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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청권/충청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 사인암(2019.9.8일)

by 요다애비 2019. 9. 11.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 색깔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 우탁이 지냈던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서 유래하였다. 단양이 고향인 그는 이곳을 유난히 사랑하여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를 지냈던 임재광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은 것이다.

 

 

 

 

 

 

 

 

 

 

 

 

 

 

▼ 사인암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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