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8월 하순 지리산 종주에 대비해서 홀로 가지산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에는 약간의 비가 왔지만
가지산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상 근처에 구름만 걸려있고
산행하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아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더위 때문인지 산행 내내 만난 등산객은 많지 않았고
중봉과 가지산 정상 근처는 안개만 가득하였습니다.
이후 쌀바위를 지나 상원산 부근의 하산 코스로 하산하였습니다.
그동안 새벽에 산에 오른 보람이 있었던지 크게 힘든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 산행들머리 공비토벌작전기념비 :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신불산 일대에서 빨치산을 소탕하기 위한 신불산 공비토벌작전 기념으로 2001년에 세운 기념비
▼ 급경사 구간을 오르던 중 만난 멋진 소나무
▼ 이름모를 거미가 빠르게 움직이다가 가만히 있습니다.
▼ 이 높은 곳에도 정성들여 돌탑을 쌓았네요
▼ 구름이 잠시 걷혀 석남사 사거리가 잠깐 보입니다.
▼ 급경사를 올라와 주 능선에 올랐습니다.
▼ 주 능선에는 안개비가 내립니다.
▼ 간이매점에도 안개만 자욱합니다.
▼ 간이매점부터 중봉오르는 구간에는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 비교적 편합니다.
▼ 계단이 끝나고 중봉 오르는 구간입니다.
▼ 광대나물과 거미줄
▼ 가지산 정상 바로 밑 중봉에서 쉬고 있는 산객도 만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정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 가지산 정상오르는 길목의 원추리
▼ 중봉에서 만난 산객과 정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 정상석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새로 세워진 가지산 정상석
▼ 정상부근 풍경
▼ 정겨운 옛 정상석
▼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 시작
▼ 정상 밑 하산길에는 꽃들로 가득합니다.
▼ 쇠똥구리 인가요(?) , 움직이지 않고 포즈를 취해 주네요
▼ 잔대(?), 모시대(?) /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 광대나물과 잔대(?), 모시대(?)
▼ 쌀바위
▼ 쌀바위대피소 앞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
▼ 쌀바위대피소 매점(열려 있었으나 사람은 없습니다)과 내부
▼ 상운산 갈림길(잠깐이면 갈 수 있었지만 혼자여서 포기하고 하산을 택하였습니다)
▼ 하산 중 전망대에서 석남사 쪽 날씨가 개입니다.
▼ 하산 중 계곡에 발을 담궈 쉬었습니다.
▼ 하산 중 만난 버섯
▼ 석남사 근처의 바위밑에 설치한 안내판
▼ 석남사에서 가지산 오르는 안내판
'경상권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달 오름길, 억새바람길)구간(2018.10.3일) (0) | 2018.10.04 |
---|---|
가지산 석남사(2018.8.11일) (0) | 2018.08.11 |
바람 불어 좋았던 밀양 천황산(2018.7.29일) (0) | 2018.07.30 |
양산 통도사, 홍매화와 산수유(2018.3.11일) (0) | 2018.03.11 |
억새가 만개한 영축산과 신불산(2017.9.30일) (0) | 2017.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