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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

화왕산~관룡산~구룡산 종주(2015.10.17일)-1

by 요다애비 2015. 10. 19.

화왕산과 관룡산은 가봤으나 구룡산에는 가보지 못해 다시 화왕산을 찾았습니다.

화왕산(757m)은 '불기운이 들어야 다음 해 풍년이 들고 모든 군민이 평안하며 재앙도 물러간다.'는 전설에 따라 매년 정상에서 억새 태우기를 했었는데, 2009년에 많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던 억새로 유명한 산입니다.

대부분 산행객은 억새만 구경하고 하산하였지만, 동료 두명과 함께 화왕산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관룡산(754m), 구룡산(741m)까지 환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화왕산과는 달리 구룡산은 전국의 어느 명산에도 모자람이 없는 멋진 암봉들을 숨기고 있었고, 등산로와 표지판이 잘 정비되지 않아 위험한 코스도 제법 많아 오랜만에 유격훈련을 하였네요.

 

창녕군이 구룡산 등산로 정비를 잘하여, 화왕산과 부곡온천을 함께 묶어 관광지로 개발하면 더 유명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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