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경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산소버스정류장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서둘러서 서해랑길 4코스를 출발하였습니다.
서해랑길 4코스는 해남군 황산면 산소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외입제와 옥동제를 거쳐 해남군 문내면 원문버스정류장까지 14.5Km를 걷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해변보다는 초록의 보리밭을 볼 수 있는 들길과 마을길을 더 많이 걷게 되는 코스이며, 국내 금 채굴량의 95%를 차지하는 노루목산과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옥매광산 등을 먼발치에서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코스개요>
- 바다와 어우러진 풍광 속에 스민 마을길과 들길을 걷는 길
- 고즈넉한 풍경 속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코스
<관광포인트>
- 갯벌체험, 통발체험 등 체험 운영과 숙박시설을 갖춘 '산소어촌체험마을'
- 일제 강점기 옥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옥매광산'
<여행자 정보>
- 시점: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산소버스정류장
교통편) 해남종합터미널에서 공룡 화석지 방향 농어촌 308번 버스 승차 '산소'정류장 하차
- 종점: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원문버스정류장
<서해랑길 4코스 기록>
<서해랑길 4코스 동영상>
(※ 동영상 앱 Relive가 어찌 된 일인지 13.3Km 지점부터 작동하지 않아 14.5Km의 종점까지 구간은 기록되지 않았음)
▼ 해남군 황산면 산소버스정류장에서 서해랑길 4코스 출발
▼ 태극기 걸려 있는 산소마을을 지나서...
▼ 작은 수로를 비겨지나...
▼ 신흥마을 들길로...
▼ 보리밭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라보고...
▼ 호동배수장을 통과하여...
▼ 황산면사무소 쪽으로...
▼ 들판을 지나서...
▼ 갈아엎은 배추밭도 지나고...
▼ 초월마을인 듯...
▼ 무덤가에 활짝 핀 목련도 구경하고...
▼ 초월길을 따라서...
▼ 초록의 보리밭도 구경하고...
▼ 송정양수장 통과
▼ 곧게 뻗은 농로를 따라서...
▼ 외입앞산 쪽의 꽤 규모가 있는 축대도 구경하고...
▼ 4코스 종점으로...
▼ 목냉기고개를 넘어서...
▼ 외입마을로...
▼ 외입지 통과
▼ 옥매광산 쪽으로...
▼ 외입리 버스정류소 통과
▼ 귀여운 강아지가 반갑게 반겨주네요...
▼ 성옥 이훈동선생 공적비
▼ 춘정마을 표지석
▼ 부곡길을 따라...
▼ 옥동지 배수로를 따라가며 노루목산을 구경하고...
▼ 철새들의 비행도 구경하고...
▼ 수로 배수갑문
▼ 초록의 보리밭
▼ 노루목산이 보이는 해안가에 도착
▼ 잠깐 해안가를 걸은 후...
▼ 외래잡초 개쑥갓 군락지를 지나서...
▼ 옥동마을 앞 양식장을 멀리서 쳐다보고...
▼ 농부들이 새참을 먹기 위해 모여들고 있네요...
▼ 옥동마을에서 옥매광산 쪽으로...
▼ 닭과 강아지... 참 평화롭습니다...
▼ 옥매광산인 듯???
▼ 옥매산
▼ 옥매산 안내판
▼ 진도 쪽 산 위에 보이는 구조물이 무엇인고?
▼ 드넓은 용암리 들판을 조망하고...
▼ 원문마을로...
▼ 이슬비가 약간 흩날립니다... 서둘러 목적지로...
▼ 원문마을 명량길에 진입
▼ 예정보다 30분 이른 오후 4시경, 원문버스정류장 앞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4코스 걷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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