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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북78

여름여행 첫째날~Ⅰ(`19.7.24일)-포항운하관, 영일대, 보경사, 장사상륙작전기념공원, 삼사해상공원, 강구항 7월 24~25일 강원도 속초에 **리조트가 예약되어 이른 휴가를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속초까지 먼 거리지만 7번 국도를 따라 중간마다 산재해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올라갔습니다. ☆ 첫째날 둘러본 관광지 : 포항 운하관~영일대~보경사, 영덕 장사상륙작전 기념공원,~삼사해상산책로~삼사 공원~강구항,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월송정~망양정, 삼척 해신당공원, 강릉 정동진역 ♣ 포항운하관 2014년 1월 준공된 포항운하는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에 있는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물길로, 총길이가 1.3km이나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km의 운하이다 ▼ 포스코를 지나며....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길이 1,750m에 폭 40~70m, 면적 406,613.4m²(123,000평)의 백사장.. 2019. 7. 29.
안개 속에서 오소리를 만났던 팔공산 환종주(2019.6.28일) 장마 기간 중 비 소식이 없는 금요일, 팔공산 환종주 계획을 하고 대구로 향합니다. SRT(07:45분)를 이용 동대구역(08:29분) → 지하철에 환승 → 칠곡대병원(09:42분) 후문에서 10시에 한티재로 출발하는 농어촌38번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수소문해 보니 손님이 없어 예정보다 일찍 버스가 한티재로 올라 갔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다음 차를 기다리려니 너무 시간이 지체되어 하는 수 없이 콜택시를 불러 한티재로 갔습니다. 약 11시10분경 한티재를 출발하여 팔공산 환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산행 내내 안개가 자욱하여 팔공산의 경관은 하나도 볼 수 없었고, 습도가 높은 날씨에 12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힘든 여정이었고, 산행 중에 팔공산 마애약사여래.. 2019. 6. 29.
철쭉 보다 바람 많았던 소백산(2019.5.25일) 5월임에도 벌써 열대야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소백산 철쭉제 기간인 5월 25일, 안내 산악회를 따라 소백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 소백산 날씨는 더웠지만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죽령에서 연하봉까지 아스팔트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었지만 길가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왜 소백산이 야생화 천국이라는지, 실감하였습니다. 산악회의 귀가 시간이 있어 자세히는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나름으로 열심히 걷고 찍기도 하였습니다 ▼ 죽령 ▼ 산행 들머리 안내판 ▼ 시멘트 도로는 제2연화봉대피소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 풍기쪽 ▼ 소백산천문대가 보입니다 ▼ 제2연화봉의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백두대간 제2연화봉 안내석 ▼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소백산천문대도 보입니다. .. 2019. 5. 26.
사월초파일 전날 아름다운 사찰 운문사(사리암)-2019.5.11일 운문사는 조계종 운문승가대학이 설치되어 많은 비구니들의 교육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경내에는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하여 대웅보전(보물 제835호)·미륵전·작압전(鵲鴨殿)·금당·강당·관음전·명부전·오백나한전 등 조선시대의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당앞석등(보물 제193호)·동호(보물 제208호)·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3층석탑(보물 제678호) 등이 있다. ▼ 범종루 ▼ 저녁 예불 전에 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 ▼ 복호산 아래 북대암이 보입니다. ▼ 만세루 ▼ 대웅보전 ▼ 저녁 예배시간인 모양인데... 아주 엄숙합니다. ▼ 응진전 ▼.. 2019. 5. 12.
경주 남산 칠불암(2018.12.15일) [ 七佛庵 ] 창건연대 및 중창의 기록은 전하지 않고 있으나 현존하는 유물들로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산 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불상을 갖춘 곳이다. 칠불암이라 부르게 된 것도 마당에 있는 바위에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을 비롯하여 사방불(四方佛)이 조각되어 있기 때문으로서, 1930년대에 지금의 암자가 세워졌다. 이 칠불은 조각수법이 빼어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방불의 연구에 귀중한 유물이 된다. 또, 이 절의 위쪽 신선바위[神仙巖]에는 반가상(半跏像)을 한 보살상이 있는데 매우 빼어난 작품이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인법당(因法堂)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 요사채 등이 있는데, 산신각에는 특이한 모자를 쓴 산신탱화가 있었으나 분실되었다. 또한, 이 암자에는 칠불.. 2018. 12. 16.
