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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31코스 [삼척] 궁촌레일바이크역 ~ 덕산해변 (2020.3.18일)

by 요다애비 2020. 3. 20.

(2020.3.18일)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당일에 해파랑길을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여서, 1박 2일에 해파랑길 31코스에서 34코스까지 걸을 계획을 세우고 강원도로 향하였습니다.

첫째 날에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32코스의 종착지인 추암해변 근처의 숙소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다시 31코스 시작지인 궁촌 레일바이크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내려와 31코스와 32코스를 이어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해파랑길 31코스는 궁촌레일바이크역을 출발하여 동막교와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까지 가는 길인데, 도로와 둑길, 마을과 해안도를 번갈아 지나며 시골 정경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걷는 내내 아스팔트와 시멘트 길을 걸어야 하며, 중간중간 축사를 지날 때는 악취가 풍기기도 합니다.

 

 

<31코스 경로>

궁촌레일바이크역 ~ (2.9km) ~ 동막교 ~ (2.2km) ~ 부남교 ~ (3.8km) ~ 덕산해변 입구(약 8.8Km)

 

<여행 포인트>

공양왕릉에서 고려의 역사를 잠시나마 생각하면서 걷다 보면 재동 소공원을 지나 경관이 수려한 덕산해수욕장에 닿는다. 덕산해변에서는 덕거리가 풍부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주변 관광지>

☞ 공양왕릉 : 모두 4기의 무덤이 있다.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이 공양왕의 무덤이고, 2기는 왕자의 무덤, 나머지 1기는 왕의

시녀 또는 왕이 타던 말의 무덤이라 전해진다.

☞ 재동소공원 : 시원한 송림과 맑은 단위의 단체 행사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밤낚시로 메기와 뱀장어를 잡을 수 있으며, 은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 덕산해변 : 덕봉산을 경계로 덕산해변과 맹방해변이 나누어진다. 경관이 수려하며, 150여 가구의 대단위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다.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덕산항과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가 있다.

 

 

 

<해파랑길 31코스 기록>

 

 

▼ 궁촌정거장 앞 해파랑길 안내판

 

 

▼ 궁촌정거장 입구

 

 

▼ 황영조 국제마라톤 공인코스

 

 

▼ 대진항 갈림길

 

 

▼ 강원랜드 가는 방향...

 

 

▼ 동막리 표지판

 

 

▼ 개천 건너 동막교회도 보이네요

 

 

▼ 여러 곳의 축사도 지나게 됩니다.

 

 

▼ 들판을 가로질러...

 

 

▼ 어로

 

 

▼ 꼬불꼬불 꼬부랑길

 

 

▼ 사료공장 앞의 명품 소나무

 

 

▼ 잘 정비된 묘지

 

 

▼ 들판에는 큰 봄까치꽃이 한창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도 임시 폐쇄 중입니다.

 

 

▼ 농사 준비 중인 어르신들...

 

 

▼ 원전백지화기념탑

 

 

▼덕봉 대교에서 본 덕봉산과 바닷가 풍경

 

 

▼ 산에는 며칠 전 내린 잔설이 남아 있네요

 

 

▼ 맹방해변으로...

 

 

▼ 한적한 바닷가...

 

 

▼ 맹방해수욕장 입구

 

 

▼ 덕봉산 가는 외나무다리와 해안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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