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권/지리산

태풍 솔릭으로 시작도 못한 지리산 종주 첫째날-구례 화엄사(2018.8.24일)

by 요다애비 2018. 8. 27.

3주 전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 24일은 노고단대피소, 25일은 세석대피소를 예약했습니다.

그러나 22일~24일 중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솔릭으로 입산통제가 해제되어야만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오후에 입산통제가 해제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24일 아침 9시20분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화엄사행 시외버스를 타고 화엄사에 갔습니다.

화엄사지구에 도착 후 국립공원 지리산 남부사무소에 문의한 결과 입산금지이므로 등산이 불가하다 하여

화엄사 인근의 팬션에서 1박 하며 입산통제 해제를 기다리며 근처의 화엄사와 구층암 그리고 연기암에 둘러보았습니다.

 

 

▼ 1박한 팬션

 

 

 

 

<구례 화엄사 - 입구 안내 인용>

화엄사는 6세기 중엽 인도에서 온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신라의 자장율사와 의상대사,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 등 여러 고승에 의해

중창되어 조선 세종 6년(1424년)에는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5,000여 칸의 건물이 전소되고 주지였던 설홍대사는 300여 명의

승려를 이끌고 왜군에 대항하다 전사하는 등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석조물을 제외하고 현재 남아 있는 전각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것들이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 앞마당에 들어서면 높이 쌓아 올린

대석단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승방과 강당 등의 수행공간이, 위로는 대웅전과 각황전을

비롯한 예불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눈여겨볼 것은 각황전과 대웅전을 중심으로

절묘하게 조화된 가람배치의 아름다움이다. 또한 사사자 삼층석탑과 공양석 등에

전해 오는 연기조사와 어머니의 효 이야기도 발길을 끌고, 각황전 앞의 석등과

모과나무 기둥이 독특한 구층암 등도 화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들이다.

 

 

 

 

 

 

 

 

 

 

 

 

▼ 일주문

 

 

 

 

▼ 성보박물관 앞

 

 

 

 

▼ 금강문

 

 

▼ 금강문에서 조금 비켜 위치한 천왕문

 

 

 

 

▼ 금강문과 일주문

 

 

▼ 보제루와 범종각

 

 

▼ 범종각

 

 

▼ 동오층석탑과 대웅전

 

 

▼ 서오층석탑과 공사 중인 각황전

 

 

▼ 석등과 사자등과 원통전

 

 

▼ 원통전

 

 

▼ 사자등과 원통전

 

 

▼ 서탑과 동탑

 

 

▼ 대웅전 뒤편

 

 

 

 

 

 

 

 

▼ 대웅전

 

 

 

 

▼ 보제루

 

 

 

 

 

▼ 보제루에서 본 대웅전

 

 

▼ 보제루 옆에서 내려다본 관경

 

 

 

 

▼ 상왕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