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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舊 칠거지악(七去之惡)과 新 칠거지악

by 요다애비 2011. 6. 9.

▲... 과거의 이혼사유는 칠거지악이 주류를 이루었다.

 

   1.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음(不順父母) 

   2. 아들이 없음(無子)

   3. 음탕함(不貞)

   4. 질투함(嫉妬)

   5. 나쁜 병이 있음(惡病)

   6. 말리 많음(多言)

   7. 도둑질을 함(盜竊)

 하지만 칠거지악에 해당하는 잘못을 지었더라도 다음과 같은 3가지 경우에는 내쫓지 못하도록 했다.

   ▷내쫓아도 돌아가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

   ▷함께 부모의 3년상을 치른 경우

   ▷전에 가난했으나 혼인한 후 부자가 된 경우 등 3가지 경우를

  삼불거(三不去) 또는 삼불출(三不出)이라고 했다.


 

▲... 법원 판례를 통한 현대판 칠거지악은,,,,

 

1. '사랑해' 문자메시지

   - 간통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다른 이성과 은밀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면 이혼근거가 된다.

2. 배우자의 과거

   -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이혼사유가 된다.

3. 한지붕 각방 살림

   - 부부가 한지붕 아래에서 살았더라도 각방살림을 해 왔다면 사실상 혼인관계가 파탄된 것으로 본다.

4. 배우자의 가출

   - 배우자가 집을 나간뒤 1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면 이혼사유로 인정된다.

5. 장모와의 갈등

   - 배우자 부모의 부당한 대우와 인간적인 모욕은 이혼사유가 될 수 있다.

6. 애인만 있다.

   - 애인이 있는데 간통으로 적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부부의 정조의무 내지 부양협력의무에 반하는 경우에는 이혼사유가 된다.

7. 이유없는 잠자리 거부

   - 특별한 이유없이 배우자와 잠자리를 거부하는 것은 이혼사유이다 

 

▲... 거지 되는 지름길 七去之惡 !

 

재테크 실패하는 7가지 유형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야.’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들은 이런 불평을 입에 달고 산다. 왜 실패의 덫에 걸리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망하는 법을 알아야 흥하는 법도 아는 법이다. 재테크 승자(勝者)가 되려면 과거에 내가 저지른 실패 원인을 살펴보고, 뼈아픈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대비책을 찾아내야 한다. 대박을 터뜨려 승승장구하는 ‘성공기업’보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실패기업’에 대해 더 세밀하게 연구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一惡 다다익선형

   - 펀드가 좋다고 하면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투자하고, 믿을 구석은 이것뿐이라며 닥치는 대로 보험에 가입하는 유형이다.

 

二惡 책상머리형

   - 부자가 되겠다면서 재테크 서적을 밑줄쳐가며 매일 읽지만 정작 책에서 터득한 내용을 실천으로는 옮기지 않는 게으른 유형이다.

 

三惡 작심삼일형

   - 매달 허리띠를 졸라매서 50만원씩 저축하겠다고 결심해 놓고선 한두달 뒤에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고 바로 포기하는 당신, 나이가 어릴 때 가입해야 보험료가 싸다는 말에 이것저것 보험에 가입했다가 서너달 뒤에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서 해지하는 당신은 ‘작심삼일형’이다.

 

四惡 마이동풍형

   - 날이 갈수록 금융환경은 복잡해지고 관련 상품과 제도도 수시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투자 신념에 너무 집착하는 바람에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五惡 벼락치기형

   - ‘나는 왜 만날 뒷북일까?’ 이렇게 한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아파트를 사면 집값은 그때부터 쭉쭉 빠지고, 주식에 손을 대면 하염없이 주가가 떨어지는 식이다. 뒷북 투자가 되어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조바심 때문이다.

 

六惡 꼭두각시형

   - 금융회사는 전지전능하다고 믿는 소비자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간다. 남이 시킨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건, 적군의 실체도 제대로 모른 채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七惡 인스턴트형

   - 우리 주변엔 인스턴트 음식처럼 별로 노력은 안 하면서도 고수익을 올리길 희망하는 ‘인스턴트 재테크’를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큰돈을 벌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100% 성공한다는 확신만 있다면 뭉칫돈을 한 방에 지르는 것이 최선이겠다. 하지만 재테크엔 늘 불확실성이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자칫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비다간 쪽박차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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