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3월 1일 다음날 천성산 2봉에 올랐습니다.
미타암 아래까지는 승용차로 가서 화엄사 적멸보궁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쌓인 눈으로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오르던 길을 되돌아와 미타암에서 비로봉으로 올랐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부산 인근의 산에서 상고대도 볼 수 있었고, 온종일 눈 속을 걸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천성산 2봉 비로봉 산행 기록>
▼ 미타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미타암으로 오릅니다.
▼ 가득은 아니지만, 온통 눈이 덮여 있습니다.
▼ 이곳에서 미타암을 가려면 우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좌측으로 오릅니다.
▼ 화엄사 적멸보궁에 도착
▼ 등산길 표시를 보고 따라 오릅니다.
▼ 오르다 보니 덮인 눈으로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다시 되돌아옵니다.
▼ 미타암으로 다시 오릅니다.
▼ 미타암 입구가 보이네요
▼ 미타암
▼ 굴법당도 구경하고요.
▼ 잔설이 동백꽃을 시샘하는 듯...
▼ 미타암의 굴법당에 모신 석조아미타타여래입상은 보물 998호입니다.
예배 중이라 사진은 생략합니다.
▼ 굴법당에서 본 풍경
▼ 삼성각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 안내판도 눈으로 덮여 있네요
▼ 갈림길
▼ 눈과 얼음의 향연입니다
▼ 천성산철쭉제 기념비
▼ 천성산 2봉으로...
▼ 저 멀리 2봉이 보입니다.
▼ 인적 없는 눈길을 걸어...
▼ 전망대에서 2봉과 1봉을 조망하고...
▼ 상고대도 감상합니다.
▼ 아무도 없는 천성산 2봉에서 느긋하게 눈 구경을 하였습니다.
▼ 이제 하산길...
▼ 천천히 미타암으로 내려옵니다.
▼ 색의 조화가 너무 멋있네요
▼ 내려오는 길에 원적봉에도 오르고...
▼ 원적봉에서 천성산 1봉도 조망
▼ 다시 잔치봉으로...
▼ 잔치봉
▼ 원적봉에서 내려와 미타암으로...
▼ 올라갈 때 눈으로 덮여 있었는데, 벌써 눈은 다 녹았네요...
▼ 대운산과 달음산
▼ 미타암에 도착
▼ 주차장으로...
♥ 오늘은 부산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눈과 상고대를 볼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경험을 한 행운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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