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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58

해파랑길 49~50코스 [고성] 거진항 ~ 통일전망대 (2020.10.28일) 해파랑길을 완주하기 위해 새벽에 금강산콘도를 나서, 5시 59분부터 거진항수산물판매장에서 49코스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 이후 응봉에 이르기까지 산길을 걸었고, 응봉에서 화진포로 내려와 바닷가를 걸어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단한 출입 신고 후 차량을 이용하여 통일전망대로 이동하였고, 통일전망대 아래 안내판에서 동행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통일전망대를 구경하였습니다. 해파랑길 완주하기까지 총 23회 출정하였고, 일수로는 28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끝까지 동행해 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거 같습니다. 거진항 - (3.4km) - 응봉 - (1.6km) - 김일성별장 - (4.6km) - 대진항 - (1.9km) - 금강산콘도 - (0.8km) - 통일전망대 출입.. 2020. 10. 31.
해파랑길 48코스 [고성] 가진항 ~ 거진항 (2020.10.27일 오후)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 해파랑길 47코스를 걷고 나서, 연속해서 48코스를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48코스는 가진항에서 시작하여 고성읍의 남천교까지 내륙 쪽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동호리 바닷가로 나와 북천철교, 반암해변, 거진해변을 거쳐 거진항까지 걷는 코스로써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 않은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가진항~(4.1km)~남천교~(5.0km)~북천철교~(7.5km)~거진항 : 총 17.3km 가진항에서 출발해 남천교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걷는 길로써 해안을 따라 걸으며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 평일에도 관광객이 붐빌 정도로 싱싱한 활어회를 자랑하는 가진활어회센터 - 해마다 어린 연어가 집중적으로 방류되는 곳으로 연어 조형물이 전시된 연어맞이 광장 - 작고 아.. 2020. 10. 31.
해파랑길 47코스 [고성] 삼포해변 ~ 가진항 (2020.10.27일 오전) 지난 4월 29일 해파랑길 46코스 갔다 온 이후, 코로나19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출입 통제되어 마무리를 못 하였는데,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미루어 왔던 해파랑길 47코스~50코스를 다시 걸었습니다. 부산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여 첫날은 47~48코스를 연속 걷고, 다음날 49~50코스를 걸어 해파랑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셋째 날에는 곰배령에서 휴식을 취하고 왔습니다. 해파랑길 47코스는 삼포해변에서 시작하여 송지호 주변과 고성 왕곡마을을 구경하고, 공현진 해변을 지나 가진항까지 대부분 바닷가와 들판을 걷는 평지로써 걷기에는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삼포해변 - (3.2km) - 송지호철새관망타워 - (2.4km) - 왕곡한옥마을 - (4.1km) - 가진항 : 총 9.7km 삼.. 2020. 10. 31.
해파랑길 46코스 [속초] 장사항 ~ [고성] 삼포해변 (2020.4.29일) 장사항 바다숲 공원에서 9시 10분경 해파랑길 45코스를 마감하고, 곧 이어서 해파랑길 46코스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46코스는 해파랑길의 마지막인 고성 구간의 첫 코스인지라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를 걷던 중 도로변에는 작년에 발생한 화재의 피해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장사항에서 출발하여 속초 카페거리, 봉포항, 천진항, 청간정을 거쳐 약 11시경 아야진항의 한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고, 이후 아야진 해수욕장, 천학정, 교암리 해수욕장, 능파대와 문암 해변, 백도항을 거쳐 오후 1시 20분경 삼포해변에 도착하여 46코스 걷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돌아올 때에는 속초 마린 펜션의 사장님께서 삼포해변까지 데리러 와주셔서 편히 차량을 회수할 수 있었고, 덕분에 부산.. 2020. 5. 1.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있는 [속초] 영랑호 둘레길 (2020.4.29일) (2020.4.29일) 해파랑길 45코스는 영랑호 둘레길도 걷게 됩니다. 아름다운 영랑호 뒤로는 설악산이 병풍처럼 보여 더욱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강원 동해안 화재의 잔해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어 안타까움이 더 했습니다. 양랑호는 바다의 일부가 사취, 사주 등에 의하여 바깥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석호이다. 신라시대 화랑도들의 순례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랑호"라는 호수 이름도 화랑 영랑이 이 호수의 경관에 매료되어 오래 머무르며 풍류를 즐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조선 초기 문헌 「신증동국여자승람」에는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에 영랑 등이 놀며 구경하던 정자터가 있었다"고 기록이 전해진다. 부근 명소로는 범바위, 국사봉, 보광사 등과 여러 휴양시설들이 있다. ▼ 영랑교 삼거리를 지나 영랑호 둘레.. 2020. 5. 1.
