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102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강천산군립공원(2024.11.8일) 장성 백양사를 구경하고 강천산 군립공원의 단풍을 구경하였습니다.강천산군립공원은 걷기 좋은 강천산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병풍폭포와 구장군폭포, 울긋불긋 단풍, 현수교(구름다리) 그리고 강천사 등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금년에는 여름의 더위로 인해 단풍은 약 일주일 후에야 절정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 계곡을 뒤돌아 나오며... ☞ 늦은 시간에 갔더니 광관객이 적어서 참 좋았습니다... 2024. 11. 12. 쌍계루와 백학봉과 단풍이 어우러진 백양사 (2024.11.6일) 내장산 단풍 대신 장성 백암산의 백양사와 강천산군립공원 단풍을 구경하였습니다.먼저 백양사를 들러서 주차장에 주차 후 시계방향으로 돌며 백양사를 한바퀴돌아보았습니다.아직은 단풍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백양사 쌍계루와 대웅전 뒤로 보이는 백학봉의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 순창발효테마파크 앞 국화축제장 2024. 11. 12. 오르지 못한 선유도 망주봉 (2024.1.3일) 서해랑길 48코스가 비교적 짧아 인근에 있는 선유도 망주봉에 오르기 위해 선유도로 갔습니다. 선유도 망주봉은 인명사고로 인해 모든 등산로가 폐쇄되어 오르지 못하였고, 선유도해수욕장 등 주변을 구경하고 귀가하였습니다. ▼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며 차창에서... ▼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을 바라보고... ▼ 선유도 망주봉 문화유적 안내판 ▼ 선유도 해변 ▼ 선유스카이 SUN라인 ▼ 선유도해수욕장 ▼ 선유도 표시석 ▼ 해수욕장의 조형물 ▼ 해수욕장 반대편 고군산대교 쪽... ▼ 갯벌에 갇힌 배... ▼ 선유도 망주봉은 선유봉 북쪽에 위치한 두 개의 바위산이며 봉우리의 높이는 152m이다. 망주봉에서는 오래전 억울하게 유배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선유도는 바다신에게 제사를.. 2024. 1. 4. 단풍과 폭포가 아름다운 강천산 군립공원 (2023.11.15일) 서해랑길 40코스 걷기를 일찍 끝내고 강천산에 단풍구경을 왔습니다.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 남아 있는 단풍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계곡과 단풍, 강천사와 폭포와 구름다리는 볼거리를 더 해 주었습니다. ▼ 강천산 군립공원 입구 ▼ 병풍바위 ▼ 계곡을 따라서... ▼ 어미바위와 아비바위 등 여러 가지 바위가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 강천문을 지나서... ▼ 절의탑 ▼ 삼인대 ▼ 강천사 모과나무 ▼ 강천사길을 따라서... ▼ 삼인정 ▼ 대나무 숲 산책로를 비켜 지나서... ▼ 현수교가 보이네요 ▼ 선운교를 건너서... ▼ 현수교 광장에서 구장군 폭포를 먼저 구경하러 갑니다... ▼ 산수정 ▼ 구장군 폭포 ▼ 폭포를 구경하고 현수교에 올라갑니다... ▼ 현수교를 건너서.... 2023. 11. 18. 익산 나들이 (2) - 고도리 석불입상, 왕궁리 오층석탑 (2023.11.13일)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은 돌로 만든 불상으로 두 개의 불상이 약 200m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서 있다. 두 불상이 평소에는 떨어져 지내다가 매년 음력 12월이 되면 만나서 회포를 풀고 새벽에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면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두 개의 불상은 머리부터 받침돌까지 돌기둥 한 개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머이 위에 높고 네모난 갓 모양의 관을 쓰고 있다. 고려 시대에 돌로 만든 불상은 신체를 단순하게 표현하고 큰 돌을 사용하였는데,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 역시 그러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 이 개천을 건너면... ▼ 다른 불상이 서 있습니다... ▼ 똑같은 안내판 ▼ 반대편 석조여래입상을 바라보고... ▼ 저 멀리.. 2023. 11. 14. 익산 나들이 (1) - 미륵사지 (2023.11.13일) 보령에서 부산 집으로 오는 길에 익산에 있는 유적지 몇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월요일이라 박물관과 전시관 등은 대부분 휴관이라 관람하지 못했고, 야외의 유적지만 주로 관람한 아쉬움이 있네요. ...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 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삼존을 위하여 전(금당), 탑, 낭무(화랑)를 세웠다고 한다. 이와 달리 미륵사의 창건에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신앙만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즉 .. 2023. 11. 14. 내장사 단풍나들이 (2023.11.10일) 오랜만에 내장산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기대로만 끝나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올해 단풍은 전반적으로 옛날 같지 않았다고 합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장사로 올라갑니다. ▼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대기 인원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네요 ▼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자연사랑길 자연관찰로를 따라서... ▼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풍이 반겨줍니다 ▼ 우화정을 지나서... ▼ 케이블카 승강장도 지나갑니다 ▼ 백련암 갈림길... 백련암은 아쉽지만 시간 때문에 가지못하고 생략하였습니다... ▼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서... ▼ 천왕문을 들어서면서 내장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 삼성각 옆 계곡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 조.. 2023. 11. 14.