고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까치봉까지만 돌았습니다. 내장산 정상 근처는 가뭄 때문인지 벌써 단풍이 시들어 겨울 정취를 풍기고 있었고, 산 아래 내장사 주변은 아직 단풍이 완전히 물들지 않는 등 두 계절이 같이 있더군요.. 아마 다음주 중이나 주말쯤에는 내장사 근처에도 단풍이 완전히 붉고 곱게 물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완전히 물든 단풍을 보지는 못했지만, 초록, 노랑, 붉음이 함께 어우러진.. 2015. 11. 2.
전북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산행(2015.1.1.일) 2015년 을미년 청양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집에 가지 못하여, 아침 일찍 신년 기념 산행으로 대둔산을 올랐습니다. 들머리인 배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외롭게 홀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배티재에서 낙조대까지는 주로 오르막이었고, 올라 갈수록 눈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낙조대에 오르니 등산객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마천대에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온 사람들로 인해 다소 혼잡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젠 없이 올라 왔다가 내려갈 때 고생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겨울산은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아이젠은 물론이고 스틱도 준비하여 미끄럼 사고에 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서울에서 먼 길이었지만 당일 산행하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 가는 길 : .. 2015. 1. 3.
전북 진안 구봉산(2013.11.16일) 우리나라에는 구봉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고 하는데 그중 가장 높다는 전북 진안의 구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아홉 개 봉우리 중 1봉에서 8봉까지는 해발 700m대에서 오르내림 계속된 반면, 9봉은 해발 1,002m에 있어 급격한 경사 구간을 힘들게 올랐습니다. 걸었던 전체 거리는 비록 6km 정도의 짧은 거리였지만 꽤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800m 이상 지역은 이미 낙엽이 거의 다 떨어진 걸로 봐서 , 산은 겨울 채비가 이미 끝난 듯하더군요 ○ 산행기록 : 이동거리 6.28Km, 소요시간 04:56(이동시간 04:00, 휴식시간 00;56) ▶ 주차장(10:36)-1.4Km-1봉(11:25)-0.05Km-2봉(11:31)-0.1Km-3봉(11:37)-0.2Km-4봉(11:49)-0.1Km-5봉(.. 2013. 11. 16.
내장산 단풍(2013.11.2일) 내장사 입구의 단풍과 산에 핀 단풍을 비교하며 감상하세요 ^^ 2013. 11. 3.
내장산 내장사,벽련암(2013.11.2일) 내장산의 내장사와 벽련암의 사진입니다. 2013. 11. 3.
내장산 서래봉~불출봉 단풍산행(2013.11.2일)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을 동료 5명과 함께 찾았습니다. 주차장부터 내장사까지의 단풍은 울긋불긋 온갖 자태를 뽐내고 있더군요. 벽련암부터 서래봉까지는 급격한 오르막으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심했고, 안개비도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래봉에서 불출봉까지도 안개로 인해 경치를 감상할 수 없었고 지정체는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당초 신선봉까지 가려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불출봉에서 내장사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 구간은 내장산의 잘 다듬어진 단풍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또 다른 멋을 지닌 단풍이 있더군요 유명한 관광지는 가급적 휴일은 피해야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산행기록 : 이동거리 14.7Km, 소요시간 06:01(이동시간 05:21, 휴식시간 00:40) ▶주차장(10:05)-5.5Km-.. 2013. 11. 3.
내장산 신선봉, 백암산 상왕봉(2013.3.1일) 마을 어귀에는 버들강아지와 개구리 소리가 들려 봄이 온 듯 하지만 어제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져 산은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입니다. 3월 1일 가을 단풍 산인 내장산과 백암산을 종주하려 했으나 봄철 입산 통제구역으로 인한 일부 등산로가 폐쇄되어 각각의 산을 단독으로 산행해야 했습니다. 내장산 신선봉은 도화마을에서 출발하여 왕복 3.5Km로 약 한 시간 삼십 분 정도 걸렸습니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었지만 600m 이상 지점에는 아직 설화가 남아 있었습니다. 내장산에서 하산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다시 백암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봉덕리에서 하차하여 구암사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백암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을 오른 후 도집봉을 거쳐 백학봉으로 하산할 예정.. 2013. 3. 2.
2008.1.25일 - 상록수산악회 덕유산 2008. 3. 8.
2007.2.3일- 부경산악회 덕유산 200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