해파랑길 45코스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 장사항 (2020.4.29일) (2020.4.29일) 해파랑길 45코스는 설악해맞이 공원에서 장사항까지 약 17.5Km를 걷는 다소 긴 코스이기 때문에, 부산에서 올라간 첫날에는 상대적으로 짧은 44코스 전체와 45코스의 3.5km 지점인 외옹치항까지 걷고, 외옹치항 인근의 속초마린펜션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이어서 45코스의 나머지 구간과 46코스를 걸었습니다. 45코스는 속초의 이름난 관광지와 영랑호 둘레길을 걷게 되는 코스로 볼거리가 많은 구간 중의 하나였습니다. 또한 속초에서 한번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설악해맞이공원~(5.5km)~아바이마을~(2.1km)~속초등대전망대~(4.1km)~영랑호범바위 앞~(5.0km)~장사항 : 총 17.5km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마을과 속초 등대를 지나 장사항에 이르는 코.. 2020. 5. 1.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2020.4.28일) (2020.4.28일) 해파랑길 44코스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의 하나인 낙산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호), 낙산사7.. 2020. 4. 30.
해파랑길 44코스 [양양] 수산항 입구 ~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2020.4.28일) (2020.4.28일) 2020.4.28~29일 1박 2일간 해파랑길 44~46코스를 걸었습니다. 4.28일에는 44코스와 45코스의 4km 지점인 속초해변 입구까지 걸었으며, 다음날 4.29일에는 45코스 나머지 구간과 46코스 종착지인 삼호해변까지 걸었습니다. 외옹치항과 속초해변 인근에 있는 설악마린펜션의 사장님께서 양일간 출발지와 도착지에 픽업 서비스를 해 주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해파랑길 강원도 구간은 부산에서 멀어 접근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지만,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산항 입구 - (5.7km) - 낙산해변 - (0.5km) - 낙산사입구 - (1.9km) - 설악해변 - (4.2km) - 속초 해맞이공원 (총 12.3Km) 수산항 입구에서 출발하여.. 2020. 4. 30.
해파랑길 43코스 [양양] 하조대 ~ 수산항 (2020.4.15일) (2020.4.15일) 해파랑길 42코스와 43코스는 둘 다 10Km 미만의 코스이기 때문에 42코스 걷기를 끝내고 43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하조대 해변에서 약 1.5km 지점에 있는 자전거휴게소에서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어 동호해변과 수산 해변을 거쳐 수산항 문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43코스를 마감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소돌해변으로 되돌아와 승용차를 회수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조대 해변 - (4.3km) - 여운포교 - (2.2km) - 동호해변 - (3.0km) - 수산항 입구 (총 9.5km) 해파랑길 43코스는 하조대 해변에서 출발해 여운포교와 동호해변을 지나 수산항에 이르는 코스로 인적이 드문 길게 이어진 해안길로 양양의 숨은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코스입니.. 2020. 4. 16.
해파랑길 42코스 [양양] 죽도해변 ~ 하조대 (2020.4.15일) (2020.4.15일) 시변리 죽도해수욕장 입구에서 해파랑길 41코스 걷기를 마치고 이어서 42코스를 연속해서 걷습니다. 해파랑길 42코스는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남해항, 동산항, 기사문항과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된다. 이 코스는 분단의 상징 38선과 하조대를 둘러보는 코스로 하조대 정자와 등대는 동해안 최고의 포토존에 속한다. 죽도정입구 - (5.0km) - 38선 휴게소 - (3.1km) - 하조대 - (0.4km) - 하조대 전망대 - (1.4km) - 하조대 해변(총 9.9km) -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걷는 길 - 동해바다와 함께 조선시대 우국충정이 깃든 하조대와 38선 분단 역사를 둘러보는 코스 - 기암절.. 2020. 4. 16.
해파랑길 41코스 [강릉] 소돌해변 ~ [양양] 죽도해변(2020.4.15일) (2020.4.15일) 4. 15일 새벽에 이른 아침밥을 먹고 해맞이하기 위해 5시 40분경 숙소를 나섰습니다. 향호에 가기 전 향호 해변에 도착하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동해의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이후 향호 둘래길을 걷고 이어지는 해변가를 계속 걸었습니다. 남애항에서는 상인들이 대구를 경매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관음보살이 있는 양양 휴휴암도 구경하였습니다. 주문진해변 - (1.2km) - 향호 - (5.7km) - 남애항 - (3.5km) - 광진해변 - (1.8km) - 죽도정 입구(총 12.2km) 해파랑길 41코스는 양양 속초 구간에 속하며, 주문진 해변에서 출발하여 남애항과 광진 해변을 지나 죽도정 입구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여러 항구를 거치.. 2020. 4. 16.
