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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151

남미여행 24일차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폭포(2020.1.3일)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zú) ■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o Iguazú) 3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폭포가 빛에 반사되어 무지개가 피어 오르고, 커다란 소리와 함께 끝도 없이 장대한 물줄기가 떨어져 내린다. '이과수(Iguazú)'는 '물'이라는 뜻과 감탄소리가 결합하여 유래한 명칭으로, 이름만큼이나 6만 5천 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량을 자랑한다. 이과수 강은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걸쳐 흐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지역에 이과수 국립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984년 아르헨티나 사이드 이과수 국립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과수 폭포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o Diablo) '에 다다르면, 귓가를 울.. 2020. 1. 27.
남미여행 23일차 - [우루과이] 콜리니아 델 사크라멘토 투어(2020.1.2일) 우루과이(Uruguay)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Colonia del Sacrament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강 맞은편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로, 1777년에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당하기 전까지 포르투갈의 무역항으로 발전했던 역사 깊은 도시이다. 이곳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간의 분쟁이 치열했던 곳으로, 1731년 포르투갈의 소유로 결판이 나기까지 끊임없이 정치적 논쟁이 이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하에, 포르투갈, 스페인, 원주민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발전시켜, 1995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구시가지 투어(Ciudad Viej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는 식민시대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이곳의 건물들.. 2020. 1. 26.
남미여행 23일차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와 시티공원(2020.1.2일) ▼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 ▼ 콜론 극장(Teatro Colón)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극장으로, 프랑스 파리의 국립 오페라 극장(The Opéra Garnier)과 함께 세계 3대 극장으로 손꼽히는 유서깊은 극장이다. 1890년부터 1910년까지 건설된 이 극장은 2006년 보수공사를 거쳐 2010년 재개관 했다. - by ▼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는 오벨리스크 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한쪽으로는 플로리다 콜린스 거리, 대통령 궁, 대성당, 5월 광장, 그리고 바닷가 쪽 산텔모, 보카 지구까지 구경하게 돼있고, 반대쪽으로는 국회의사당, 문화의 거리가 이어진 콜린스 거리로 나누어져 있.. 2020. 1. 26.
남미여행 22일차 - [아르헨티나] 탱고 본고장에서 탱고공연 관람(2020.1.1일)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티 투어 후 La Ventana에서 약 1시간 정도 현지 댄스 강사로부터 탱고의 기본 스탭 강습을 받고, 저녁 식사와 함께 탱고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탱고의 매력에 흠뻑 젖었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이었습니다. ▼ La Ventana ▼ 탱고 교습소 ▼ 탱고 강습 ▼ 탱고 공연장 ▼ 탱고 공연 ▼ la Ventana(*저녁 특식과 탱고 공연을 관람하였던 곳)의 현지 가수가 불렀던 "Don't Cry For Me Argentina " 2020. 1. 26.
남미여행 22일차 - [아르헨티나] 탱고의 발상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La Boca)(2020.1.1일) 보카지구(La Boca)는 탱고의 발상지로 유럽이민자들의 정착지로거리인 까를로스 가르델 거리가 유명하다. 원색의 양철 지붕과 벽들로 유명한 작은 골목길 까미니또(Caminito)는 보카지구에 살던 가난한 이민자들이 가까운 항구에서 쓰다 남은 페인트를 얻어와 집을 칠하면서 만들어진 알록달록한 거리이다. 까미니또가 유명해진 것은 이 지역 출신의 유명 화가인 베니토 킨케라 마르틴(Benito Quinquela Martin) 덕분이기도 하다. 그는 보카지구에 아름다운 그림을 많이 남겼으며, 보카지구에는 그의 작품과 유품, 보카지구와 관련된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베니토 킨케라 마르틴 미술관(Museo Benito Quinquela Martin)이 있다. 보카지구에 있는 현대 미술관 프로아 재단 박물관(Fun.. 2020. 1. 26.
