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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북78

경북 영주 무섬마을(2017.07.26일) 2박 3일의 휴가기간에 머물기로 예약된 가평 연인산온천리조트에 가는 길에 영주의 무섬마을을 들렀습니다. 금모래와 S자의 외나무다리, 조선시대의 초가집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관광지였습니다. 2017. 7. 29.
운문사 사리암 근처에서 만난 녀석들(2017.5.21일) 2017. 5. 21.
불기 2561 사월초파일 운문사 사리암(2017.5.3일) 사월초파일 휴일입니다. 새벽 일찍 Wife와 함께 사리암에 가기 위해 운문사에 갔었는데 우리보다 서둘러 온 신도들로 사리암 주차장까지는 가지 못하고 운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운문사계곡을 거쳐 사리암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왕복 8Km를 걸었더니 몸도 활기 넘치고 마음도 상쾌합니다. ▼ 사리암 ↓ 금낭화 ▼ 운문사 계곡 ↓ 덜꿩나무 ↓ 철쭉과 산제비나비 ↓ 애기똥풀 ↓ 만첩개벚 ▼ 운문사 ↓ 둥글레 2017. 5. 3.
경북 청도 운문사 북대암(2017.3.11일) 청도 운문사는 비구니 사찰입니다. 운문사 대웅보전 뒤로 올려다 보이는, 거대한 암벽에 제비집처럼 붙은 암자가 바로 북대암입니다. 북대암에 올라 마당에서 내려다보면 운문사 전체를 아주 잘 볼 수도 있습니다. 비구니들만 머물고 있는 북대암엔 요사채와 작은 정원이 딸려있고, 아기자기한 꽃밭과 잔디밭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북대암 뒤 병풍처름 둘러싸고 있는 암벽은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7. 3. 11.
포항 영일만 호미곶(2017.1.14일) 포항 영일만의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과 함께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입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가지는 않았지만 상생의 손 등 볼거리가 많았고.. 동해의 푸른 바다가 멋있었습니다. 2017. 1. 15.
포항 오어사와 자장암(2017.1.14일) 지난 토요일은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운제산 오어사(吾魚寺)에 다녀왔습니다. 오어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서로의 법력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곳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생으로 삼킨 후 방변하였더니 한 마리는 살아서 강으로 내려가고 또 한 마리는 살아서 계곡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위로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가 서로 자기 고기다하여 '내고기다'라는 뜻의 오어사라 칭하였다고 합니다. ▼ 오어사 입구 오어지 표지 ▼ 오어저수지 ▼ 오어사 일주문 ▼ 자장암 ▼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오어사 ▼ 부처님 사리탑 ▼ 자장암 경내 ▼ 오어사 부도 ▼ 오어사 2017. 1. 15.
팔공산 관봉~노적봉~은해봉(2016.10.15일) 팔공산 갓바위(관봉)에 다녀왔습니다. 선본사 주차장에서 갓바위만 갔다 오기에는 너무 심심하여 능선을 타고 노적봉과 은해봉을 거쳐 다시 선본사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였습니다. 해발 800m 지점은 어느새 단풍이 물들고 있더군요. 2016. 10. 15.
운문사 꽃무릇길(2016.9.10일) 청도 운문사 가는 길에 슬픈 추억이란 꽃말을 가진 꽃무릇 길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한 낮 더위는 아직인데 성급한 가을은 조금씩 스며드는 듯..... 2016. 9. 10.
포항 천령산 산행(2016.8.11일) 8월 11~12일 중 휴가 첫날, 목요**산악회에 동참하여 포항 천령산과 보경사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경북수목원에서 시작하여 삿갓봉~천령산(우척봉)~보경사로 내려오는 약 12Km의 짧지 않은 산행코스이지만 경북수목원에서 천령산까지는 해발 약 200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오름 코스이고, 이후 약간의 급경사 내리막을 거쳐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힘들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다만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산행 중에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게 불어주어 생각보다는 덥지 않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보경사 계곡의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알탕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멋진 비경이 있어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였습니다. 2016. 8. 12.
소백산 철쭉산행(2016.5.28일)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침 일찍 소백산 철쭉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삼가 매표소에서 약 2시간을 계속 올라 힘들게 소백산 최고봉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비로봉 근처의 넓은 초원지대와 어울린 철쭉은 천상 낙원이라 할 만합니다. 2012년 12월에 올라왔었던 눈 덮인 소백산과는 전혀 다른 광경입니다. 비로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거쳐 국망봉까지는 곳곳에 연분홍 철쭉과 야생화가 널려 있었습니다. 약 17Km의 짧지 않은 코스의 힘든 산행이었지만 눈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2016. 5. 29.
경북 청도 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사리암(2016.3.19일) 3.19일 토요일 아침 Wife가 청도 사리암에 가겠다 하길래, 나는 등산을 목적으로 같이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계획은 운문사 들어가기 전 신원삼거리에서 시작하여 복호산, 지룡산, 내원봉, 삼계봉을 거쳐 사리암으로 갈 예정입니다. 신원삼거리에 도착하니 한 팀의 등산객들이 몸을 풀고 있더군요. 차를 Wife에게 맡기고, 나는 그들보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복호산까지는 경사가 제법 심하고 또한 몇 군데 로프에 의지해야 하는 위험한 암릉구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복호산에서 내원암 갈림길까지는 약간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길이었고. 내원봉까지는 다소 오르막이었습니다. 이후는 사리암 갈림길까지는 무난하였고, 사리암 근처는 급격한 내리막이었습니다. 사리암까지 약 3시간 10분정도 걸렸더군요. 사리암에서 봉양을 .. 2016. 3. 19.
운문사 사리암(2016.1.16일) 걀럭시 노트5 촬영 2016. 1. 17.
경북 문경 대미산~황장산(2015.11.21일)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맑지 않은데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종일 흐린 날, 월악산국립공원의 동남쪽,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이며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100대 명산의 하나인 경북 문경의 황장산(또는 작성산, 황정산)이 목표입니다. 들머리 마을인 생달2리는 입산금지로 통행이 불가능하여 계획에 없던 여우목고개에서 대미산(1,115m)에 오른 후 백두대간 구간을 거쳐 황장산(1,077m)에 올랐습니다. 황장산 정상 이전까지는 걷기 좋은 육산이었으나, 이후 감투봉 구간과 하산 방향 해발 900m 구간은 매우 위험한 암릉구간으로 아찔한 바위들을 넘나들어야 했고 해질 즈음에야 하산했습니다. 15km 구간을 점심시간 18분을 제외하고 6시간 30여분을 계속 걸었던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2015. 11. 23.
청도 운문사 단풍(2015.10.25일) 오랜만에 wife와 청도 운문사 사리암에 갔다 왔습니다. 운문사 가는 차들로 정체가 심하였지만, 운문사 계곡의 단풍은 이제 막 시작되는 듯합니다. 2015. 10. 27.
청도 운문사 북대암~복호산~지룡산~사리암(2015.9.11일) 금요일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아침 일찍 청도 운문사로 갔습니다. 가끔 들러는 사리암을 최종 목적지로 북대암과 복호산, 지룡산, 사리암을 거쳐 윈점 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평일이라 산행중 만난 등산객은 한 명도 없어 한적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201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