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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99

야생화 없는 늦가을의 곰배령(2020.10.29일) 해파랑길 모든 구간은 완주한 후 곰배령으로 향하였습니다. 원래는 봄에 곰배령에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해파랑길 완주가 지연되어 늦가을에 찾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에 점봉산 생태관리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0시 20분경 곰배령에 오른 후 오후 12시 20분경에 하산하였고, 곧바로 부산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늦가을의 곰배령 산행인지라 야생화는 물론이고 단풍도 이미 져버린 상태여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산행이었습니다. ▼ 해파랑길을 완주한 후 하룻밤 묵었던 설피마을의 삼수갑산펜션 ▼ 아침 산행 전에 마을을 둘러봅니다. ▼ 밤사이 서리도 내렸네요... ▼ 09시, 곰배령생태탐방센터에서 출발을 기다립니다. ▼ 입산허가증을 받고 출발 ▼ 계곡을 끼고 오릅니다. ▼ 강선마을 표지도 보이고... ▼ 탐방객 .. 2020. 10. 31.
계조암에서 오르지 못한 울산바위 (2020.10.28일) 10.28일 오전에 해파랑길을 완주한 후, 오후에는 설악산 울산바위에 가기 위해 설악동을 찾아갔습니다. 설악동에서 시작하여 호기롭게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계조암에 가니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금강산 가려다 못 간 울산바위나 저의 처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그래도 단풍 구경은 잘했습니다. ▼ 설악산 입구에서 산행 시작 ▼ 울산바위로... ▼ 신흥사 일주문 ▼ 통일대불 ▼ 울산바위 ▼ 신흥사에서 본 설악산 ▼ 사천왕문을 비켜 지나며.... ▼ 단풍 계곡으로... ▼ 내원암 ▼ 울산바위를 올려다보며... ▼ 뒤돌아 본 풍경 ▼ 단풍과 울산바위 ▼ 절정인 단풍 ▼ 계조암 석굴 ▼ 흔들바위 ▼ 석굴 주변 풍경 ▼ 계조암 석굴과 울산바위 ▼ 탐.. 2020. 10. 31.
100대 명산 중 최북단에 있는 용늪을 품은 대암산 (2020.6.13일) (2020.6.13일) 지난 토요일에는 산림청 100대 명산이며 국내 유일의 고원 습지인 강원도 인제군 용늪이 있는 대암산에 다녀왔습니다. 용늪은 사전예약에 의해 하루 탐방객을 제한하고 있어 **산악회에 동참하여 해발 1,180m 근처의 큰 용늪과 대암산을 한꺼번에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왕복 10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습지안내소에서부터 약 5시간의 산행으로 용늪과 대암산을 구경하고 펀치볼 마을도 멀리서나마 보았으니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천연기념물 246호, 생태. 경관보전 지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1997년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 5,200년 반만년의 신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 2020. 6. 14.
기암괴석 가득한 충남 홍성의 용봉산(2020.4.19일) (2020.4.19일)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산이라 가보고 싶었던 산중에 한 곳입니다. 4월 19일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어 이른 아침에 홍성의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보다는 운동하러 올라온 마을 주민들이 많았고, 하산할 때에는 외부에서 온 등산객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등산로도 잘 가꾸어져 있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가득하여 볼거리가 아주 많아 기대를 충족해 주었습니다. ▼ 자동차 극장 쪽 등산로 초입 ▼ 용봉사 ▼ 대웅전과 나한전 ▼ 병풍바위와 주변 풍경 ▼ 능선의 안내도 ▼ 용바위 ▼ 용바위에서 본 병풍바위 ▼ 악귀봉으로... ▼ 뒤돌아 본 용 바위와 병풍바위 ▼ 하산 예정인 능선도 보이네.. 2020. 4. 20.
춘천 김유정역(2019.10.26일) 김유정역-다음 백과에서 퍼옴 경춘선 기차역의 이름. 본래 명칭은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한 신남역이었으나, 2002년 인근 마을에 김유정문학촌과 기념관, 생가 등이 복원되면서 2004년 김유정역으로 개칭되었다. 2010년 복선 전철이 준공된 후, 신 역사로 이전하였으며 구 역사는 준철도기념물로 보존되어 있다. 2019. 11. 8.
춘천 산토리니 카페 야경(2019.10.25일) 춘천시 외곽의 구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산토리니 카페에 잠깐 들러 춘천시 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2019. 11. 8.
춘천 소양강댐, 소양강스카이워크(2019.10.25일) 소양강댐-다음 백과에서 퍼옴 1967년 착공되어 1973년 10월에 완공된 다목적댐이다. 높이 123m, 길이 530m인 한국 최초의 중앙차수벽식 사력 댐으로, 중앙에 진흙으로 심지를 박고 그 양쪽을 모래와 자갈만으로 쌓아 올렸다. 소양강 수력발전소는 연간 3억 5,3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완공 당시의 발전용량은 한국 총수력발전용량의 1/3에 해당되어, 국내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홍수예보 설비, 관개용수설비, 전산 시스템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 댐에서 발전된 용수는 하류에 있는 의암·청평·팔당 발전소에서도 이용된다. 댐 건설로 조성된 남한 최대의 인공호인 소양호는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이 70㎢, 총저수량이 29억t, 유역면적이 2,703㎢에 이른다. 소양호는 민물고기의 어종이 .. 2019. 11. 8.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2019.10.25일) 남이섬 구경 후, 제이드가든 수목원에 들렀습니다. 유럽풍의 독특한 입구에서부터 여러 가지 테마공원으로 가꾸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 -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퍼옴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 가든은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부근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제이드 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다. 약 5만 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 2019. 11. 4.
