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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99

영동의 아름다운 월류봉 둘레길 (2024.3.8일) 그동안 주로 서해랑길을 걷다 보니 계곡이나 숲 속을 걷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바닷가를 벗어나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영동 황간의 월류봉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옆지기와 처형 부부간 4명이 부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황간역에서 내려 역 근처 맛집에서 다슬기(올갱이)국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월류봉 둘레길을 걸었습니다.월류봉 둘레길은 월류봉 광장에서 시작하여 여울소리길(2.7Km), 산새소리길(3.2Km), 풍경소리길(2.5Km)을 지나서 반야사에 이르는 길입니다. 아쉽게도 당일에는 가장 아름답다는 산새소리길이 보수공사 중이어서 대체길을 걸었습니다.월류봉 광장의 풍경과 석천을 따라 걷는 둘레길의 풍광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 무궁화호, 부산역(08:51분) → 황간역(11:44분)에 도착   .. 2024. 3. 18.
보령 나들이 (2) - 우유창고, 청소역 (2023.11.12일)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고, 요즘 핫하다는 보령 우유창고에서 커피를 맞보았습니다. 손님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엄청 많더군요.. 그리고 청소역과 그 주변을 산책하였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 아주 조용하여 참 좋았습니다... 우유창고는 우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보령우유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우유를 이용해 여러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보령우유가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령의 핫플레이스다. 이 역이 개업한 것은 1929년 12월 1일이며, 1961년 11월 9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장항선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인 데다가 원형이 깔끔하게 .. 2023. 11. 14.
보령 나들이 (1) - 갈매못 순교성지 (2023.11.12일) 충남 보령 오천면의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비록 종교인은 아니지만 자주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 순교성지 갈매못 홈피에서 퍼옴 갈매못 성지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소재해 있으며, 보령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천면은 20여 개의 유인도와 48개의 무인도가 속해 있다. ‘오천’(鰲川)은 자라 오(鰲)에 내 천(川) 자가 어우러져 이루 어진 이름이다. 즉, ‘오천’이라는 명칭은 오천을 비롯한 천수만(淺水灣) 일대의 지형이 마치 자라와도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으며, 영보리의 ‘영보 (永寶)’는 말 그대로 영원한 보물이 있다는 뜻이다. 갈매못은 예로부터 성지가 속해 있는 영보리 마을 뒷산의 산세가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 모 습’과도 같은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라 하.. 2023. 11. 14.
설악산 흘림골~등선대~주전골(2022.10.22일) 7년 만에 개방한 설악산 흘림골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은 아직 이른 감은 있었지만, 흘림골과 등선대, 그리고 주전골의 풍경은 설악산의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주 이후에는 단풍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흘림골~등선대~주전골 기록 ▼ 흘림골~등선대~주전골 동영상 ▼ 흘림골 공원지킴터 출발 ▼ 데크길을 따라... ▼ 흘림골을 오르며... ▼ 여심폭포 ▼ 여심폭포에서 조금 오르면 흘림골의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 가파른 오름구간을 올라... ▼ 등선대 입구 삼거리에서 등선대로... ▼ 등선대 오르는 구간은 공사 중 ▼ 등선대 주변 풍경 ▼ 등선대에서 내려와 용소삼거리로... ▼ 이곳부터는 대부분 내리막입니다. ▼ 주전골의 풍경들... ▼ 등선폭포 ▼ 등선폭포 근처에서 점심을 먹.. 2022. 10. 13.
