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소요산(2014.10.25일)

 10월 24일 국정감사가 자정을 넘겨 끝나는 바람에 집에는 못 가고 토요일 새벽 동료들과 함께 소요산 단풍산행을 갔다 왔습니다.

7시 20분경 소요산 입구에 도착하여 간단히 아침을 먹고 7시 40분경부터 산행을 시작하었습니다.

소요산 입구에서 원효폭포까지는 완만한 길이었고 이후 하백운대까지는 계단 많은 경사구간이었습니다.

능선에 올라선 후부터는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칼바위 능선은 다소 까다로운 구간이었습니다.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를 지나서 공주봉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다행히 일찍 서둘렀기 때문에 12시경에 산행을 마쳤지만 늦게. 출발했던 사람들은 제법 많은 정체를 겪었을 겁니다.

소요산은 그리 놓지 않은 산(해발 587m)이지만 아기자기한 등산코스와 단풍 등으로 여러 가지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