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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98

고성 송지호 둘레길과 두백산(2021.11.03일) 11월 3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옆지기와 함께 속초에 강원바우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해파랑길을 걸을 때 가 본 곳들도 있지만 옆지기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송지호 둘레길과 두백산, 그리고 능파대와 백도해수욕장을 트래킹 하였는데, 아름다운 송지호와 왕곡마을, 그리고 왕곡마을과 송지호와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두백산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송지호 관망타워 주차장에서 송지호 둘레길 출발 ▼ 설안산은 안개에 덮여 있고, 호수는 평화롭습니다. ▼ 철도를 잇고자 하는 희망이 담긴 곳을 지나서... ▼ 갈대 무성한 걷기 좋은 데크를 지나... ▼ 송지호 관망타워가 보이네요... ▼ 갈대 사이로 두루미(?)인지 새들도 보입니다. ▼ 평화로워 보입니다. ▼ 전나무 숲.. 2021. 11. 11.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덕사(2021.7.30일) 덕숭산 등산을 마치고 수덕사 경내 위에서 아래로 구경하였습니다. ☞ 예산군청 홈피의 소개글을 올립니다.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낮은 구릉과 평탄한 들녘이 서로 이어지며 계곡이 골마다 흘러내리는 이곳은 옛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어졌으며 이곳에 불조의 선맥이 면면히 계승되고 많은 고승석덕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 수덕사가 자리 잡고 있다. 백제사찰인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 시에 창건된 것으로 학계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수덕사 경내 옛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와당은 백제시대 창건설을 방증하고 있다. 백제 무왕 때도 (600~641년) 혜현법사가 강론하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중건하였다 하며 조선시대 고종 2년(1865년)에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우리나라 선종의 수도장으로 유명하다. .. 2021. 9. 1.
수덕사를 품고있는 덕숭산(2021.7.30일) ▼ 수덕사 주차장에서 덕숭산으로 출발 ▼ 수덕사 경내에 진입 ▼ 수덕사 경내 좌측으로... ▼ 덕숭산으로... ▼ 등산로를 따라... ▼ 덕숭산 정상 ▼ 수덕사로 하산... ▼ 수덕사를 내려다보고... ▼ 올랐던 코스로 다시 돌아와서... ▼ 수덕사(경내 사진은 별도로 게시)를 구경하고 수덕사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2021. 9. 1.
최단 코스로 올랐던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2021.7.30일) 하루 만에 충남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과 홍성의 덕숭산을 오르기 위해 보령 숙소를 출발하였습니다. 가야산 가야봉은 최단코스는 대치마을에서 해발 약 650m 지점인 KBS 중계탑까지 차량으로 올라간 후 정상까지 도보로 가는 코스입니다. 등산이라 하기엔 많이 민망하네요 ㅎㅎ ▼ 차량으로 이동하며... ▼ 중계탑 근처에 주차하고... ▼ 가야봉으로 ▼ 가야봉 정상 ▼ 가야봉에서 내려오며... ▼ 다시 차량으로 내려오며... 2021. 9. 1.
무더웠던 청양 칠갑산(2021.7.29일) 많이 무더운 날입니다. 부산에서 보령에 갔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 청양 칠갑산을 찾았습니다. 칠갑산의 최단 코스로 알려진 도림리에서 도림사지를 거쳐 칠갑산에 올랐습니다. 너무 더운 날이어서인지 늦은 시간인지 아니면 코스 때문인지 몰라도 등산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부부 한쌍을 만났는데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작은 저수지 아래 주차를 하고 칠갑산으로 향합니다 ▼ 도림사지 ▼ 칠갑산 정상으로... ▼ 정상 아래 쉼터... ▼ 칠갑산 정상 ▼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 ▼ 작은 저수지로 하산 2021. 8. 14.
야생화 없는 늦가을의 곰배령(2020.10.29일) 해파랑길 모든 구간은 완주한 후 곰배령으로 향하였습니다. 원래는 봄에 곰배령에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해파랑길 완주가 지연되어 늦가을에 찾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에 점봉산 생태관리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0시 20분경 곰배령에 오른 후 오후 12시 20분경에 하산하였고, 곧바로 부산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늦가을의 곰배령 산행인지라 야생화는 물론이고 단풍도 이미 져버린 상태여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산행이었습니다. ▼ 해파랑길을 완주한 후 하룻밤 묵었던 설피마을의 삼수갑산펜션 ▼ 아침 산행 전에 마을을 둘러봅니다. ▼ 밤사이 서리도 내렸네요... ▼ 09시, 곰배령생태탐방센터에서 출발을 기다립니다. ▼ 입산허가증을 받고 출발 ▼ 계곡을 끼고 오릅니다. ▼ 강선마을 표지도 보이고... ▼ 탐방객 .. 2020. 10. 31.