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2) - 2023.10.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에 이어 (2)는 주로 세계 각국의 정원 위주의 사진을 올립니다... 2023. 10. 7.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1) - 2023.10.4일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의 도심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3곳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오늘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한 번은 와봐야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못 왔었는데, 오늘 추석 연휴 마지막날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 나라의 특징을 담은 세계정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제시하는 테마정원, 지자체 기업 작가가 참여하여 만드는 참여정원 등 3가지의 방향으로 정원을 꾸몄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여서 일부만 관람하였습니다. 기회 되면 한 번 더 들러서 못다 본 곳도 관람해야겠습니다. ※ 넓은 지역에 볼거리도 많아 이리저리 둘러보았.. 2023. 10. 7.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 산행 (2023.4.15일) ****산악회에 동행하여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핀다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다녀왔습니다.합미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합미산성과 광대봉, 탐금봉, 나봉암(비룡대), 봉두봉을 거쳐 암마이봉에 오른 후 은수사 쪽으로 하산하여 탑사와 금당사를 지나서 남부주차장까지 약 13.4Km의 산행을 하였습니다.여러 곳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했고 나봉암을 지난 이후에는 비를 맞으며 산행해서 조금 힘은 들었지만, 곳곳에 절경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유명한 벚꽃은 이미 다 져버려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산행 내내 우리 고유의 철쭉인 연달래 등 봄꽃들이 반겨주었고, 은수사 뜰에 핀 여러 가지 봄꽃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 ▼ 합미산성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통제 구간 안내판 .. 2023. 4. 16. 강진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남파랑길 85코스를 걷는 중에 경치 좋은 곳과 이름난 유적지 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백련사와 다산초당의 사진은 따로 모아 올립니다. ▼ 다산초당으로.... ▼ 해월루 ▼ 다산동암 ▼ 다산초당 ▼ 다산서암 ▼ 정다산 유적 안내판 ▼ 귤송당 ▼ 다산회당 2023. 1. 16. 무등산 3년만에 정상 개방 기념 산행(2022.10.8일) 무등산의 정상인 천왕봉이 3년 만에 개방된다고 하여 주말에 무등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3번 무등산을 올랐지만 천왕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공원에 예약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증심사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새인봉을 거쳐 장불재까지 오르고, 장불재에서 예약확인을 거쳐 입석대 서석대에 올랐습니다. 이곳까지는 와봤던 곳이라 정겹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서석대에 올라서니 정상에 오르려는 긴 행열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진전하는 행열 속에서 약 30분 이상 기다린 끝에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천왕봉 역시 멋진 자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황봉에서 내려와 북봉(누애봉), 중봉, 동화사터, 토끼등, 봉황대를 거쳐 다시 증심사로 하산하였습니다. 2023년 초부터는 무등산 정상이 상시.. 2022. 10. 9. 에메랄드 빛의 차가운 원앙폭포(2022.8.27일) 수악길을 걷고 나서 돈내코유원지에 있는 원앙폭포를 찾았습니다. 에메랄드빛의 폭포는 한 여름에도 물이 차가워 들어가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들어가 수영은 하지 않았지만, 발을 담그고 오래 있지 못할 정도로 차가움이 느껴졌던 폭포입니다. 여름에 더위를 피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네요 2022. 9. 8. 성판악~한라산 백록담(동능)~관음사 눈꽃 산행(2022.2.9일) 딸 애가 방학중에 한라산에 가고 싶다고 하여 함께 한라산 백록담을 다녀왔습니다. 딸과 옆지기 그리고 처형과 처조카가 동행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등산 경험이 별로 없어 걱정을 하였지만 예상보다는 잘 걸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젊은 이들과 함께 간 덕분에 정상 인증샷도 남기고, 하산 후 인증서도 받는 등 보람 있었던 한라산 산행이었습니다. ▼ 숙소인 제주 난타호텔에서 6시25분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 사회복지법인 춘강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281번 버스를 환승하여 6시 50분경 성판악정류장에 하차 ▼ 아이젠을 착용하고 7시 10분경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 속밭대피소까지는 무난히 산행을 이어 갑니다... ▼ 사라오름 전망대 갈림길 ▼ 해발 1400m지점 통과 ▼ 진달래밭 대피소에 거의 다 왔습니다.... 2022. 2. 13. 제주 사계해안, 닭머루, 대섬 관광(2022.2.8일 오후) 마라도 구경 후, 오후에는 올레길을 걸었을 때는 자세히 보지 못했던 사계해안과 닭머루, 대섬을 구경하고 내일 한라산 등산을 위해 일찍 숙소로 들어가 쉬었습니다. ▼ 사계해안 ▼ 닭머루 ▼ 대섬 ▼ 한라산에 등산하기 좋은 난타호텔 2022. 2. 13. 국토 최남단 마라도(2022.2.8일 오전) 겨울 한라산 백록담 등산을 하기 위해 찾은 제주도... 