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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46코스 [속초] 장사항 ~ [고성] 삼포해변 (2020.4.29일)

by 요다애비 2020. 5. 1.

장사항 바다숲 공원에서 9시 10분경 해파랑길 45코스를 마감하고, 곧 이어서 해파랑길 46코스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46코스는 해파랑길의 마지막인 고성 구간의 첫 코스인지라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를 걷던 중 도로변에는 작년에 발생한 화재의 피해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장사항에서 출발하여 속초 카페거리, 봉포항, 천진항, 청간정을 거쳐 약 11시경 아야진항의 한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고, 이후 아야진 해수욕장, 천학정, 교암리 해수욕장, 능파대와 문암 해변, 백도항을 거쳐 오후 1시 20분경 삼포해변에 도착하여 46코스 걷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돌아올 때에는 속초 마린 펜션의 사장님께서 삼포해변까지 데리러 와주셔서 편히 차량을 회수할 수 있었고, 덕분에 부산에는 예상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경로>

장사항 - (6.5km) - 청간정 - (3.8km) - 천학정 - (1.0km) - 능파대 - (3.9km) - 삼포해변 : 총 15.2km  

 

<여행 포인트>

- 장사항에서 출발해 청간정과 천학정, 능파대를 거쳐 삼포해변에 이르는 길로 해안길을 따라 문화유적지, 송림과 해안 절벽을 지나는 코스이다.

 

<주변 관광지>

- 관동팔경 중 하나이자 설악 일출 8경의 하나인 청간정
- 고성 2경의 하나로 1931년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과 동해 절경이 일품인 천학정
- 문암천 하구의 쌓인 모래로 육지와 연결되어 어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능파대
- 울창한 송림과 넓고 깨끗한 백사장으로 가족단위 해수욕에 적합한 삼포해변

 

 

<해파랑길 46코스 기록>

 

 

 

▼ 장사항 바다숲 공원의 해파랑길 45~46코스 안내판

 

 

 

▼ 여기서부터는 고성군입니다

 

 

 

▼ 해변가에 백호가??

 

 

 

▼ 음식점 광고

 

 

 

▼ 길가에 화재의 흔적들...

 

 

 

▼ 승마연습장과 용촌천을 넘어...

 

 

 

▼ 봉포 해변

 

 

 

▼ 켄싱턴리조트 해변을 지나서...

 

 

 

▼ 죽도

 

 

 

▼ 봉포항 방파제

 

 

 

▼ 봉포 해수욕장

 

 

 

▼ 천진항을 지나...

 

 

 

▼ 천진해변

 

 

 

▼ 저 멀리 청간정이 보입니다.

 

 

 

▼ 청간정을 관람합니다.

 

 

 

▼ 청간정

청간정은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바닷가 기암절벽 위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다. 파도와 바위가 부딪혀 바닷물이 튀어 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오르는 순간의 일출이 가히 천하제일경이다.

 

 

 

▼ 청간정에서 본 풍경

 

 

 

▼ 아야진 해변

 

 

 

▼ 아야진항

 

 

 

▼ 이제 통일전망대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군사시설물들...

 

 

 

▼ 천학정으로...

 

 

 

▼ 천학정(고성 8경)

천학정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위에 건립되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쪽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 교암 해변

 

 

 

▼ 능파대

 

 

 

▼ 능파대에서 본 백도해수욕장

 

 

 

▼ 문암 대교에서 본 능파대

 

 

 

▼ 백도해변의 기묘한 바위

 

 

 

▼ 문암항(백도항)

 

 

 

▼ 고성 문암리 유적지

 

 

 

▼ 어느 집 앞을 지나며...

 

 

 

▼ 자작도

 

 

 

▼ 46코스의 종착지인 삼포해수욕장

 

 

 

▼ 삼포해변의 해파랑길 46~47코스 안내판

 

 

 

▶ 4.29일 오후 1시 20분경 46코스 걷기를 마감하였습니다.

4.28~29일 1박 2일 동안 44, 45, 46코스 걷기를 마치고,, 속초 마린 펜션 사장님의 픽업 서비스 덕분에 편히 차량을 회수하여 부산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해파랑길 50코스 중 4개 코스만 남았는데,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통일전망대 관람이 허락되면 1박 2일로 마지막 남은 코스를 끝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