계조암에서 오르지 못한 울산바위 (2020.10.28일) 10.28일 오전에 해파랑길을 완주한 후, 오후에는 설악산 울산바위에 가기 위해 설악동을 찾아갔습니다. 설악동에서 시작하여 호기롭게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계조암에 가니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금강산 가려다 못 간 울산바위나 저의 처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그래도 단풍 구경은 잘했습니다. ▼ 설악산 입구에서 산행 시작 ▼ 울산바위로... ▼ 신흥사 일주문 ▼ 통일대불 ▼ 울산바위 ▼ 신흥사에서 본 설악산 ▼ 사천왕문을 비켜 지나며.... ▼ 단풍 계곡으로... ▼ 내원암 ▼ 울산바위를 올려다보며... ▼ 뒤돌아 본 풍경 ▼ 단풍과 울산바위 ▼ 절정인 단풍 ▼ 계조암 석굴 ▼ 흔들바위 ▼ 석굴 주변 풍경 ▼ 계조암 석굴과 울산바위 ▼ 탐.. 2020. 10. 31.
100대 명산 중 최북단에 있는 용늪을 품은 대암산 (2020.6.13일) (2020.6.13일) 지난 토요일에는 산림청 100대 명산이며 국내 유일의 고원 습지인 강원도 인제군 용늪이 있는 대암산에 다녀왔습니다. 용늪은 사전예약에 의해 하루 탐방객을 제한하고 있어 **산악회에 동참하여 해발 1,180m 근처의 큰 용늪과 대암산을 한꺼번에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왕복 10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습지안내소에서부터 약 5시간의 산행으로 용늪과 대암산을 구경하고 펀치볼 마을도 멀리서나마 보았으니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천연기념물 246호, 생태. 경관보전 지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1997년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 5,200년 반만년의 신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 2020. 6. 14.
기암괴석 가득한 충남 홍성의 용봉산(2020.4.19일) (2020.4.19일)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산이라 가보고 싶었던 산중에 한 곳입니다. 4월 19일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어 이른 아침에 홍성의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보다는 운동하러 올라온 마을 주민들이 많았고, 하산할 때에는 외부에서 온 등산객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등산로도 잘 가꾸어져 있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가득하여 볼거리가 아주 많아 기대를 충족해 주었습니다. ▼ 자동차 극장 쪽 등산로 초입 ▼ 용봉사 ▼ 대웅전과 나한전 ▼ 병풍바위와 주변 풍경 ▼ 능선의 안내도 ▼ 용바위 ▼ 용바위에서 본 병풍바위 ▼ 악귀봉으로... ▼ 뒤돌아 본 용 바위와 병풍바위 ▼ 하산 예정인 능선도 보이네.. 2020. 4. 20.
춘천 김유정역(2019.10.26일) 김유정역-다음 백과에서 퍼옴 경춘선 기차역의 이름. 본래 명칭은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한 신남역이었으나, 2002년 인근 마을에 김유정문학촌과 기념관, 생가 등이 복원되면서 2004년 김유정역으로 개칭되었다. 2010년 복선 전철이 준공된 후, 신 역사로 이전하였으며 구 역사는 준철도기념물로 보존되어 있다. 2019. 11. 8.
춘천 산토리니 카페 야경(2019.10.25일) 춘천시 외곽의 구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산토리니 카페에 잠깐 들러 춘천시 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2019. 11. 8.
춘천 소양강댐, 소양강스카이워크(2019.10.25일) 소양강댐-다음 백과에서 퍼옴 1967년 착공되어 1973년 10월에 완공된 다목적댐이다. 높이 123m, 길이 530m인 한국 최초의 중앙차수벽식 사력 댐으로, 중앙에 진흙으로 심지를 박고 그 양쪽을 모래와 자갈만으로 쌓아 올렸다. 소양강 수력발전소는 연간 3억 5,3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완공 당시의 발전용량은 한국 총수력발전용량의 1/3에 해당되어, 국내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홍수예보 설비, 관개용수설비, 전산 시스템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 댐에서 발전된 용수는 하류에 있는 의암·청평·팔당 발전소에서도 이용된다. 댐 건설로 조성된 남한 최대의 인공호인 소양호는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이 70㎢, 총저수량이 29억t, 유역면적이 2,703㎢에 이른다. 소양호는 민물고기의 어종이 .. 2019. 11. 8.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2019.10.25일) 남이섬 구경 후, 제이드가든 수목원에 들렀습니다. 유럽풍의 독특한 입구에서부터 여러 가지 테마공원으로 가꾸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 -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퍼옴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 가든은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부근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제이드 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다. 약 5만 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 2019. 11. 4.
춘천 남이섬(2019.10.25일) 두 번째 여행지로 남이섬을 찾았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은 물론이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더군요. 이때까지 다녔던 곳 중에서 평일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첫째 손꼽을 수 있는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남이섬(南怡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퍼옴 남이섬은 1960년대 중반부터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섬에는 각종 놀이시설ㆍ숙박시설ㆍ동물원ㆍ식물원ㆍ유람선 등이 있어 종합휴양시설로 손색이 없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02년 방영된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006년 3월 1일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 2019. 11. 4.
설악산 한계령, 주전골, 오색약수(2019.10.24일) 백담사를 구경한 후 한계령과 주전골 입구와 오색약수를 구경하였습니다. 오래전에 둘러봤지만 다시 보니 모두 새로운 풍경입니다. 한계령(寒溪嶺) - 다음백과에서 퍼옴 높이 1,004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으며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산적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1971년 한계령 한계령도로가 닦인 후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1981년 인근 도로가 확장, 포장됨으로써 진부령이나 미시령을 넘던 자동차들이 이 고개를 이.. 201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