문화유산과 암릉의 경주 남산(금오봉~고위봉~이무기능선)-2018.12.15일 이번 주에는 불교 유적이 많은 경주 남산을 다녀왔는데, 9년전에 왔던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삼릉에서 출발하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유적을 관람하며 남산의 정상이 금오산까지 오른 후, 이영재를 거쳐 칠불암을 구경하고 고위봉에 올랐습니다. 하산은 이무기 능선으로 하였는데.. 400여m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암릉의 위세가 제법 있어 바위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권할 만한 코스였습니다. 오늘 남산의 느낌은 문화유적 관람과 암릉산행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곳이라는 점입니다. ▼ 삼릉지역 탐방로 안내판 ▼ 삼릉(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무덤) ▼ 삼릉의 소나무 ▼ 금오봉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초입에는 나무테크가 잘 깔려 있습니다. ▼ 금오봉까지 오르며 관람하게 될 유적 안.. 2018. 12. 16.
문경새재의 관문과 단풍으로 유명한 주흘산(2018.10.27일)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에 포함되고 단풍으로 유명한 문경의 주흘산을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문경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입고 출발을 합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계속 오락가락합니다. 심한 경사구간 없이 대궐샘까지는 대체로 완만한 오름의 연속이었고 단풍도 볼만했습니다. 대궐샘 이후부터는 900계단을 올라야 하는 지점으로 급격히 고도를 올리는 지역이었으며, 계단 끝나는 지점의 능선에는 바람도 세차게 불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싸락눈도 내리기 시작합니다. 주봉에 올라서니 많은 등산객이 기념사진 찍느라고 분주합니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주봉에서 바로 하산하여 주봉에서 영봉까지는 능선구간은 한가하고 수월하였습니다. 주흘산의 정상인 영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급경사 구간을 하산하여 꽃밭서덜.. 2018. 10. 28.
대구 미술관에서 열린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2018.8.16일) 대구미술관에서 간송미술관의 조선회화 특별전이 9.1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일년에 2회만 문을 열기때문에 시기를 맞추기 힘들었는데 마침 대구미술관에서 명품전이 열리고 있다하여 집사람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휴대폰 사진 촬영은 허락되어 몇점 개재합니다. 사진은 그냥 참고하시고, 명품들을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 미인도(보물 1973호), 신윤복(1758~?) ▼ 추림촌거(가을 숲 속의 마을), 안견(1418~?) ▼ 지곡송학(지곡의 소나무와 두루미), 유자미(?~1462) ▼ 계산청월(시냇가 산속의 나무그늘), 석경(1440~?) ▼ 귀비호접(양귀비꽃과 호랑나비), 훤원석죽(원추리꽃과 패랭이꽃), 신사임당(1504~1551) ▼ 포도, 신사임당(1504~1551) ▼ 야우한와(들소가 한가로이.. 2018. 8. 17.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봉정사(2018.7.7일) 봉정사 소개는 봉정사 홈피에서 인용하였습니다)천등산 봉정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험하지도 않아 잠시 바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이 곳은 우리들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하고 누구나 봉정사에 오면 심신의 피로를 다 잊어버리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등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점차 번잡해 가는 다른 사찰들과는 달리 조용한 한국산중 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불교를 믿든 믿지 않든 더없이 좋은 수련의 장소이기도 하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2018. 7. 8.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주 부석사(2018.7.7일) (부석사 소개는 다음백과사전을 인용하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알려졌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흥교사라고 불렀다. 의상 이후 혜철을 비롯하여 무염과 징효 등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1372년 원응국사가 주지로 임명되어 가람을 크게 중창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소조불좌상(국보 제45호)·조사당벽화(국보 제46호)·3층석탑(보물 제249호)·당간지주(보물 제255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18. 7. 8.
영주 선비촌(2018.7.7일) 2018. 7. 8.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2018.7.7일) (소수서원 소개는 다음백과에서 인용하였습니다)요약- 최초로 국학의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서원이었다. 풍기군수 주세붕이 유학자인 안향의 사묘를 설립한 후 1543년 유생교육을 위한 백운동서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경상도관찰사 안현이 서원의 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운영방책을 보완했다. 이 시기의 서원은 사묘의 부속적인 존재로서 과거공부 위주의 학교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황은 교학을 진흥하고 사풍을 바로잡기 위해서 서원 보급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사액과 국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1550년 '소수서원'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았다. 소수서원은 1868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에도 존속했다. 사적 제55호로 지정되었으며, 보물 제59호 숙수사지당간지주·국보 제111호 회.. 2018. 7. 8.
설명절 전날 경주 불국사(2018.2.15일) 2018. 2. 15.
설 명절 전날 토함산 석굴암(2018.2.15일) 2018. 2. 15.
설 명절 전날 경주 토함산~석굴암~불국사(2018.2.15.) 연휴 첫날 부산역에서 9시 SRT를 이용 경주로 이동. 시내버스 두 번 환승 후 보불로 삼거리를 들머리로 토함산에 올랐습니다. 명절 전날이라 등산내내 산행객을 만날 수는 없었고, 정상에서 두서너명을 만났습니다. 하산길에 석굴암과 불국사를 구경하고 다시 신경주역에서 KTX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201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