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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늪 창녕 우포늪(2018.9.26일)

by 요다애비 2018. 9. 29.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명절을 보내는데 수고한 옆지기와 함께

기본 전환도 하고 산책도 할 겸해서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10Km, 약 세 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많은 철새들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었고,

늪도 상당히 잘 보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포늪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5만 평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480여 종의 식물류,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수서곤충류, 12종의 포유류, 7종의 파충류, 5종의 양서류, 5종의 패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환경부고시 1997-66호)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우포늪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천연기념물 524호)되었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 개선지역 (62,940㎡)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당초 8,540㎢, 변경 8,547㎢)으로 변경되었다.

 

 

 

 

 

▼ 우포늪 입구 표지석

 

 

 

 

 

 

망원경으로는 멀리 있는 철새를 볼 수 있었지만

    35mm 사진기로는 철새를 찍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 둑길(자전거는 둑길만 갈 수 있게 되었더군요)

 

 

▼ 늪은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강아지풀

 

 

 

 

▼ 나루터도 있습니다.

 

 

▼ 언덕길에는 소나무도 가꾸어져 있습니다

 

 

 

 

▼ 미국쑥부쟁이

 

 

▼ 강아지(샤페이)들도 산책을 나왔습니다.

 

 

 

▼ 철새들도 보입니다.

 

 

 

 

▼둑길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합니다

 

 

 

 

 

 

▼ 큰금계국

 

▼ 황화코스모스

 

 

 

 

 

 

 

 

 

 

 

▼쑥부쟁이(?)

 

 

 

▼ 개미취(?)와 울산도깨비바늘

 

 

▼부들과 고마리

 

 

▼ 파란 가을에 벼도 고개를 숙입니다.

 

 

 

▼ 쥐꼬리망초와 유홍초

 

 

▼ 잠자리들도 바쁜 결실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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