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백두대간 마루 능선을 이루는 산입니다.
그리고 산행 들머리인 이화령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커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 하여 이유릿재라 하였다 하며, 그 후에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도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조령샘 → 조령산 정상 → 신선암봉 → 갈림길 → 문경새재길 →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는데, 신선암봉을 내려와 계곡에서 올여름에 처음으로 알탕을 하는 즐거움도 누렸던 산행을 하였습니다.
▼ 백두대간 이화령
▼ 제가 있는 곳은 경상북도 문경이고, 터널 건너편이 충청북도 괴산입니다.
▼ 조령산 들머리 입구
▼ 처음엔 급경사 없는 흙이 많은 부드러운 산길을 걷습니다.
▼ 곳곳에 나리를 많이 만납니다.
▼ 조령샘에서 시원한 샘물을 한 모금합니다.
▼ 조령샘 이후에는 계단이 설치된 지역을 오르게 됩니다.
▼ 조령산 정상까지 무난하게 올라왔습니다.
▼ 정상을 조금 지나 전망대에 서면, 신선암봉 등 웅장한 산세와 마주하게 됩니다.
▼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까지는 바위가 많은 악산으로 곳곳에 설치된 로프에 의지해 전진하였습니다.
▼ 계단이 설치된 지역도 지납니다.
▼ 계단을 내려오면서 올라야 할 신선암봉을 바라봅니다.
▼ 계곡도 많이 깊습니다.
▼ 반갑게도 이 깊은 산속에서 모교 동문 산악회 시그널을 만납니다.
▼ 신선암봉에 오른 후 깃대봉까지는 못 가고 앞에 보이는 흰 커다란 암벽 옆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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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령산보다는 낮지만 암릉의 신선암봉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습니다.
▼ 하산길에 만난 산수국
▼ 산악회 하산 예정 시간을 지키기 위해 깃대봉은 포기하고 꾸구리 바위로 하산합니다.
▼ 계곡 거의 끝나는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원하게 알탕을 하며 한참을 쉬었습니다.
▼ 문경새재 기도굴도 구경합니다.
▼ 기어서 들어가면 동굴의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 교귀정
▼ 영남대로 옛 과거길
▼ 조령원터
▼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뒤로 조령산 줄기가 보입니다.
▼ 문경새재오픈세트장
▼ 조령 제1관문은 공사 중
▼ 문경새재 초입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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