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8일)
해파랑길 44코스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의 하나인 낙산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호), 낙산사7층석탑(보물 제499호), 낙산사홍예문(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호), 낙산사원장(강원도유형문화재 제34호), 낙산사홍련암(강원도유형문화재 제36호), 양양낙산사사리탑(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호) 등이 있다.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낙산사원장·원통보전·일주문·낙산사홍예문 등 주요 전각과 낙산사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석탑이 일부 손상되었다.」 - 다음백과에서 일부 인용
해파랑 코스를 따라 걷다 보니 후문에서 정문방향으로 관람하였습니다..
▼ 후문 입구의 종합안내도
▼ 의상기념관
▼ 화재의 흔적
▼ 의상대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671년 낙산사를 창건할 때 이곳에서 좌선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1925년 당시 주지 만옹스님이 건립하였고 만해스님이 의상대기를 지었다. 이후 수차례 중수를 거듭하였으며 2009년 9월 해체 복원하였다. 육각형의 정자로 이익공 양식의 공포에 겹치마 모임지붕으로 상부에 화강암 절병통을 올렸다. 주변의 해송과 암벽 그리고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 정자로 의상대에서 맞는 일출경은 낙산사의 백미이다.
▼ 의상대에서 본 홍련암과 주변 바다
▼ 홍련암 가면서...
▼ 홍련암
▼ 보타락 앞 연못
▼ 지장전
▼ 보타락
▼ 보타전
▼ 해수관음 공중사리탑(보물 제1723호)
1692년 비구 석겸 등이 큰 뜻을 세우고 조성한 사리탑이다. 비문에 따르면, 1683년 홍련암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할 때 주변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더니 공중에서 사리가 탁상 위로 떨어져 이를 봉안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탑은 8각 원당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탑신과 상륜은 원구형이다. 기단부의 상대석ㆍ중대석ㆍ하대석에는 각각 다양한 문양을, 탑신부의 아래쪽에는 연꽃을 새겼으며 옥개석과 상륜부는 통돌로 되어 있다. 2006년 해수관음 공중사리탑을 해체ㆍ보수하는 과정에서 진신 사리와 장엄구가 별견되었다.
▼ 해수관음상
▼ 원통보전 출입 쪽문
▼ 원통보전
▼ 원통보전 담장
▼ 원통보전 앞 칠층 석탑(보물 제499호)
▼ 대성문
▼ 범종루
▼ 범종루 앞 고목
▼ 보일루
▼ 사천왕문
▼ 홍예문
▼ 관음성지 낙산사 일주문
▶ 일주문에서 나와 다시 해파랑길 44코스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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