해파랑길 40코스 [강릉] 사천진항 ~ 소돌해변 (2020.4.14일) (2020.4.14일) 해파랑길 39코스를 2시 10분경에 걷기를 마감하고, 사천리 해변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3시부터 40코스를 다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40코스는 사천리 해변과 연곡해변, 내륙 쪽인 영진리 고분군을 거쳐 영진해변의 도깨비 촬영지를 지나게 됩니다. 이어서 주문진 풍물시장과 어민 수산시장, 주문진 등대가 있는 새뜰 마을을 지나서 소돌해변에 도착하는 코스로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는 코스입니다. 사천리해변 - (3.3km) - 연곡해변 - (5.7km) 주문진항 - (3.4km) - 주문진해변(총 12.4km) - 사천진 해변에서 출발해 연곡해변,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해변에 이르는 길로 어시장과 해안길, 등대와 백사장을 거니는 전형적인 해안길이다. - 군부대가 있던 자리를 산책.. 2020. 4. 16.
해파랑길 39코스 중 [강릉] 경포호 둘레길(2020.4.14일) (2020.4.14일) 경포호수는 해파랑길 39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경로는 약 5.5km 정도입니다. 경포호수가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이 있고, 아름다운 해송과 바다 그리고 호수를 품은 빼어난 경치 때문에 관동팔경의 제일로 꼽고 있는 경포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소리축음기기념관*에디슨과학박물관*손성목영화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데, 코로나로 전부 휴관 중이었습니다. ▼ 경포해변에서 경포 호수가로 접어듭니다. ▼ 경포호수 풍경 ▼ 경포습지와 끝물의 벚꽃들.... 절정이었을 때는 대단했을 듯 ▼ 잘 가꾸어진 꽃밭 ▼ 허난설헌 유적지 ▼ 멋들어진 소나무 숲을 지나... ▼ 유적지에 도착합니다. ▼ 집안에는 허균의 영정도 보입니다 ▼ 허난설헌(156.. 2020. 4. 16.
해파랑길 39코스 [강릉] 남대천 솔바람다리 ~ 사천진항 (2020.4.14일) (2020.4.14일) 1박 2일 예정으로 해파랑길 39~43코스 5개 코스를 걷기 위해 새벽 5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숙소로 정한 소돌해변으로 갔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39코스 출발점인 솔바람다리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해변을 주로 걷게 되는데, 끝없이 연이어 펼쳐지는 모래사장은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로 손색없을 듯합니다. 솔바람다리 - (7.2km) -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 (2.0km) - 경포대 - (6.9km) - 사천진 해변 (총 16.1km) 해파랑길 39코스는 은빛 고운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 해송 숲이 아름다운 해변길 2곳과 해송과 벚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관동 제일의 경포 호수길로 이루어져 있.. 2020. 4. 16.
해파랑길 35~38코스 [강릉 구간]에서 만난 할미꽃과 들꽃(2020.4.7~8일) (2020.4.7~8일) ▼ 할미꽃... 해파랑길 37코스를 걷던 중 어떤 무덤가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난 할미꽃, 새벽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으로 이제까지 봤던 할미꽃 중 가장 큰 무리였습니다. ▼ 노랑제비꽃 ▼ 복사꽃 ▼ 진달래 ▼ 철쭉 ▼ 양지꽃 ▼ 제비꽃 ▼ 솜나물 ▼ 앵도나무 ▼ 벚꽃 ▼ 줄딸기 ▼ 수선화 ▼ 솜방망이 ▼ 자두나무 ▼ 음나무 ▼ 벚나무 ▼ 만첩풀또기 ▼ 붓꽃 ▼ 산괴불주머니 ▼ 배꽃 ▼ 자주목련 ▼ 서양민들레 ▼ 산옥매 ▼ 개나리 ▼ 죽단화 2020. 4. 9.
해파랑길 38코스 [강릉]오독떼기전수관 ~ 남항진 솔바람다리 (2020.4.8일) (2020.4.8일) 새벽부터 서둘러 37코스를 걸었기 때문에 38코스는 비교적 빠른 9시 20분경부터 걷을 수 있었습니다. 38코스는 향산마을에서 출발해 모산봉과 남대천변을 지나 남항진까지 걷는 제법 긴 코스에 속합니다. 이 코스의 내륙 지역은 강릉의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낮은 산의 산책로를 걷게 되며, 해변가에 와서는 비행장 근처를 지나게 되어 소음이 많은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오독떼기전수관~(2.1km)~구정면사무소~(5.7km)~모산봉~(2.9km)~중앙시장~(7.7km)~솔바람다리 - 해파랑길 38코스는 강릉 구간이며 바우길 06구간과 겹친다.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해 모산봉, 중앙시장을 거쳐 솔바람다리까지 이어지는 걷는 길로 강릉의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전통시장, 낙락장송 산책길로 조성되어 있다.. 2020. 4. 9.
