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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239

춤추는 학을 닮은 마산 무학산(2022.3.5일) 오랜만에 무학산에 올랐습니다. 정상까지는 비교적 짧은 코스인 서교방천 계곡을 따라 서마지기를 거쳐 무학산 정상에 올랐다가 성로원(교방동)으로 하산하여 서학사와 원각사를 구경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를 때는 다소 힘이 들었지만 무학산 정상석의 태극기와 탁 트인 마산 앞바다의 경관은 일품이었습니다. ▼ 서원곡 주차장 입구 ▼ 데크로드 ▼ 원각사 ▼ 무학산 정상으로... 서학사는 하산방향... ▼ 백운사를 지나서... ▼ 무학산체육관 ▼ 용주암 갈림길 ▼ 무학산 정상으로... ▼ 약수터 ▼ 서마지기로... ▼ 가파른 산길을 올라 너덜지역도 지나고... ▼전망 좋은 중간전망대에 도착 ▼ 365 사랑계단을 올라... ▼ 서마지기에 도착 ▼ 서마지기에서 다시 시작되는 365 사랑계단을 올라... ▼ 무학.. 2022. 3. 5.
경주 남산 삼릉~금오봉~용장마을(2022.3.1일) 오랜만에 경주 남산에 올랐습니다. 삼릉에서 시작하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신라시대의 유물들을 구경하며 금오봉에 오른 후, 용장골로 내려오며 용장사지 터 등 유물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러한 귀한 유물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히 보호할 필요가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경주 국립공원 삼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 경주 배동삼릉 소나무숲 ▼ 삼릉계 제1사지 탑재 및 석재 ▼ 삼릉계 제2사지 ▼ 선각육존불 ▼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 상선암 ▼ 삼릉계 제9사지 ▼ 바둑바위 ▼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 포석계 포석곡 제9사지 ▼ 금오봉 정상 아래 ▼ 금오봉 정상 ▼ 용장사지로... ▼ 용장계 탑상곡 제1사지 탑부재 ▼ 용장사지 삼층석탑 ▼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 용장계 탑상곡 제1.. 2022. 3. 2.
경남 고성(송학동 고분, 탈박물관, 문수암, 보현사 약사전, 학동마을 옛담장, 상족암) 여행( 2021.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지인들과 함께 경남 고성군을 여행하였습니다. 남파랑길을 걸을 때 인상적이었던 곳을 중심으로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몇몇 곳은 한번 와 봤던 곳임에도 새로운 느낌이 있군요... ▼ 고성 송학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固城 松鶴洞 古墳群)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19호 고성송학동고분군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위치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이다.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에는 겉모양이 일본이 전방후원분과 닮았다 하여 한일 양국 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제1호분도 위치하고 있다. ▼ 고성탈박물관 경상남도 고성군.. 2021. 12. 26.
만추의 영주 부석사(2021.11.9일) 속초 캠프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며, 부석사 옆 농장의 사과도 구입하려고 부석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부석사는 여러 번 방문하였던 곳이지만 항상 색다른 모습으로 정겹게 맞아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단풍이 거의 끝물이었지만 그 나름 운치도 있고 볼만합니다... ☞ 부석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알려졌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흥교사라고 불렀다. 의상 이후 혜철을 비롯하여 무염과 징효 등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1372년 원응국사가 주지로 임명되어 가람을 크게 중창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무량수전.. 2021. 11. 15.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신선대(2021.10.1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있는 바위로 이름의 유래는 신선들이 이곳에 내려와서 풍류를 즐긴 곳이라고 하여서 명명하였다. 북쪽으로는 도장포마을과 거제 바람의 언덕이 있으며 바다 건너로 거제 해금강과 접한다. 바위에 올라가면 남해안의 풍경이 펼쳐지며 그 아래로 내려가면 몽돌해변으로 이어져서 함목해수욕장으로도 갈 수 있다. 2021. 10. 2.
거제시 여차 홍포전망대(병대도 전망대)(2021.10.1일) 여차 홍포 전망대에서는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전망대 시설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2021. 10. 2.
거제시 근포마을 땅굴(2021.10.1일) 최근 거제지역에서 가장 핫한 웨딩·인생샷 촬영지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과 ‘바람의 언덕’이 선정됐다. 근포땅굴은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20~50m, 높이 5m)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현재 일부는 육상 축양장 창고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땅굴은 방치되어 있다. 2021. 10. 2.
거제시 거제면 거제식물원, 정글돔 (2021.10.1일) 거제식물원은 2020년 1월 17일 개장했으며, 거제정글돔, 비 내리는 정원, 생태잔디공원, 생태수생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거제식물원의 핵심 시설인 ‘정글 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온실로 7천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로 연결된 4,100㎡ 크기의 반구형 건축물로 지어졌다. 타원형 정글 돔은 최대 높이 29.7m, 장축 90m, 단축 58m 규모다.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60㎡에 1만여 열대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스카이워크·인공폭포· 암석원 등이 설치되었다. 2021. 10. 2.