춘천 남이섬(2019.10.25일) 두 번째 여행지로 남이섬을 찾았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은 물론이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더군요. 이때까지 다녔던 곳 중에서 평일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첫째 손꼽을 수 있는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남이섬(南怡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퍼옴 남이섬은 1960년대 중반부터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섬에는 각종 놀이시설ㆍ숙박시설ㆍ동물원ㆍ식물원ㆍ유람선 등이 있어 종합휴양시설로 손색이 없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02년 방영된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006년 3월 1일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 2019. 11. 4.
설악산 한계령, 주전골, 오색약수(2019.10.24일) 백담사를 구경한 후 한계령과 주전골 입구와 오색약수를 구경하였습니다. 오래전에 둘러봤지만 다시 보니 모두 새로운 풍경입니다. 한계령(寒溪嶺) - 다음백과에서 퍼옴 높이 1,004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으며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산적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1971년 한계령 한계령도로가 닦인 후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1981년 인근 도로가 확장, 포장됨으로써 진부령이나 미시령을 넘던 자동차들이 이 고개를 이.. 2019. 11. 4.
설악산 백담사(2019.10.24일) 설악산 백담사 가기 위하여 부산에서 7시 30분 출발하여 점심쯤에 설악 용대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용대리에서 점심을 먹고 백담사에 올라가서 영시암까지 단풍 구경을 할 계획이었지만, 백담탐방안내소에서 2시 이후에 입산을 통제하여, 영시암까지 가지 못하고 백담사 경내만 구경하였습니다. 백담사 구경 후, 한계령과 오색약수를 둘러보고 숙소인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첫째 날 여정을 풀었습니다. 백담사(百潭寺) - 다음백과에서 퍼옴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647년(진덕여왕 1)에 자장 창건한 한계사로부터 기원되어 여러 차례 화재 피해를 거치면서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등으로 개칭되어 새로 지어졌다. 1455년(세조 1)에 중건하면서 백담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한용운이 머.. 2019. 11. 4.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2019.10.24일)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중에 설악산 백담사와 춘천과 양평 등 중부 내륙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기간 중에 홍천 소노벨 비발드파크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비발디파크 내에 가꾸어진 정원은 작은 수목원 같이 정성이 많이 든 것 같아 보기 좋더군요 2019. 11. 4.
춘천 김유정역(2019.10.26일) 2019. 11. 4.
소양강댐(2019.10.25일) 2019. 11. 3.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구름다리 모양의 석문(2019.9.8일)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담상봉은 남봉, 처봉, 첩봉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우뚝 솟아 있는 삼봉의 모습은 물안개가 차오를 새벽이 되면, 그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마음껏 내보인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은 남편봉에 삼도정을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류를 즐기거나 시를 지으며 쉬어 갔는데 그 경치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옛이야기*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 2019. 9. 11.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 사인암(2019.9.8일)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 색깔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 우탁이 지냈던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서 유래하였다. 단양이 고향인 그는 이곳을 유난히 사랑하여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를 지냈던 임재광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은 것이다. ▼ 사인암 주변 풍경 2019. 9. 11.
단양팔경의 아름다운 바위,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2019.9.8일) 삼선 구곡(三仙九曲)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상선암) 조선 명조 때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고 한다. 상선암은 기묘한 암벽에 감싸져 있고, 주변에 도락산의 인자한 모습과 마주한다. 흐르는 물과 맞붙은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차일암,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상금교가 있어 신선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길고 널따란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50여 m를 흘러가다가 명경담에 이르러 작은 폭포를 이루어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낸다. 주변의 산세는 풍수지리설상 옥녀가 베틀을 놓고서 짜는 형상 곧 '옥녀 직금형'으로 예로부터 많은 풍객이 찾던 곳이다. 주변에 울창한 숲과 노송 .. 2019. 9. 11.
충주호(청풍나루~장회나루) 관광선 관광(2019.9.8일) 청풍호(충주호)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청풍호는 우리나라에서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심한 굴곡, 경사로 인해 많은 민물고기가 사는 곳이다. 청풍호 유람선을 타면 단양팔경 중 2 경인 옥순봉과 구담봉의 절경을 볼 수 있다. 2019. 9. 11.
수몰지역의 각종 문화재가 모여있는 청풍문화재단지(2019.9.8일)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 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 문화재와 민가·향교·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후산리 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수산 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도화리 고가(충청북도 .. 2019. 9. 11.
국내 최대 규모의 천태종 구인사(2019.9.7일) 구인사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 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1946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 출처 : 다음백과에서 일부 발췌하였음 - 2019. 9. 11.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김병연) 묘(2019.9.7일) 김삿갓은 안동 김씨의 시조인 고려 개국공신 '선평'의 후예로 순조 7년(1807년) 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에서 부 '안근'과 모 '함평 이씨' 사이에서 이남으로 출생하였고, 본명은 '병연'이고 호는 '난고'이다. 순조 11년(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때, 당시 선천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이 홍경래에게 항복하였다. 이에 역적으로 몰려 폐족처분을 받아 가족이 영월로 옮겨와 은둔생활을 하였다. 이러한 생활속에서도 모친 함평 이씨는 자식들에게 조부의 사연을 숨긴 채 글을 가르쳤으며, 김삿갓이 20세 되던 해 영월 동헌에서 개최되었던 백일장에 응시하여 선천부사 김익순을 비판하는 글로 장원이 되었다. 그 후 김익순이 조부라는 사실을 알고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해 22세에 집을 나.. 201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