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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있는 [속초] 영랑호 둘레길 (2020.4.29일)

by 요다애비 2020. 5. 1.

(2020.4.29일)

 

해파랑길 45코스는 영랑호 둘레길도 걷게 됩니다.

아름다운 영랑호 뒤로는 설악산이 병풍처럼 보여 더욱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강원 동해안 화재의 잔해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어 안타까움이 더 했습니다.

 

<영랑호>

양랑호는 바다의 일부가 사취, 사주 등에 의하여 바깥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석호이다. 신라시대 화랑도들의 순례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랑호"라는 호수 이름도 화랑 영랑이 이 호수의 경관에 매료되어 오래 머무르며 풍류를 즐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조선 초기 문헌 「신증동국여자승람」에는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에 영랑 등이 놀며 구경하던 정자터가 있었다"고 기록이 전해진다. 

부근 명소로는 범바위, 국사봉, 보광사 등과 여러 휴양시설들이 있다.

 

 

 

▼ 영랑교 삼거리를 지나 영랑호 둘레길 약 8km를 걷습니다.

 

 

 

설악산도 보이고요...

 

 

 

▼ 충혼탑과 주변 조형물들...

 

 

 

 

▼ 2019년 4월 강원동해안 산불이 영랑호 주변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더군요...

 

 

 

▼ 영랑정과 범바위

 

 

 

▼ 기묘한 범바위

 

 

 

▼ 범바위에서 본 설악산

 

 

 

▼ 범바위 위의 영랑정

 

 

 

▼ 영랑정에서 본 풍경

 

 

 

▼ 범바위에서 내려와 다시 둘레길의 멋진 바위...

 

 

 

▼ 둘레길을 걸으며...

 

 

 

▼ 가마우지(?)가 바위에 내려앉는 모습

 

 

 

▼ 둘레길 풍경...

 

 

 

▼ 영랑교 인근의 바다 합류지점에서 다시 해변가도 나와 계속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