경주 향교, 교촌마을과 월정교(2021.6.2일) [경주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91호, [경주향교 대성전] 보물 제1727호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대성전이 소실되어 위패를 도덕산 두덕암으로 옮겼다가 1600년(선조 33) 경주 부윤 이시발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위패를 환안하였다. 1614년(광해군 6) 부윤 이안눌이 명륜당을 중수하고 동서 양무를 중건하였으며, 1668년(현종 9)에 보수하였다.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서무·전사청·내신문 등이 있다. 정.. 2021. 6. 6.
경주 서악동 고분군, 서악서원, 서악동 삼층석탑(2021.6.2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9호 이 서원은 조선 명종 16년(1561년) 경주부윤 이정이 김유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에서 비롯하였다. 당시 경주지역의 선비들이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도 같이 모실 것을 건의하여, 이정이 퇴계 이황과 의논하여 함께 모시게 되었다. 퇴계 선생이 서악정사라 이름하고 손수 글씨를 써서 현판을 달았다고 한다. 임진왜란으로 서원이 모두 불에 탔으나 이후 다시 세워졌다. 인조 원년(1623년)에 서악서원으로 사액되었고, 당시의 이름난 서예가 원진해가 현판의 글씨를 썼다. 뒤에는 사당을, 앞에는 강당인 시습당을 배치하고, 문루인 영귀루를 맨 앞에 두어 전학 후묘의 자리 배열을 하였다. 보물 제65호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은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이다. 바닥돌은 낮게 받침돌을 깔고 그 위에 .. 2021. 6. 6.
경주 천군동 동서삼층석탑(2021.6.2일) ▼ 경주 서라벌초등학교를 지나면 천군동 동서삼층석탑을 만나게 됩니다. ▼ 천군동 사지(사적 제82호) 경주 천군동 사지는 절의 이름을 알 수가 없어 지명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이곳에 탑의 일부와 주춧돌들이 흩어져 있었는데, 1938년의 발굴 조사로 사찰의 구조를 확인하였고, 1939년에는 흩어져 있던 부재들을 모아 두 탑을 복원하였다. 탑이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어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발굴 조사로 확인된 건물 자리는 중문과 금당, 강당으로 회랑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절터에서 나온 유물은 대부분 기와와 벽돌 종류로, 58cm 높이의 큰 치미(고대의 목조건축에서 용마루의 양 끝에 높게 부착하던 장식 기와)가 출토되어 현대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경주 천군동 동.. 2021. 6. 6.
경주 남산 미륵곡의 보리사 석불좌상과 마애석불 (2021.6.2일) 보리사는 경주시 미륵곡에 있다. 옛날에는 나룻배가 닿던 곳이라고 한다. 신라 헌강왕 때 창건하였다고 삼국사기에 적혀있다. 그 후 폐사지가 된 것을 1911년 비구니 스님이 중창하였으며, 현재도 비구니 스님이 계시는 절이다. 인법당과 요사채만 있던 것을 1980년부터 중건을 시작하여 현재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웅전과 선원 요사채 등이 갖추어져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136호인 경주남산미륵곡석불좌상과 마애불 등이 있다. ▼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이 불상은 경주 남산의 동쪽 기슭에 신라시대 보리사 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있는 석불좌상이다.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 것이다. 연꽃팔각대좌 위에 앉아 있는 이 불상은.. 2021. 6. 3.
함안 악양 둑방길(2021.5.29일) 경남 함안 악양둑방에는 봄꽃 단지를 지난 8일부터 31일까지 24일 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31일 이후에는 가을꽃을 심기 위해 다 베어버린다 하여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구경하러 갔습니다. 양귀비, 안개꽃, 수레국화 등 만개한 봄꽃들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양귀비, 안개꽃, 수레국화 등 많은 꽃들은 거의 끝물이어서 생기를 잃어 다소 아쉬웠지만, 천천히 산책하며 여러 가지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021. 5. 30.
진해 보타닉뮤지움(2021.3.18일) 2021. 4. 7.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2021.3.24일) 만지도~연대도에 다녀온 후,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하였는데, 아기자기한 벽화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벽화를 감상하세요... ☞ 다음백과에서 퍼옴김 동피랑은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이다. 통영 시가지 동쪽에 동호동과 정량동, 태평동의 경계를 이루는 이루는 산의 바위 피랑지대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이다. 옛 통영성의 동포루가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푸른 통영 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도시재생의 색다른 시선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는 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통영시가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하자,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이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과 강구..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