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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전남61

100년 전통의 한옥, 대한민국 최초의 여관 해남 유선관(2018.7.14일) 대흥사 가는 길에 입구에 위치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인 유선관을 구경하였습니다. (유선관 홈페이지의 소개글을 인용합니다) 해남 한쪽 끝에 불쑥 솟은 두륜산 그리고 그 기슭에 자리한 대흥사는 계곡을 끼고 편백나무, 삼나무, 동백나무 등이 터널을 이룬 숲길로도 이름난 곳이다. 햇살이 비집고 들어올 틈조차 없는 울창한 그 숲길 끝자락에 푸짐한 남도 음식상을 소개해 눈길을 끈 곳이 바로 유선관이다. 유선관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옥으로, 원래는 대흥사를 찾는 신도나 수도승들의 객사로 사용했다고 하나 40여 년 전부터는 여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야트막한 담장 너머 아담한 마당 한복판에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건물들이 미음 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방마다 창호지를 통해 새어 나오.. 2018. 7. 15.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2018.7.14일) 돌솔암에서 내려와 아름다운 해남 달마산 미황사에 들렀습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달마산 미황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692년에 세운 사적비에 의하면 749년에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 뒤의 사적은 알 수 없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약탈과 방화로 큰 피해를 입었다. 1601년에 중창하고, 1660년에 3창했다. 1752년 금고를 만들고, 1754년 대웅전과 나한전을 중건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보물 제947호)·응진당(보물 제1183호)·오백나한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사적비.. 2018. 7. 14.
해남 달마산 도솔암(2018.7.14일) 해남 달마산 도솔암에 가기 위해 승용차를 이용하여 도솔봉 약수터에서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도솔봉 중계탑 아래에 차를 주차해 놓고 사찰까지는 약 20~30분쯤 걸렸습니다. (도솔암 연혁을 표지판에서 인용합니다) 달마산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화엄조사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천년의 기도도량입니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하신 의조화상께서 미황사를 창건하시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 정진하셨던 유서 깊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입니다. 여러 스님들께서 기도정진하여 왔던 도솔암은 조선 정유재란 때 명량해전에서 패배한 왜구들이 해상로가 막혀 달마산으로 퇴각하던 중 화마를 면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빈터에 주춧돌과 기왓잡만 남아 있었는데 30년 전부터 여러 차례 많은 스님들이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불사의 뜻을 이루지 .. 2018. 7. 14.
다양한 매화를 볼 수 있었던 순천복음교회(2018.3.24일) 조계산 등산 후 집에 오는 길에 들렀던 순천복음교회 입니다. 교회 옆에 꾸며진 매화동산은 각종 매화들이 만개하였더군요 올해 가장 다양하고 만개한 매화를 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2018. 3. 25.
선암매는 만개하지 않았지만 볼거리 많은 선암사(2018.3.24일) 전국의 진사들이 많이 찾는 승선교와 강천루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선암사, 홍매화 등 선암매는 이제 막 터뜨리기 시작하였지만, 그래도 볼거리 많은 선암사입니다. ▼ 승선교와 강선루 ▼ 뒤깐 2018. 3. 25.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2018.3.24일) 조계산 등산 전에 서둘러 둘러보았던 송광사입니다. 2018. 3. 25.
미완성의 조계산 천자암산 산행(2018.3.24일) 송광사와 선암사를 품고 있는 조계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당초, 선암산에서 장군봉~연산봉~천지암산~송광사 산행 계획이었으나, 당일 반대방향으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광사를 거쳐 천자암의 쌍향수를 보고 천자암 산신각 뒤에는 복수초 군락이 있더군요. 복수초 군락을 따라 비탐방로로 올라가면서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천자 암봉에 도착하여서는 거의 체력이 방전되었습니다. 이후 연산봉과 장군봉은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포기하고 굴목재로 하산하여 선암사와 순천 복음교회의 매화를 구경하고 귀경하였습니다. 장군봉과 연산봉은 다음 기회에 만나야겠습니다. ▼ 송광사 지나 들머리 ▼ 얼레지 ▼ 아직 남아 있는 잔설 ▼ 복수초 ▼ 천자암 ▼ 800년의 천자암 쌍향수 ▼ 천자암 산신각 뒤에서 만난 복수초 군락 ▼ 천.. 2018. 3. 25.
