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라산 백록담 등산을 하기 위해 찾은 제주도... 등산 하루 전날 국토 최남단 마라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송악산 근처 마라도행 유람선터미널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마라도를 구경한 후 12시 20분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제주도 본섬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마라도 성당과 최남단비도 구경하고, 짜장면도 맛있게 먹는 등 여유롭게 관광하였습니다.
☞ 마라도 < 다음백과에서 퍼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특히 겨울 기온이 높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의 원시적 특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3호)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농경지는 초원지대가 대부분이므로 집 앞에 소규모의 유채밭과 고구마밭이 있을 뿐이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자연산 미역·전복·소라·톳 등이 채취된다. 선착장은 섬 서쪽의 자리덕선착장과 동쪽의 살레덕선착장 2곳이 있으며, 가파도를 경유하여 모슬포와 연결되는 도선이 왕래한다.
▼ '마라도 가는 여객선' 타러 가는 길에 송악산 주변에는 벌써 유채꽃이 피었더군요...
▼ 마라도 가는 여객선 승선
▼ 마라도 선착장에 도착
▼ 마라도 안내석
▼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로...
▼ 바다 건너 구름에 덮인 한라산과 송악산이 보입니다.
▼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 마라도성당
▼ 마라도성당과 항로표지관리소
▼ 마라도 최남단비
▼ 마라도 남단 풍경...
▼ 마라도 기원정사
▼ 원조 마라도 짜장면집
▼ 가파초등학교 마라 분교장
▼ 해녀상 등 조형물들...
▼ 다시 선착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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