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기에 거림~천왕봉~중산리 가는 **산악회에 동행하여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회원들은 대부분 중산리에서 하차하여 각자 좋아하는 코스로 출발하였고, 저는 거림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석산장까지 힘들게 올랐고, 장터목산장까지는 비교적 한가하게 걸었습니다.
하산길에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왜 지리산이냐면 하산 코스가 지리하기 때문"이라더군요.ㅎㅎ.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산행 기록>
▼ 들머리인 거림탐방지원센터
▼ 거림골을 힘들게 오릅니다...
▼ 지리산 남부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곳까지 올라왔지만...
▼ 남부 능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 이만큼 가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 세석산장
▼ 이 곳에서 홀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촛대봉
▼ 촛대봉에 올라서면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 촛대봉 주변...
▼ 세석산장도 보이고요..
▼ 지리산 주능선 풍경...
▼ 연하선경과 연하봉 뒤로 천왕봉이 빼꼼히 보입니다.
▼ 뒤돌아 보니 구름이 올라옵니다.
▼ 연하봉 주변...
▼ 장터목 산장과 제석봉, 천왕봉이 보입니다.
▼ 장터목 산장
▼ 천왕봉은 생략하고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하산합니다.
▼ 지리한 하산길...
▼ 유암 폭포
▼ 자그마한 돌탑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 날머리 통천길을 통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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