비자림으로 유명한 전남 고흥의 천등산 금탑사(2018.3.17일) 천등산 산행을 너무 일찍 마무리하여 비자나무 숲으로 유명한 금탑사에 다녀왔습니다. 천등산 금탑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인 300년 전에 조성된 비자나무 숲이 있는 이름 있는 절입니다. 경내에 이제 막 피기시작한 노란 수선화도 보기 좋았습니다. 2018. 3. 18.
봄이오는 전남 고흥군 딸각산(월각산)~천등산~별학산(2018.3.17일) 봄이 오는 고흥의 팔영산만큼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암릉과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산입니다. 등로 곳곳에 간간히 봄 야생화들도 간간히 볼 수 있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었음을 느끼는 산행이었습니다. 2018. 3. 18.
광주 무등산 규봉암(2018.2.10.) 2018. 2. 15.
광주 무등산 2(원효암~규봉암~입석대~서석대~증심사) 2018.2.10일 (서석대~중붕~중머리재~증심사 주차장) 2018. 2. 11.
광주 무등산 1(원효암~규봉암~입석대~서석대~증심사) 2018.2.10일 부산사상시외터미널에서 새벽 5:55분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광주 도착, 이어 1187번 버스로 원효사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하였습니다. 처음 알바를 약간 하였지만 이후 무난히 예정 코스를 돌았습니다. 무등산의 멋진 상고대를 볼 수 없었지만 규봉암(광석대), 입석대, 서석대 모두 보았으니 더없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원효사~꼬막재~장불재~입석대 구간 사진) ▼ 규봉암(광석대) ▼ 장불재에서 본 입석대 ▼ 무등산 정상부근 ▼ 장불재 ▼ 입석대 2018. 2. 11.
축령산 숲길(2017.9.9일) 축령산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나무들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7. 9. 10.
집념으로 일구어낸 장성 축령산(2017.9.9일) ※ 숲속 나무사진은 별도로 모아 올립니다축령산은 고 임종국 선생님께서 1956년부터 20년간 삼나무나 편백나무 등을 300만 그루 심어 가꾼 산으로 선생님의 집념이 일구어낸 산입니다.산 어디를 가더라도 잘 가꾸어진 나무들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휠링 산행을 하였습니다.지금 우리 주위에는 지자제 마다 철쭉제 등 계절별로 단시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축제를 벌리는데후손을 위하여 이러한 숲을 가꾸는데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이질풀 ▼ 물봉선 ▼ 어수리 ▼ 달걀버섯 ▼ 짚신나물 ▼ 이질풀 ▼ 임종국선생님의 따님께서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 벌개미취 2017. 9. 10.
전남 담양군 병풍산(2017.6.24일) 토요일에 담양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병풍산(822.2m)을 찾았습니다. 병풍산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고 "용구산"이라고도 한답니다. 정상에서는 지리산, 내장산, 백암산, 추월산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습니다. 들머리에서 알바를 좀 하였고, 천자봉까지는 오름의 연속이라 많이 지체가 되다 보니 하산 시간에 쫓기어 인근 삼인산까지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중도 하산하였습니다. ▼ 삼인산과 국제 청소년수련과 ▼ 담양읍내와 멀리 지리산 ▼ 병풍산 정상과 멀리 불태산 ▼ 주위 이름 모를 산들 ▼ 담양읍내 방면 ▼ 정상 가기 전 암릉 ▼ 멀리 보이는 불태산과 사람이 서 있는 정상부 ▼ 월산저수지 ▼ 부부바위 ▼ 정상가는 능선과 불태산 ▼ 넘어온 능선 ▼ 월산저수지와 멀리 백암산과 내장산 ▼..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