충남 보령 오서산 산행(2022.5.6일) 이른 아침에 블랙야크 100대 명산인 충남 보령의 오서산을 올랐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왼쪽 방향으로 올라서 정상 근처의 억새와 사방팔방 탁 트인 조망을 볼 수 있었으며,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들렀던 봄꽃이 가득 핀 월정사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 ▼ 임도를 따라 등산로로... ▼이곳부터는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로 진입 ▼ 병꽃도 구경하고... ▼ 능선에 올라서서... ▼ 바위 지역도 지나고... ▼ 첫 번째 조망쉼터 ▼ 연이어 정상이 보이는 주능선에 도착 ▼ 주변을 둘러보고... ▼ 오서산 정상으로... ▼ 오서산 정상석 ▼ 뒤돌아 보고... ▼ 주변을 조망 ▼ 헬기장을 지나서 중계탑으로... ▼ 중계탑 ▼ 뒤돌아 보고... ▼ 중계탑 주변 풍경.. 2022. 5. 18.
속리산 법주사(2022.3.22일) 사적 제503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 553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했으며, 절이름은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776년에 진표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된 것을 1624년(인조 2)에 중창한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22. 3. 28.
속초 영랑호 범바위(2021.11.9일) 7박 8일간의 속초에서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기 전에 영랑호의 범바위를 찾았습니다. 해파랑길을 걸을 때 영랑호는 산불피해가 많았던 곳으로, 그리고 범바위는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기억에 남아 옆지기에게 보여주고 싶어 다시 찾았습니다. 그 당시와는 달라진 점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부교인 영랑호수윗길이 새롭게 생겼더군요 ☞ 영랑호 영랑호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로 둘레가 7.8km, 면적이 약 1.2㎢에 이르며 수심이 8m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깊다. 장천천에서 흘러든 물이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숫가 둘레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맑고 잔잔.. 2021. 11. 15.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과 선재길(2021.11.8일) 속초캠프 6일 차, 비 속에서 오대산 중대사자암 적멸보궁과 선재길을 걸었습니다. 오대산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상원사 입구를 지나 중대사자암을 거쳐 적멸보궁에 오른 후 다시 상원사로 내려와 선재길을 통하여 월정사로 내려왔습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적멸보궁까지는 오르막 구간이고, 이후 적멸보궁에서 상원사를 거쳐 선재길을 따라 월정사까지는 주로 완만한 내리막 길이어서 걷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걷는 내내 비가 계속 내려 여유롭게 걸어야 하는 선재길을 바쁘게 걸어서 주변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 상원사 입구 표지석 ▼ 중대사자암 적멸보궁으로... ▼ 중대사자암 ▼ 중대사자암을 뒤로하고 적멸보궁으로... ▼ 적멸보궁 ▼ 중대사자암 적멸보궁 불탑 ▼ 다시 중대사자암을 거쳐 상원사로... ▼.. 2021. 11. 15.
천년의 숲, 강릉 솔향수목원(2021.11.7일) 속초 캠프 5일 차 오후, 오전에 낙산사 관광에 이어서 오후에는 강릉 솔향수목원 산책을 하였습니다. 계곡을 끼고 천연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 조성된 숲과 다양한 야생화로 꾸며진 수목원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으며, 늘솔길수목원 내부관람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강릉솔향수목원 홈피에서 퍼옴 강릉솔향수목원은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 산 135번지 일원에 2008년부터 조성하여 2013년 10월 30일 개원하였습니다. 수목원이 조성된 지역은 예로부터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용소골에 『천년숲 속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대표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어 온 곳으로 천연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목원은 약 78.5ha(.. 2021. 11. 15.
꿈이 이루어지는 관음성지 낙산사(2021.11.7일) 속초캠프 5일 차, 오전에 관음성지로 유명한 낙산사를 관광하였습니다. 여러 번 들렀던 낙산사이지만 볼 때마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 낙산사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퍼옴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강원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한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이자 동해안 일출 명소인 의상대.. 2021. 11. 15.
