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약 7Km 정도이며 연기암은 약 2Km 지점에 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에 예약이 되어 있어 바로 올라갈 수도 있었으나 입산이 통제되어 연기암까지만 올라갑니다
<연기암>
연기암은 화엄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지만 화엄사보다 창건 연도가 빨라 화엄사의 원찰로 여기는 암자이다.
1500여 년 전 백제 성황 때 인도 고승 연기가 화엄사를 창건하기 전에 토굴을 짓고 가람을 세워 화엄법문을
했던 사찰이다. 암자에서 내려다보면 섬진강도 볼 수 있다.
1989년 다시 절을 세웠고 국내 최대의 13m의 문수보살상이 있다.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걸어서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승용차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암자이다.
▼ 연기암 올라가는 길
▼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등산로 옆 계곡물이 많습니다.
▼ 산아래 멀리 섬진강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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