등산 하루 전날 국토 최남단 마라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송악산 근처 마라도행 유람선터미널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마라도를 구경한 후 12시 20분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제주도 본섬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마라도 성당과 최남단비도 구경하고, 짜장면도 맛있게 먹는 등 여유롭게 관광하였습니다. ☞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 2022. 2. 13. 제주도 - 서우봉, 돌하르방미술관, 삼성혈(2020.6.6일) 서우봉은 함덕리와 북촌리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표고 111m, 비고 106m로 북쪽과 남쪽 2개 봉우리가 솟아있는 송이 화산체로 원추형 분석구를 갖추고 있다. 서우봉이 폭발할 당시 만 오 천년 전에는 물이 없는 육지였고 7천여 세월 동안 그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물이 조금씩 들어와 수면이 높아지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제주지 조천읍 함덕해수용장 근처에 있는 돌하르방미술관은 야외 전시물과 가페 어린이도서관이 있는 감성과 예술이 넘치고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로 고(高)·양(良: 뒤에 梁으로 고침)·부(夫)씨의 시조인 고을나(高乙那)·양을나(良乙那)·부을나(夫乙那)의 세 신인(神人)이 솟아났다는 구멍이다. 세 신인은 수렵생활로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2020. 6. 9. 제주도 -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1100고지 람사르 습지(2020.6.5일) 남원 큰엉해안경승지는 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 때 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절경이 숨어있는 남원 큰엉은 큰 바위 덩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큰엉은 절벽에 있는 큰 바위 동굴을 뜻하며 '큰엉'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방언이다. 잔디가 부드럽고 포근하게 잘 자라 있고, 힘차게 부딪히는 파도와 거대한 기암들은 찾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거북이 등짝처럼 쩍쩍 갈라진 검은 용암 덩어리와 투명한 바닷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해안을 따라 1.5km에 이르는 구간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가 자리 잡고 있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남원 관광지구로 .. 2020. 6. 8. 제주도 - 섭지코지, 명성 제78호 쇠소깍(2020.6.5일) 섭지코지의 ‘섭지’는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의미와 좁은 땅을 뜻하는 협지(狹地)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코지’는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땅을 가리키는 곶(串) 또는 갑(岬)의 제주어이다. 섭지코지 남동쪽 해안의 선돌바위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서 목욕을 하던 선녀를 본 용왕의 막내아들이 용왕에게 선녀와의 혼인을 간청하였다. 용왕은 백일 후 혼인을 약속하였다. 백일이 되던 날 갑자기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높아져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용왕으로부터 “네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혼인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슬픔에 잠겨 이곳에서 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섭지코지는 조면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낮은 구릉지대이다. 본래는 성산 일출봉과 같이 .. 2020. 6. 8. 제주도 -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평대리 비자나무 숲(2020.6.5일) 거문오름은 2005년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었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과 함께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거문오름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의 군사시설물과 숯가마터도 남아있는 등 다양한 역사 및 문화자원을 갖추고 있다. 제주 국제공항으로부터 자동차로 30분, 제주 도심으로부터는 20분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매우 유리하다. 최근 관광패턴이 개인 및 가족단위의 체험관광으로 변하고 있는 측면에서 거문오름의 관광지로서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거문오름 생태탐방로 트레킹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에는 세계자연유산세계 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거문오름 국제트레.. 2020. 6. 8. 제주도 -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2020.6.4일)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있다. 이 들판 끝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곳곳에서 솟는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다.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하여 자연의 신기함을 더하는 곳이다.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이고, 더욱이 수월봉 정상에 있는 수월정에 앉아서 바라보는 낙조는 제주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답다. 수월봉은 『화산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Volcanoes)』에 실릴 만큼 중요한 곳이다. 특히 수월봉 아래.. 2020. 6.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