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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

밀양 만어산(2012.6.23일)

by 요다애비 2012. 6. 26.

토요일 아침 8시 59분 구포역 출발 무궁화호를 타고 삼랑진으로 갔습니다. 삼랑진역에 도착 후 택시를 이용(6천 원) 우곡리 만어산 표지판 입구에 도착하여 9시 4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10시쯤 장군당을 거쳐 10시50분경에 만어사 경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어 11시 30분경 만어산 정상에 도착하였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구천산으로 향하여 출발하였으나 중간에 길을 잃어 구천산에는 가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산길에 노루를 만났는데 사람의 인기척에 어미 노루는 숨어버렸고 새끼노루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애타게 어미를 찾는 광경을 보게 되어 어미가 있을 만한 곳으로 새끼노루를 데려다주었습니다.

 

 <만어사는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 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통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부탁하니 스님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라 일러 주었다. 왕자가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 때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왕자가 머물러 쉰 곳이 만어사라고 한다. 그 뒤로 왕자는 큰 미륵 돌로 바뀌었고 고기들은 크고 작은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 절의 미륵전안에는 5m 정도의 자연석이으며,  미륵전 아래에는 암괴류가 깔려있는데 고기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 하여 만어석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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