남미여행 22일차 - [아르헨티나] 팔레르모공원과 5월 광장(2020.1.1일) ▼ 팔레르모공원 가는 길의 플로라리스 헤네리까(Floralis Generica) 플로라리스 헤네리까는 햇빛의 양에 따라 시시각각 꽃송이가 변하는 조형물... 현재는 고장으로 작동이 안 된답니다. ㅉㅉ ▼ 플로라리스 헤네리까 조형물 옆에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법학부 ▼ 팔레르모공원 가는 길... ▼ 팔레르모공원 팔레르모 공원(Bosques de Palermo)은 면적 400ha의 광대한 공원으로 원래는 독립 직후의 독재자 후안 데 마누엘 데 로사스 대통령의 사저였는데 1874년 공원으로 변경되어 장미원 플라네타리움, 경마장, 폴로 경기장,골프장, 인공호수 등이 있다. - by ▼ 많은 시민들이 산책 중입니다 ■ 5월 광장(Plaza de Mayo) 대통령 취임식, 각종 집회 및 시위, 월드컵 축구 우승.. 2020. 1. 26.
남미여행 22일차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레꼴레타 묘지(2020.1.1일) 우리나라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0년도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첫번째 방문지로 레콜레타 묘지에 갔었는데,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한 일이 조상의 묘지도 아니고 남의 나라 묘지를 방문하는 게 좀 그러네요.... 그래도 잘 가꾸어진 묘지가 인상적입니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티투어(Buenos Aires City Tour) 브라질 상 파울루에 이어 남미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거대한 초원 팜파스(Pampas)에 유럽의 이민자들이 들어와 '남미의 파리' 또는 '남미의 유럽'이라 불리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했다. 유럽풍의 건축물과 석양에 물든 라 플라타 강(La Plata River), 탱고가 어우러진 멋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즐겨보자. - by ▼.. 2020. 1. 26.
남미여행 21일차 - [아르헨티나]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내 페리토 모레노 빙하(2019.12.31일) ■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Los Glaciares National Park) 전체면적 4,459㎢(*대한민국의 절반 쯤에 해당)로 남극과 그린란드에 이어 3번째로 큰 빙하 면적을 가지고 있다. 1937년에 국립공원으로, 1981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곳 빙하는 풍부한 강설량과 비교적 높은 기온 탓에 해빙, 결빙이 짧은 사이클로 반복되며, 이 때문에 거대한 빙하가 굉음을 울리며 붕괴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로스 글라시아 국립 공원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게 된 주요한 이유가 되었다. 국립공원은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웁살라 빙하(Glaciar Upsala)처럼 커다란 빙하가 47개나 있으며, 빙하가 만들어낸 U자형 계곡과 빙하 .. 2020. 1. 24.
남미여행 20일차 - [칠레] 국경을 넘어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로(2019.12.30일) (20일 차 일정) ■ 푸에르또 나탈레스에서 차량으로 칠레 국경을 넘어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로 이동 ▼ 칠레 국경 검문소 ▼ 아르헨티나 검문소 ▼ 엘 칼라파테로 이동... ▼ La Esperanza에서 잠시 휴식 ▼ 다시 이동... 멀리 안데스 산맥도 보이고... ▼ 엘 칼라파테 마을 외곽지역에 도착 ▼ 전망 좋은 ALTO CALAFATE 호텔에 도착 ■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아르헨티나의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엘 칼라파테는 남미의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빙하를 탐험할 수 있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과 인접한 관문도시다. 주민이 2만 명 남짓한 작은 마을이지만, 붉은빛 홍학이 뛰어노는 아..