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두 이과수(Foz do Iguaçu)
■ 이과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o Iguaçu)
약 3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80m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1억 2천만 년 전부터 존재하여, 원주민 사이에선 성스러운 곳으로 추앙 받았고, 16세기가 돼서야 서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브라질 사이드 17만 헥타르와 아르헨티나 사이드 22만 헥타르에 걸쳐 이과수 국립공원이 조성되었다.
거대하고 웅장한 폭포들에 둘러싸여 산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은 전세계에서 이곳이 유일할 것이다.
○ 폭포산책로
다스 카타라타스 호텔(Belmond Hotel das Cataratas)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2km의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무수히 많은 새로운 폭포를 볼 수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다. 산책로에는 너구리과의 동물 쿠아치(Quati)가 다가와 먹을 것을 내놓으라며 다리에 매달리거나 가방을 뒤지곤 한다. 귀여운 모습에 경계심을 늦추기 쉬우나, 화가 나면 할퀴거나 물기도 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악마의 목구멍 발코니
멀리서 보이던 폭포가 점점 가까워지면, 폭포 위로 철제 다리가 나타난다. 다리의 끝까지 가면 코앞에서 폭포를 전망할 수 있는 있으나, 엄청난 수량에 전신이 흠뻑 젖어버리는 것을 감내해야 한다.
○ 전망대
산책로의 하이라이트 이자, 최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폭포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에선 '악마의 목구멍'을 눈앞에서 바라보게 된다. 엄청난 수량과 굉음에 자연에 대한 숙연함이 절로 느껴진다.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폭포는 정말 장관이라 할 수 있다.
■ 마쿠코 사파리(Macuco Safari)
지프를 타고 강가로 이동하면 스릴 넘치는 모터보트 체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마쿠코 사파리는 이과수 국립 공원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액티비티로, 모터보트를 타고 폭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폭포 속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옷을 입는다고 해도 속옷까지 홀딱 젖는다.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거나, 수영복을 입고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관광버스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브라질 싸이드 이과수 폭포를 관람합니다.
▼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 폭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오후에 타게 될 스피드 보트도 보이네요
▼ 어제 걸었던 아르헨티나 쪽 테크 길도 어렴풋이 보이네요...
▼ '악마의 목구멍'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 스피드보트 동영상
▼ '악마의 목구멍'
▼ 이과수폭포 동영상
▼ 점심식사 후 스피드 보트로 이과수 폭포 속으로...
▼ 스피드보트
▼ 이과수폭포 물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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