오대산 진고개~노인봉~소금강(2021.11.6일) 속초 캠프 4일 차, 오늘은 오대산의 노인봉과 소금강을 구경하기 위해 진고개로 향합니다. 진고개는 2010년 10월 30일 동대산과 오대산 비로봉에 오르기 위해 왔던 곳인데, 오늘은 반대 방향인 노인봉을 향해 산을 올랐습니다.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는 몇 군데의 오르막 구간을 제외하고는 오르기 무난한 코스였으며, 노인봉 이후에는 소금강 계곡을 내려오는 코스로 낙엽 때문에 등산로가 희미한 곳도 있었지만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소금강 계곡은 곳곳에 빼어난 절경들이 펼쳐져서 긴 코스이지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 진고개 주차장 ▼ 오대산국립공원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 진고개 탐방로 들머리 ▼ 노인봉을 향하여... ▼ 안전쉼터를 지나... ▼ 황병산인 듯.... ▼ 완연한 가.. 2021. 11. 15.
강릉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대관령~선자령~새봉) 2021.11.5일 속초 캠프 3일 차, 이른 아침 영금정 일출을 보고 나서, 강릉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을 걸었습니다. 바우길 1구간인 선자령 풍차길은 해발 약 850m 대관령고개의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출발하여 대관령 양떼목장 대피소 옆을 지나쳐 해발 1157m의 선자령에 오른 후 강원항공무선표지소를 지나 다시 전시관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르막은 심하지 않아 오르기 쉬웠으며, 광활한 목장지대와 곳곳의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 ...... (사)강릉바우길에서 퍼옴 야트막한 고원에서 푸르게 펼쳐져 있는 양떼목장 울타리와 멀리서 바라보면 산 위에 흰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풍력단지를 따라 백두대간의 등길을 밟고 걷는 길입니다. 정상은 해발.. 2021. 11. 14.
속초 영금정 일출(2021.11.5일) 속초 캠프 3일 차, 새벽 동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영금정 해돋이 정자에 갔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어 봅니다. ▼ 영금정 해돋이 정자 ▼ 드디어 일출!!! 2021. 11. 14.
속초 청초호 둘레길 야간 트레킹(2021.11.4일) 청초호 둘레길을 야간에 돌아보았습니다. 서울속초엑스포타워에서 시작하여 설악대교와 금강대교를 건너 갯배선착장과 청초호수공원을 지나서 다시 엑스포타워로 돌아왔습니다. 제법 먼 거리였지만 호수의 야경과 갯배, 생선구이거리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엑스포타워 ▼ 설악대교... ▼ 청초호유원지를 따라... ▼ 설악대교 ▼ 금강대교 ▼ 속초 생선구이 거리 ▼ 갯배선착장 ▼ 호숫가를 따라... ▼ 석봉 도자기 미술관 ▼ 청초호수공원 ▼ 호수공원에서 본 엑스포타워 ▼ 다시 엑스포타워로 돌아와 걷기 종료 2021. 11. 14.
강릉 바우길 5구간 (남항진해변 ~ 경포호수 ~ 순포습지) 2021.11.4일 속초에서 2일 차, 바우길 5구간 바다호숫길을 걸었습니다. 바우길 5구간은 해파랑길 39코스와 겹치는 구간으로 남항진해변에서 출발하여 경포호수 둘레길을 지나서 순포습지까지 걸었습니다. ☞ 바우길 5구간 바다 호숫길...(사)강릉바우길에서 퍼옴 사천진리 해변공원에서 바다를 따라 남쪽으로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마을을 지나 다시 남항진까지 바다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가에 조개껍질을 주으며 걸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동양 최대의 해변 솔밭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습니다. 경포호숫길의 정취와 바다 옆 솔밭길이 이 길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더해줍니다. ▼ 남항진해변에서 출발 ▼ 솔바람다리를 건너서... ▼ 죽도봉에서... ▼ 강릉항 입구 ▼ 강릉커피거리 ▼ 딴봉.. 2021. 11. 13.
고성 능파대~백도해변(2021.11.3일) 송지호 둘레길과 두백산 트레킹을 마친 후, 인근의 능파대와 백도해변을 걸었습니다. 해파랑길을 걸을 때 보았던 곳인데... 다시 와서 보내 새롭군요 ☞ 능파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능파대(凌波臺)는 육계도(陸繫島, land-tied island)를 이루는 암석해안 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tafoni)* 군락이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능파대의 이름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 육계도는 모래더미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말하며,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써 육지와 .. 2021. 11. 11.