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그레이 호수 (Lago grey)-2019.12.29일 ■ 토레스 델 파이네의 마지막 코스인 그레이 호수 관리사무소 ▼ 6명 이내로 건너야 하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 아래 흐르는 냇물 ▼ 넓은 모래사장과 뒤쪽에서 바라본 토레스 델 파이네... ▼ 호수를 가로 지르는 모래사장 ▼ 그레이 호수와 토레스 델 파이네 ▼ 유빙도 보입니다 ▼ 저멀리 빙하도 보이고... ▼ 그레이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Restaurant Pehoe Barbecue에서 본 토레스 델 파이네(2019.12.29일) ▼ 점심을 먹었던 ' Restaurant Pehoe Barbecue' ▼ Restaurant Pehoe Barbecue 옆 언덕 위에서 절경을 볼 수 있다 하여... ▼ 언덕을 오르며... ▼ 언덕 위에 올라보니 절로 탄성이.... ▼ 물가에서...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그란데 폭포 (Salto Grande) -2019.12.29일 ■ 그란데 폭포(Salto Grande)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량은 엄청나다. 폭포의 높이는 20m이고 폭은 14m이다. 옥빛의 빙하가 녹은 물들이 흘러들어 거침없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 차에서 내려 그란데 폭포로.... ▼ 불에 탄 나무들 마저도 자연과 어우러지고... . ▼ 환상적인 초록을 넘어... ▼ 토레스 델 파이네도 보이고... ▼ 유속이 빨라지는 것이 보이네요... ▼ 뒤돌아 보며... ▼ 그란데 폭포 (Salto Grande) 입구 ▼ 그란데 폭포 (Salto Grande) ▼ 폭포 아래쪽... ▼ 토레스 델 파이네를 배경으로... ▼ 다시 주차장으로... ▼ 폭포 아래쪽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드디어 토레스 델 파이네(2019.12.29일)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1,810㎢ 면적의 자연공원으로, 국립공원은 빙하, 파란호수, 회색호수, 설산, 화강암 바위 숲, 개천, 야생동물, 바람 등 자연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직접 가서 걸어보기 전에는 그 어떤 글과 사진도 이곳의 감동을 따라올 수 없다.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는 '푸른 탑'이란 뜻으로, 남쪽부터 '아고스티니 팁(Torres de Agostini)', '센트랄 팁(Torres Central)', '몬시노 팁(Torres Monzino)' 등 세 개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을 지칭한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칠레의 랜드마크 이다. - by ▼ 본격적으로 국립공원을 탐방합니다 ..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밀라돈 동굴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가는 길...(2019.12.29일) ▼ 도로가 표지판 .... 세상의 끝 "Ruta del fin del Mundo" ▼ 콘도르(condor)를 보는 행운이... 날 수 있는 가장 큰 조류로 안데스콘도르와 캘리포니아콘도르의 2종이 있다. 안데스콘도르는 3m 이상의 긴 날개를 가지고 있다. ▼ 휴게소에도 들러고... ▼ 차창가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 토레스 델 파이네가 멀리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네 3봉은 1,200만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세개의 봉우리입니다. ▼ 해발 2,000m~3,000m에 이르는 이 봉우리 중,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파이네 그란데(Paine Grande)로 해발 3,050m에 달하며 나머지는 '파이네의 뿔'로 일컫는 쿠에르노스 파이네(Cuernos de Paine)입니다. ▼ 아.. 2020. 1. 24.
남미여행 19일차 - [칠레] 파타고니아의 밀라돈 동굴 투어(2019.12.29일) ▼ 토레스 델 파이네를 볼 수 있는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 호텔에서 가까이에 있는 밀라돈 동굴을 먼저 구경합니다. 밀라돈 동굴(Cueva del Milodon)은 빙하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동굴이다. 총연장은 220m 정도이며, 입구 크기만 70m에 달하기 때문에 별다른 조명장치가 없이도 둘러볼 수 있다. 이 동굴에는 1만 년 전에 멸종한 곰을 닮은 밀라돈이라는 초식동물과 인간이 생활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밀라돈은 엄청 느려서 다른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밀라돈 동굴로 가는 길에서... ▼ 동굴 입구 ▼ 동굴 안으로... ▼ 밀라돈 ▼ 다시 돌아 나오며... ▼ 동굴 안내소 202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