해파랑길 37코스 [강릉] 안인해변 ~ 오독떼기전수관 (2020.4.8일) (2020.4.8일) 37~38코스를 연이어 걸으려면 30Km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밥을 먹고 5시 50분부터 해파랑길 37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둥근 보름달을 보며 걷기 시작하여 해안지역을 벗어나 내륙 깊숙이 들어갑니다. 청정무구한 야산을 지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강석 굴산사지 당간지주도 구경하는 등 다채롭고 정감 있는 구간을 걸었습니다.. 안인해변~(8.8km)~정감이수변공원~(8.7km)~굴산사지당간지주~(0.5km)~오독떼기전수관 -해파랑길 37코스는 강릉구간이며 바우길 07구간이기도 하다. 안인해변에서 출발해 오독떼기전수관으로 이어지는 18km의 길로 풍호 연꽃단지, 정감이수변공원, 굴산사지 당간지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지루하지 않은 구간이다. -군선강이 바다와 만나.. 2020. 4. 9.
해파랑길 36코스 [강릉] 안인해변 ~ 정동진역 ... 북에서 남으로 (2020.4.7일) 1박 2일 동안 해파랑길 35~38코스를 걷기 위해 새벽 6시에 부산을 출발하였습니다. 안인해변 근처의 예약한 숙소에 도착 후, 36코스를 역방향(하향)으로 먼저 걷고 바로 이어서 35코스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숙소에서 먼저 걷기 시작한 36코스는 북쪽인 안인해변에서 남쪽인 정동진까지 걷는 코스로써, 이 코스의 대부분은 산길을 걷는 구간이라 다른 코스와는 다르게 주로 등산 위주의 해파랑 코스이어서 걷는 중 다양한 야생화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안인해변~(2.3km)~페러글라이딩 활공장~(4.3km)~당집~(1.3km)~183 고지~(1.5km)~정동진역 - 해파랑길의 36번째 코스이자 강릉 구간으로 바우길 08구간 겹친다. 안인해변을 출발하여 괘방산 등산로를 걷게 되.. 2020. 4. 9.
해파랑길 35코스 [강릉] 정동진역 ~ 옥계 금진초등학교... 북에서 남으로 (2020.4.7일) ※ 1박 2일 동안 해파랑길 35~38코스를 걷기 위해 새벽 6시에 부산을 출발하였습니다. 안인해변 근처의 예약한 숙소에 도착 후, 36코스를 역방향(하향) 먼저 걷고 바로 이어서 35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오전에 36코스를 역방향(북에서 남)으로 걸었고 정동진역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35코스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35코스는 정동진을 벗어나면 고도 약 230m의 기마봉에 오른 후 심곡항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심곡항에서 목적지 옥계해변까지는 해안길을 걷게 되는데, 오랜만에 바닷가를 걷게 되어 또 다른 멋을 느껴 봅니다. 옥계 한국 여성수련원~(3.3km)~옥계해변~(3.6km)~금진항~(2.0km)~심곡항~(4.9km)~정동진역 - 해파랑길의 35번째 코스이자 강릉 구간으로 바우길 0.. 2020. 4. 9.
[동해] 묵호 등대 마을(2020.3.19일) (2020.3.19일) 해파랑길 34코스의 묵호항에서 등대오름길로 오르면 묵호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오름길에는 각종 그림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등대가 개방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묵호등대는 1963년 처음으로 불을 밝힌 등대입니다. 묵호항은 국제무역항으로 석탄과 시멘트의 출항, 선박의 대피항, 어업기지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동해항의 보조항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관광항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등대에는 최첨단 최전식 등명기가 설치되어 있어 48Km 거리에서도 등대 식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등대오름길 ▼ 정겨운 그림들... ▼ 묵호항 ▼ 묵호등대 ▼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 - 코로나로 인해 출입금지 중 ▼ 등대 인근 카페.. 2020. 3. 20.
해파랑길 34코스 [동해] 묵호역 ~ 옥계해변 (2020.3.19일) (2020.3.19일) 해파랑길 33코스에 이어 34코스를 연속해서 걷습니다. 어제 31~32코스를 걸었고 오늘 새벽부터 33코스를 걸을 때에는 힘든지 모르고 걸었지만, 34코스를 걸으니 피로가 몰려옵니다. 망상해수욕장 근처에 오니 비도 오고 바람도 거세어져 인근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망상해변 이후에는 과거에 옷재를 이용하여 옥계시장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였지만, 직접 걸었던 코스(새로이 조성된 코스)는 옷재에 가지 않고 해변가를 계속 걸어 옥계해변에 도착하는 코스였으며, 옥계해변 근처에는 안내판과 스탬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묵호역입구~묵호등대공원~망상해변~도직해변~옥계 한국여성수련원(총 14.7Km)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 발한동에서 옥계면을 잇는 길로 묵호역에서 출발해..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