고성 송지호 둘레길과 두백산(2021.11.03일) 11월 3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옆지기와 함께 속초에 강원바우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해파랑길을 걸을 때 가 본 곳들도 있지만 옆지기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송지호 둘레길과 두백산, 그리고 능파대와 백도해수욕장을 트래킹 하였는데, 아름다운 송지호와 왕곡마을, 그리고 왕곡마을과 송지호와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두백산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송지호 관망타워 주차장에서 송지호 둘레길 출발 ▼ 설안산은 안개에 덮여 있고, 호수는 평화롭습니다. ▼ 철도를 잇고자 하는 희망이 담긴 곳을 지나서... ▼ 갈대 무성한 걷기 좋은 데크를 지나... ▼ 송지호 관망타워가 보이네요... ▼ 갈대 사이로 두루미(?)인지 새들도 보입니다. ▼ 평화로워 보입니다. ▼ 전나무 숲.. 2021. 11. 11.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덕사(2021.7.30일) 덕숭산 등산을 마치고 수덕사 경내 위에서 아래로 구경하였습니다. ☞ 예산군청 홈피의 소개글을 올립니다.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낮은 구릉과 평탄한 들녘이 서로 이어지며 계곡이 골마다 흘러내리는 이곳은 옛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어졌으며 이곳에 불조의 선맥이 면면히 계승되고 많은 고승석덕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 수덕사가 자리 잡고 있다. 백제사찰인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 시에 창건된 것으로 학계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수덕사 경내 옛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와당은 백제시대 창건설을 방증하고 있다. 백제 무왕 때도 (600~641년) 혜현법사가 강론하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중건하였다 하며 조선시대 고종 2년(1865년)에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우리나라 선종의 수도장으로 유명하다. .. 2021. 9. 1.
수덕사를 품고있는 덕숭산(2021.7.30일) ▼ 수덕사 주차장에서 덕숭산으로 출발 ▼ 수덕사 경내에 진입 ▼ 수덕사 경내 좌측으로... ▼ 덕숭산으로... ▼ 등산로를 따라... ▼ 덕숭산 정상 ▼ 수덕사로 하산... ▼ 수덕사를 내려다보고... ▼ 올랐던 코스로 다시 돌아와서... ▼ 수덕사(경내 사진은 별도로 게시)를 구경하고 수덕사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2021. 9. 1.
최단 코스로 올랐던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2021.7.30일) 하루 만에 충남 서산의 가야산 가야봉과 홍성의 덕숭산을 오르기 위해 보령 숙소를 출발하였습니다. 가야산 가야봉은 최단코스는 대치마을에서 해발 약 650m 지점인 KBS 중계탑까지 차량으로 올라간 후 정상까지 도보로 가는 코스입니다. 등산이라 하기엔 많이 민망하네요 ㅎㅎ ▼ 차량으로 이동하며... ▼ 중계탑 근처에 주차하고... ▼ 가야봉으로 ▼ 가야봉 정상 ▼ 가야봉에서 내려오며... ▼ 다시 차량으로 내려오며... 2021. 9. 1.
무더웠던 청양 칠갑산(2021.7.29일) 많이 무더운 날입니다. 부산에서 보령에 갔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 청양 칠갑산을 찾았습니다. 칠갑산의 최단 코스로 알려진 도림리에서 도림사지를 거쳐 칠갑산에 올랐습니다. 너무 더운 날이어서인지 늦은 시간인지 아니면 코스 때문인지 몰라도 등산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부부 한쌍을 만났는데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작은 저수지 아래 주차를 하고 칠갑산으로 향합니다 ▼ 도림사지 ▼ 칠갑산 정상으로... ▼ 정상 아래 쉼터... ▼ 칠갑산 정상 ▼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 ▼ 작은 저수지로 하산 2021.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