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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영도 봉래산(고갈산)(2011.10.9일)

by 요다애비 2011. 10. 9.

중학교 때 다녔던 영도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당시 봉래산은 오르지 못했지만 학교갈때는 항상 영도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갈 수 없었죠. 그 당시는 고갈산이라고 불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봉래산이라 부르는군요. 영도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지만 어지간히 마음먹지 않으면 가기 힘든 곳입니다. 오늘 친구와 가까운봉래산 둘레길과 봉래산 정산을 가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목장원에 도착하여 봉래산 둘레길을 걸었고... 거의 마지막에 손봉과 자봉을 거쳐 봉래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도를 전부 돌아보았던 셈이죠. 다대포 몰운대 부터 남포동 등 부산 구 도심지와 광안대교, 해운대, 오륙도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부산 근교에 바다도 보고... 시가지도 한 눈에 보고... 정말 좋은 하루였네요... 자갈치 시장에서 보리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남포동 BIFF광장도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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